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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3 18:27
두가지가 궁금하네요.
1. 스태프는 콘박스 스피릿을 추천한것에 대해 대체 왜 세계 대회 우승 경험을 뜬금없이 물어보는지? 아무런 맥락도 없이 갑자기 왜? 2. 콘박스팀 팬이라면 지금 콘박스 팀 상황이 어떤지 감독이 방송해서 모를수가 없는데 저 사람은 무슨 의도로 콘박스 스피릿을 추천한건지 저는 저 카레라이터라는 사람 태도가 전혀 이해가 안가는데... 아니 팬이면 추천할수도 있지 거기다 대고 대체 왜 세계대회 우승 경력이 있냐고 물어보나요? 2번의 경우 이게 언제 올라온지 모르겠는데 콘박스팀 감독이 방송하기전에 올라온거면 저 팬은 이상할것도 잘못한것도 하나도 없죠. 방송한 후에 올라온거라면 솔직히 좀 타이밍이 이해가 안가기는 한데 1만큼 의아하진 않습니다 뭐 모르고 그랬다면 그랬을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17/03/03 18:35
1번에 대해서는 스태프의 트윗을 그대로 퍼오겠습니다.
'티원 친구들의 출연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하자면. 사실 저는 처음에 나오고싶다는 얘기 들었을때 오해했어요. '우린 프로게이머니까 우리가 나가고 싶은 게임쇼에 나갈거야' 라는 뜻인줄 알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큰대회 나가서 우승하면 거기 나가게 해달라고 코치님께 부탁한거라고 하더라고요. 무턱대고 나 거기 나갈래! 나 재밌게 게임할래! 라는게 아니고 프로 스포츠선수의 직업 정신이 있다는걸 알고 그러면 저희와 함께 하시져! 하게 되었습니다. 이스포츠 선수들은... ogn 다른 쇼에 많이 나가는데 뭐 우리까지 나설거 있나... 싶기도 하고요 그나마 켠김에 왕까지가 오래 살아남은 이유는 채널 내에서 차별화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다른 이유도 있고... 그래서 아마 앞으로도 켠김에 왕까지가 적극적으로 이스포츠 선수여러분 와주세요!!!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우승하고 찾아오시면 모를까...으하하하하하하' 요약하면 켠왕 스태프는 이미 e스포츠 선수는 OGN의 다른 방송에 많이 참가하고 있고, 켠왕이 오래 살아남은 이유는 채널 내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아니면 e스포츠 선수를 자주 출연시킬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승 경력을 물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왜 이 말을 물고 뜯어서 논란을 일으키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2번은 제가 콘박스 팀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답변할 수 없습니다.
17/03/03 18:40
그냥 OGN 스태프지만 게임에 대해서나 OGN에 대해서나 전혀 모르는데 자기 프로에 대한 자부심은 상당한 사람이였군요. 그럼 이해가 가네요. 대체 게임리그를 제외하면 OGN의 어떤 게임쇼에 이스포츠 선수들이 많이 나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거야 몰라서 대충 그렇겠지 뭐하고 아무렇게나 얘기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갑니다. 오버워치가 세계 대회 우승을 국내 아마추어팀이 한다는게 실력만으로는 불가능한 요소라는것도 역시 오버워치 이스포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야 또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겠네요.
17/03/03 19:00
프로게이머를 뭐라고 생각하는 작가인지 모르겠네요. 프로가 뭔지 모르는건지, 게이머를 안 좋게 보는건지, 어리다고 우습게 보는건지... 전 작가의 마인드가 더 이해가 안가네요. 프로스포츠 정신이 우승해야만 생기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론 더 불쾌해졌네요.
17/03/04 02:48
이 트윗을 안 보면 100% 작가가 시비 거는걸로 밖에 안 보였는데 이걸 보고나니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작가분의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이 트윗을 봤다는 가정하에 그렇게 뜬금없이 이야기하는 것이 말이 되는거지만, 다른 사람들은 위의 트윗은 못 봤을 경우가 많을테니 그냥 작가분이 시비거는 걸로 보이는 거네요.
저는 그냥 작가분이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모자랐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전 트윗 링크를 공유하면서 세계대회 우승 경력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게 맞다고 보는데 아무튼 트인낭은 배워갑니다.
17/03/04 03:49
저 트윗도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사실관계를 알려드리면 저게 한참 뒤에 쓴 트윗입니다.
