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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3 12:45
챌린저리그는 NLB로 보면 될것 같군요. 하부리그는 곰TV에서 진행하고 상위리그는 곰TV,온게임넷 동시 진행 이렇게 보면 이해가 잘 되는 군요
13/04/03 13:34
그런데 차기시즌에 WCS-스타리그면 GSL은 안 열린다는 거에요? 아님 WCS가 아닌 독립적 GSL로 열린다는 거에요?
안 열리는 거면 WCS라는 큰 대회가 생겼지만 사실상 국내리그판은 축소 아닌가..?
13/04/03 13:44
올해 GSL이 4시즌을 예약했었는데 3시즌만 하게 되었죠. 내년엔 2시즌만 하게 되었고요. 반면 스타리그는 올해 1시즌만 하게 되고 내년 2시즌 하게 되었네요.
방송사 입장에선 1년 GSL과 스타리그 양쪽을 중계할 수 있어서 적은 비용으로 4시즌을 보장 받게 된 것이고, 방송사 사정에 따라 주 방송사가 아닌쪽은 녹화중계도 허용했으니 시간분배도 적당히 될거라 보여집니다. 문제는 선수입장인데요. 미국과 유럽의 리그 구성이 한국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간다면 결과적으로 미국, 유럽 리그가 하나씩 더 생기게 될 거고,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오히러 전체 풀은 더 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국내 리그 한정으로 보자면 개인리그풀이 준 것이지만, 유럽 미국 리그가 생긴다는 가정 하에 오히러 국제리그 풀은 넓어지게 된 셈이죠.
13/04/03 13:41
왜 코드S 시드를 정윤종,김성현이 받았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이렇게 되면 챌린저리그 시드는 도재욱,전태양,강초원,김학수,정종현 선수가 받겠네요. 하부리그는 완전 통합된 상태라 이 선수들이 듀얼토너먼트에 있으니까 1라운드 시드를 받을 것 같습니다.
13/04/03 13:51
댓글달다 의문이 든게, 기존 선수들은 이 사항을 미리 알고 있었나요? 얼마전 코드A 예선 참가 신청을 받았었는데 말이죠;; 1년동안 자신들이 뛸 지역을 선택해야 하는데, 당장 내일이 GSL 시즌 시작이고 유럽과 미국 리그 시스템이 발표도 되지 않았으며, MLG같은 대회의 서킷포인트도 공개되지 않았는데 선수들은 무슨 자료로 지역을 판단하나요... 그리고 선수들은 언제까지 선택권이 있는건가요?
13/04/03 14:07
그리고 미국과 유럽 리그 관련해서 MLG랑 ESL이 해당 지역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에 관해 해석하는게 사람들마다 다 다르네요. 전 이 지역의 대회 일정과 자세한 사항이 미공개라고 하니 기존 MLG와 ESL대회와 다르게 MLG랑 ESL이 주관하는 리그가 새로 하나 생길거라 판단했는데, 아랫글 댓글을 보거나 다른 커뮤니티글을 읽어보면 그냥 MLG와 ESL대회가 그대로 WCS 지역 대회가 될거라고 하셔서 이부분이 좀 혼란스럽네요.;;
13/04/03 14:09
비협회팀: 쾅쾅쾅 부리자도 다메요
시청자: 오 시풋 깜짝놀랬다데스 곰티비: 엌 블쟈노 머니빠와와 튼튼데스네 온게임넷: 호라 모 젠젠 멀쩡하자나 데일리이스포츠: 야메로 이런 프로리그 찬밥은 모 야메룽다
13/04/03 14:09
또 하나 의문이 드는 게..
그래서 우승상금은 얼마나 된다는 건가요? WCS총상금이 18억이라길래, 오오~ 글로벌파이널상금이 18억이면 우승은 10억이상인가!? 싶었는데 1년동안 각 지역대회는 물론 시즌파이널+글로벌 파이널 까지의 상금이라는데요. 어떻게 보면 국내리그 축소 and 해외대회 일부참가제약 을 뛰어넘는 거 같고, 어떻게 보면 손해같고.. 아, 물론 선수입장에서 보면요. 저야 재미있을 거 같긴 하지만..
13/04/03 14:13
GSL 1시즌 우승 상금이 5000만이죠. 총상금이 1억 좀 넘는다고 알고 있고요. 단순 계산하면 올해 9개의 지역대회가 열리니 *9하면 9억이고 나머지 9억이 WCS시즌 파이널과 글로벌 파이널의 상금이 될 것 같네요. 잘하는 선수는 안정된 스케쥴로 작년보다 상금을 더 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13/04/03 14:23
하지만 국내대회에서 조기탈락한 선수들에게 또다른 기회의 장이었던 해외 무대의 수가 사실상 줄어들었다는게 씁쓸하네요.
