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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1 22:51
본부장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하는게 당연하죠. 직원사기와 관련된 부분이고, 본인을 믿게해야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일하게 될테니 말이죠.
말씀하신대로 a b사업부에 들어가든 따로 떨어져나오든, 지금처럼 혼란스런 상황이라면 다른곳에 입사지원서라도 넣을것같네요. 저같으면.
15/08/11 22:52
두 방향 다 가져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업부 정리하는 것도 은근 간단한 일도 아니고..
사업을 정리한다고 해도 사람을 정리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단기간에는요. 회사 자체의 전망이 나쁘지않다면 다니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5/08/12 01:16
애사심과 사람에 대한 믿음따윈 내다 버리시고 뒷구멍에서 자기 살길 열심히 알아보시는게 현명한듯 보여요. 아마 25명 모두 마찬가지일듯?!
15/08/12 13:02
A나,B 로 편입해서 포트폴리오를 더 예쁘게 만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여의치 않은데 C 사업부내 팀워크가 믿을만하다면, 새로 개편된 조직해서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잦은 이직은 그저그렇게 연봉만 오르다가 40대에 다다를때쯤 공고한 인맥이나 팀워크없이 조직에서 부담스러운 사람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몇번의 이직은 중요한데 그건 서른살 즈음에 고민하시는게.
15/08/12 13:33
다니신지 4년차 이상 대리급 이상이시라면 이직을 추천 드리고 싶은데
아직 나이도 어리시고 신입 딱지 못떼신거면... 편입이 된다는 가정하에 새로운 부서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직도 습관됩니다.
15/08/12 14:18
진심 어린 답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직 경력이 덜 쌓인 만큼 현 회사에서 사업부를 옮겨 보는 방법이나 기한을 더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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