본문 트윗은 3월 2일 오후 5시경 / 윗 댓글 트윗은 3월 3일 새벽 1시경에 썼네요.
17/03/04 12:46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889467
MVP팀 관련, 팬과 작가와의 트윗입니다. 전체 멘션 흐름도 그렇고 맨 마지막 작가의 말을 보면, '세계대회 우승경력이 있나욤'이 정말 '물고 뜯길 여지가 1%도 없는' 멘션일까요?
17/03/03 18:31
저는 켠김에 왕까지 팬이고 콘박스팀이 어느 게임팀인지도 몰라서 하는 말일수도 있지만
당연히 작가가 수상경력은 물어봐야하는거아닌가요? 오히려 허준이 무슨 상을 타서 나오냐고 물어보는게 말이 안되는거같은데요. 대도서관이야 자기 분야에서 상탔던 사람 맞고요.
17/03/03 18:35
켠왕 출연하는데 수상경력이 필요하다는 사고가 저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예능 프로그램이지 게임 분석 프로그램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설령 필요하다는데 동의하더라도, 방송국 작가씩이나 되는 사람이 자기혼자 찾아보지 않고 트위터로 되물었다는건, '세계대회 우승경력도 없는 스피릿'에 대한 조롱의 의미가 내포되어있는거 아닐까요? 선수 수상 경력이 대단한 기밀정보도 아닐텐데. p.s. 근데 스피릿 세계대회 수상경력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왠지 있을 것 같은데, 진짜 몰라서 그냥 물어본건가...
17/03/03 18:38
아무래도 추천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는게 검색보다는 훨씬 빠르고 정확하지않을까요?
다이렉트로 정보를 습득가능한데 그걸 굳이 여러매체로 검색을 한다음에 알아서 판단하라는게 오히려 비합리적인거 같습니다.
17/03/03 18:38
그러면 다짜고짜 우승경력이 있냐고 묻는 것보단 잘 모르는 팀인데 자세히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라던가 내부적으로 인지도 있는 게이머를 먼저 섭외하고 있는데 수상경력이 있나요? 라던가 더 정중하게 표현할 수 있었죠. 물론 그 모든 행위 이전에 본인이 켠왕 작가임을 먼저 밝혀야 하구요. (스레드 원 멘션이 애초에 ogn으로 보낸거였으니까요)
17/03/03 18:41
그쪽이 더 원활한 대화를 위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저렇게 끼어든 사람이 무례한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면 3번째 트윗을 먼저했어야죠. 2번째 트윗으로 바로 시비를 걸었으니 팀을 추천한 사람이 더 큰 잘못을 한거 아닌가요?
17/03/03 18:44
무례한 사람일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무례한거죠. 신분도 밝히지 않고 아무 컨텍스트가 없는 상황에서 다소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는 질문을 한 시점에서 이미 무례한 대화의 시작이구요. 시비를 걸었으니 반대쪽에서도 시비가 걸린겁니다.
17/03/03 18:48
아니 그러니까 저런 시점에서 대응을 할만한 사람이면
관계자 or 어그로잖아요. 근데 왜 어그로로 가정을 하고 들어가느냐는 겁니다. 당연히 관계자일꺼라는 생각도 해야죠. 2번 트윗만 안했어도 저도 작가문제라고 생각했을껍니다.
17/03/03 18:51
관계자라고 생각했더라도 저런 식의 답변은 무례하다는 겁니다. "세계대회 우승경력이 있나욤" 이 트윗부터, 이 사람이 관계자든 어그로든 이미 무례해요. 그 뒤가 어떻게 이어졌든 상관없이요. 관계자라면 관계자란 얘기를 먼저 했어야죠. 그 언급이 없는 것 자체가 이미 무례합니다.
물론 팬분도 더 잘 대처할 수 있었죠. 싸움이 안 날 수도 있었습니다. 근데 어쨌든 선빵은 작가가 쳤고, 시비도 작가쪽에서 걸었다는 겁니다. 적어도 팬이 먼저 시비건건 아니라구요.
17/03/03 18:59
작가가 세계대회 우승정도 하고오셔야 받습니다.