가뜩이나 IPL도 사라졌는데...
13/04/03 14:29
그러니깐 그 부분이 좀 애매하네요. 다른지역도 우리나라 리그 수준에 맞춰 상금 규모를 맞추면 그만큼 판도 커져야 한다고 전 보거든요. 전 대회 MLG 우승상금이 2700만원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MLG산하의 리그가 새로 하나 생길거라 생각했었죠.
작년 WCS만 보더라도 MLG따로 WCS지역대회 따로였으니깐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뭐냐고 반문할 수 있으니 강하게 주장할 순 없네요.) 제 생각대로 MLG따로 MLG산하 WCS America리그 따로 열리면 선수입장에선 굿인데, MLG로 WCS America까지 땡처리하면 선수입장에선 억울하겠네요.
13/04/03 14:50
상금이 좀 아쉽죠. 특히 라이엇이 너무 엄청 크게 질러버려서.. (개인과 팀의 차이가 있다고 해도 1등 상금을 주는 입장에선 똑같죠.. 전체 입상자가 줄어서 총상금이 적어질 순 있어도) 내심 블리자드 스케일을 기대했는데.. 지금 규모보다야 크지만 좀 아쉽습니다.
13/04/03 14:20
개인적으로는 GSL->스타리그의 반복적 리그 개최보다는 양대리그를 동시에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WCS가 중요하긴 하지만 국내대회 규모가 반감된다는거 자체가 참 안타까운 일이기는 합니다(특히 GSL)
13/04/03 14:49
굳이 GSL을 저렇게 반토막 냈어야 했나.. 싶어요.
스타리그야 어차피 못 열 상황이었으니까.. 온겜도 관심없고, 팬들 관심도 예전만 못하고.. 했으니까 WCS 산하대회 정도로 열리는 것으로만 만족. 할 수 있겠지만.. 하다못해 WCS-GSL 이 열린다 쳐도 WCS-스타리그 기간엔 별도로 WCS 없는 독립적인 시즌을 좀 진행했으면 좋았을텐데.. 기존안처럼 4시즌 하고 그 중 2시즌을 WCS 포인트 제공대회로 한다던가.. 이러면 독립시즌의 관심이 WCS-스타리그에 밀릴라나요.. 흠..
13/04/03 15:01
gsl입장에서는 아쉽기는하지만.. 전문 개임채널방송인 온게임넷에서 gsl을 생중계할수있게되었고..
그래도 적절한 타이밍에 이번발표로 블리자드가 대회 개념을 잡아놓은거같네요.
13/04/03 15:18
생각해보면 상금 자체는 많아졌지만 실제로는 WCS상금을 늘리고 국내의 상금을 줄이는 효과가 되서 이스포츠계의 부익부 빈익빈이 되지 않나 마 그래 생각합니다
13/04/03 15:38
이게 과연 미래를 제대로 제시한건지..
팬들 입장에서도 재미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일단 WCS코리아에서 본 매치.. 또 파이널에서 보게 될테고.. 또 블리즈컨에서 볼테고.. 그리고 연말 블리즈컨은 최강자를 뽑는 느낌도 딱히 아닐거 같구요. 작년의 경우만 봐도 상반기 입상자들은 블리즈컨에서 맥빠지는 경기 많이 보여줬죠.
13/04/03 21:02
그나저나 이번 개편으로 가장 불쌍해진 사람은 온게임넷 영어 해설자 DOA 인거 같네요. OSL이건 스타리그건 영어중계는 아마 GSL 해설진이 할 거 같은데 그럼 DOA가 설 자리가 없죠. IPL 그만두고 온게임넷으로 옮긴 이유가 스타리그랑 프로리그 해설하고싶어서였는데 둘 다 날라갓네요. 지금 롤 챔스 해설하면서 어떤 기분일지 궁금합니다.
13/04/03 23:28
가장 궁금한 부분은 한국 선수들이 어느 지역 예선을 선택하느냐입니다.
한국 예선을 선택하면 엄청난 경쟁 속에 5위 안에 들지 못해 시즌파이널에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커져버리니... 이동의 고통과 거마비를 들이고서라도 해외 예선으로 갈런지가 궁금하네요. 만약 한국 선수들이 한국 예선으로 몰린다면 시즌파이널이나 블리즈컨은 사실상 이벤트 매치(라고 하기엔 상금이 너무 크지만)급.. 많아도 WCG 정도의 관심의 경기가 되버릴 가능성이 있고... 만약 한국 선수들이 해외 예선으로 골고루 퍼져버리면 정작 한국의 GSL,OSL이 수준이 낮아져버릴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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