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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8 09:24
저 만화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도 모르겠네요.
난 너희들에게 반대하고 있어. 라고 말하는데, 정작 '너희들의 의견'이 뭔지조차 모르고 있네요. 그냥 저 만화는 3글자로 '아몰랑'
16/07/28 09:25
반대는 해야겠는데 자세히 알아본 바 논리가 부족한 까닭에 반대의사 표명만 하겠다는 말을 만화로 그렸군요. 논리가 없으니 반박도 못하겠고. 익명성에 기대서 비겁한 게 아니라 논리없이 자기 할 말만 한 게 비겁하게 느껴집니다.
16/07/28 09:30
"남녀간의 불평등이 문제야, 내가 옳아, 근데 너네 설득은 못할거같아, 욕이 싫으니 이름은 안 밝히려고 해."
비겁하기 짝이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16/07/28 09:34
아침에 일어났는데 루리웹에 뭔가 떠들썩 해서 보니깐 정말로 아무 내용없는 만화더라구요
왜 그리고 왜 글을 썼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16/07/28 10:08
연상호 감독이 만든 '창' 이란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시퀀스를 보면서 느꼈던 그 참담하고도 씁쓸했던 감정이
이 만화를 통해 되살아나네요. 우리나라 웹툰 작가들 정말.. 이 정도밖에 안 됩니까? ㅡㅡ; 총체적 난국이군요
16/07/28 10:21
전형적인 아몰랑에다가 내로남불이네요. 메갈로 인해 대한민국 모든 남성과 남초 커뮤티니를 일베충 만들었는데 웹툰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독자들의 비판이 아무 상관없는(?) 자기를 향한다고 슬프다니... 아진짜 한심하네요
16/07/28 10:38
아니 내용은 둘째치고... 저 그림이 만화가의 그림입니까? 저게 만화에요? 아이고야... 저렇게 끄적이고도 만화라고 내놓는게 요즘 세상인가 보군요...
16/07/28 10:39
개연성이 부족한 사건의 일면성일 뿐이야
진짜 팩트는 사회가 불균형 하단거. ------------------------------ 종교의 영역이네요
16/07/28 11:02
좋은 소리는 못하겠네요.
책임질 자신도, 자기 의견을 낼 용기도 없으면 그냥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셔야죠. 아, 나중에 불평은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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