같은 멘트였다면 저도 화를 냈을껍니다. 세계대회 우승경력이 있냐고 물어보는게 어째서 시비가 되냐 이겁니다. 생각해보세요 팀만 바꿔서 SKT T1에 세계대회 우승경력이 있냐고 물어보면 그건 시비인가요? 물론 작가가 말을 제대로 안한건 맞습니다만 작가가 선빵쳤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7/03/03 19:12
정반대 상황이에요. "저는 작가인데, 저희는 세계대회 우승한 유명 게이머만 섭외하고 있습니다" 했으면 오히려 논란이 안 됐을 겁니다. 프로그램 방침이라는데 그게 뭐 시비거린가요. 방침에 불만일 순 있어도 시비거리는 안 되죠.
그런 방침을 전혀 설명하지도 않고 심지어 작가라는 사실조차 안 밝히고 다짜고짜 "우승은 했나욤?" 하고 얘기했으니 시비조가 된거고요. 음식점에 가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음식점 주인이 "저희가 영업시간이 10시까지인데... 영업시간이 끝났네요" 하고 설명하는거랑, 옆에서 밥 먹고 있던 사람이 음식점 주인임도 안 밝히고 갑자기 일어나서 "지금 몇시에요? 시계 좀 보세요" 하고 말하는거랑, 어느 쪽이 더 시비조로 들리세요? 뭐 물론 정말로 지금 몇 시인지 몰라서 물어봤을 수도 있겠죠. 그래도 저렇게 표현해서는 안 되는 거구요.
17/03/03 19:19
음식점으로 비유를 한다면
저 질문은 몇명인가요?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단답형에 이것저것 제거하고 말했으니 몇명? 정도 되겠네요. 이 시점에서 몇명이라고 답변안하고 저사람들도 앉아서 먹는데 왜 안되냐고 따지는거구요. 그러니 시비라고 단정할수 없다고 본다는 겁니다. 물론 아래 댓글까지 확인한결과 작가(자칭)이 이상한게 맞는거로 판단되고 더이상 피드백은 드리지않겠습니다. 그냥 본문만 봐서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03/03 19:37
멸천도 님// 음식점 주인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반말로 "몇명?" 하는 순간 이미 저라면 시비처럼 들렸을 것 같습니다...만 아마도 이 부분이 시비로 들리는지 아닌지가 견해차이인 것 같고, 이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기까지만 적겠습니다.
17/03/03 18:54
대응을 했는데 대응이 정중하면 관계자로 판별할 여지가 있었지만, 해당 트윗은 시비조였으니 어그로로 판별하는게 상식적이죠.
17/03/03 19:02
그러니까 팬의 2번째 트윗이 이미 시비조의 트윗이니
그 다음부터는 연달아서 계속 시비조의 트윗으로 이어진거죠. 켠왕팬이라는 사람이 허준은 나오는데 왜 얘네는 안되냐고 하는데 그거보다 심한 시비가 어딨겠습니까?
17/03/03 18:33
본문 글과 첨부된 이미지만 일단 보면 작가가 꼬인 반응을 보이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하는 걸로 보이는데 말이죠.
출연 요청하는 팬 분이 글타래에서 애초에 첫번째 요청한 트윗 자체는 정중했습니다. 그런데 작가인지 뭔지하는 양반이 다짜고짜 "우승경력 있나요?"라는 맥락 없는 어그로 성 질문을 투척했는데, 무슨 인류 4대 성인급 인내심을 가진 것도 아니고 발끈할만하죠. 켠왕에 대해서 돌려서 멕이려고 출연 요청한 것도 아니고(그거라면 반전 오브 반전이겠지만...) 팬심에서 한번 '출연 시켜주면 어때요? 잘할거 같은 선수입니다' 하는 글에 그냥 본인이 메인 작가임을 밝히고 섭외 고려해보겠다, 의견 감사합니다 정도로 나이브하게 언급하면 별일 없이 넘어갈 상황이었습니다.
17/03/03 18:36
우승경력이 있냐고 물어본게 어째서 어그로질문이 되나요?
켠왕 섭외 제한에 스포츠팀은 국제대회 우승 경력이 있어야된다는게 정해져있을 수 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나쁜 질문은 아니잖아요. 했으면 했다. 못했으면 못했다고만 하면 되지 않아요?
17/03/03 18:42
그런 의도였다면
자신이 켠왕 작가임을 밝혀야 하는게 먼저죠. 다짜고짜 수상경력 있냐고 물어보면 시비터는거로밖에 보일수밖에..
17/03/03 18:47
그러니까 그 시비터는걸로 보였다면 세번째 트윗으로 대응하는게 옳지않냐는거죠.
분명 켠왕 관계자라면 당연히 물어볼수 있는 얘기고 그게 아닌 순수한 어그로일 가능성이 있다면 어그로냐 아니냐를 먼저 판별해야지 이건 오히려 시비를 걸었잖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켠왕을 2009년부터 본 사람이 허준에게 수상경력 운운했는지 이해가 안되서 그렇습니다.
17/03/03 18:50
시비터는걸로 보이면 당연히 [자신이 생각하는 해당 팀이 켠왕에 나가도 되는 이유]를 말하는게 자연스런 순리고 그게 두번째 트윗이죠.
두번째 답변을 보고 나서야 이 사람이 스태프인가? 라는 생각을 하고 그에 맞게 대응을 한 거구요. 팬이 조금 발끈한건 맞지만 애초에 작가가 시비를 먼저 걸었잖아요.
17/03/03 18:54
작가가 시비를 언제 걸었나요?
팀의 수상경력을 물어보는게 시비를 건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허준은 켠김에 왕까지가 정규편성되기전부터 아니 그냥 켠왕의 상징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되는데 왜 안되냐가 자신이 생각하는 해당 팀이 켠왕에 나가도 되는 이유라고 말한거라고요? 물론 이분이 켠왕을 잘 모르시는 분이면 상관없지만 2009년부터 봐왔던 사람이라면서요?
17/03/03 19:04
그럼 허준이나 대도서관 대신 [온갖 잡 무명배우들]이라고 썼으면 괜찮나요?
저 팬분이 쓴 이유가 이상하거나 옳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처음 작가가 시비조로 말한게 바뀌진 않아요.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출연시켜달라는 팬의 요청에 [그팀 들어본적도 없는데 세계대회라도 우승함?]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시비거는거죠.
17/03/03 19:10
작가가 그렇게 적었다면 시비거는거 확실합니다.
저도 그럼 무조건 팬편 들꺼에요 근데 세계대회 우승했나요 가 어째서 그렇게 들리시는거죠? 너무 비약해서 생각하신게 아닌가요? 그리고 본문외에서 이미 저 작가(자칭)이 잘못된 사람인건 알았으니 더이상 피드백은 하지않겠습니다. 본문만으로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정도로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17/03/03 19:19
그러면 [허준이나 대도서관은 되는데 왜 이팀은 안되냐?] 라는걸 시비라고 판단하는것도 너무 비약해서 생각하신게 아닐까요?
단순히 팬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건데요. 멸천도님이 켠왕의 상징이 허준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저 팬도 그렇게 생각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심지어 팬은 또 정중하게 물어봤는데 예의도 없이 [그분들은 스포츠 선수가 아니자나욤] 이런 식으로 또 시비를 걸었죠.
17/03/03 20:23
심하고 덜 심하고는 상대적인거지요.
대부분의 여론이 작가가 예의없었다에 동의하고 그것에 공감하는걸 보면 제가 피해의식이 심한게 아니라 버스커버스커님이 너무 별거아닌거로 생각한다고 표현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17/03/03 18:51
뭘 팬이 먼저 시비를 털어요; 정중하게 다시 한번 '대도나 허준이 수상경력이 있어서 출연한건 아니지 않냐?' 라고 되물었는데 거기다가 작가란 인간이 또 '스포츠 선수는 아니니까욤' 하면서 어디 혀에 인두질 당한것같은 귀엽지도 않은 말투로 단문성으로 성의없이 대답하니까 그제서야 얘가 시비거는구나 하고 맞대응한건데;
애초에 정말 작가가 좋은 의도로 물어본거라면 저 질문에 대해 [왜 스포츠선수는 수상경력이 필요한지]부터 얘기해줬어야죠 배우 연예인 가수는 어디 이름도 못 들어본 무명도 다 출연시키면서 스포츠선수만 수상경력이 있어야 되는 이유가 뭡니까? 게임 프로그램다가 오히려 게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 억지로 앉혀놓고 게임시켰다가 뒤지게 까인게 한두번도 아니고 오히려 배우나 연예인이야 말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적극적으로 소명하는게 맞죠.
17/03/03 18:57
대도나 허준이 수상경력이 있어서 출연한건 아니지않냐는 정중한 얘기고
수상경력있나요는 시비인가요? 시비는 시시비비의 준말로 옳고 그름을 따져묻는거잖습니까. 허준은 되는데 얘네는 왜 안돼? 부터가 시비라고 봐야죠.
17/03/03 19:03
님 보세요. 저 팬 첫 트윗 보면
'언제나 대한민국의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OGN 여러분!' 이라며 콘박스 스피릿 추천하기전에 OGN 관계자에 대해 좋은 말로 시작하죠? 그리고 스피릿을 추천하고나서 추천하면 오디오 안 빌거라고 이유도 얘기하죠? 거기다 대고 작가가 뭐라고 대답했습니가? '세계대회 우승경력이 있나욤' 내가 누군지도 넌 몰라도 되고 왜 물어보는지도 안 알려주겠지만 다짜고짜 내 질문만 한거에요. 애초에 성의부터가 하나도 없는 멘션이잖아요. 거기다 대고 그래도 팬은 다시 '네? 저도 2009년부터 켠왕 봤지만, 대도나 허준이 수상경력이 있어서 나온건 아닐텐데요?' 라고 역시 본인이 오랜 켠왕 시청자임을 확실하게 밝히고 반론했죠? 근데 거따대고 작가가 대답 어떻게 했습니까? '그분들은 스포츠선수가 아니니까욤' 애초에 팬이 얘기한거에 비해 작가 얘기가 성의도 없고 내용도 없고 말투도 장난하는 말투에 자기 신분도 안 밝히고 작가가 사람과 사람과의 대화에서 지켜야 할 것들중에 제대로 지킨게 하나도 없는데 이게 팬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죠. 애초에 팬의 멘션이 콘박스 스피릿 켠왕 추천! 정도였으면 저렇게 답할수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첫 멘션 두번쨰 멘션가지의 대화 태도를 봤을때 이 정도면 시장바닥에서 길거리 배심원들한테 물어도 과실 100:0 나올겁니다. 사람이 정성을 들여서 진지하게 물어봤으면 대답을 진지하게 하는게 기본 예의 아닙니까? 처음 한번이야 장난이라고 쳐도 두번째까지 저렇게 장난식으로 얘기하면 누구나 다 얘가 지금 나랑 장난하는건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17/03/03 19:08
[네? 저도 2009년부터 켠왕 봤지만, 대도나 허준이 수상경력이 있어서 나온건 아닐텐데요?]
이게 반론이라고요? 대도서관이야 뭐 타이틀을 따긴 했지만 그래도 국제대회는 아니니 물어볼 수 있다고 쳐도 허준은 켠왕의 역사 그 자체인 사람인데요? 차라리 다른 사람들, 뭐 가수나 연예인 얘기를 했으면 시비라고 생각이 안되겠지만 저건 켠왕 그 자체에 시비를 건겁니다. ...허나 아래 댓글까지 읽고와보니 작가(자칭)이 이상한 사람이 맞는거같네요. 일단 본문만으로는 저처럼 생각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물러나겠습니다.
17/03/03 18:43
저 답변을 OGN 작가라고 밝히고 했으면 몰라도 자기 신분도 안 밝히고 저렇게 얘기하면 당연히 시비거는걸로밖에 안 느껴지죠.
17/03/03 18:45
그러니까 이게 좀 커뮤니케이션 문제라고 봅니다. 작가가 말한게 내부적인 기준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짜고짜 툭 던지면 내부 정보를 모르는 외부인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저 질문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말이죠, 질문 자체가 맥락과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본인이 켠왕 스탭임을 밝히고(출연 요청하는 팬은 저 작가가 스탭인지 모르죠. 다짜고짜 말 끼어드는 걸로 알테니) 콘박스 팀에 대해서 좀 더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정도로 슬슬 이야기를 풀었으면 좀더 부드럽게 대화가 이어졌을텐데, 거두절미하고 "세계 대회 우승 경력이 있나욤" 이라는 말을 하면 출연 요청한 팬이 당황스럽죠. '프로 게이머는 자기 종목 세계 대회 우승도 못했으면 출연할 꿈도 꾸지 마라' 이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는 터라..... 저 팬이 발끈해서 난리 친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질문 자체가 생략된게 너무 많아요. 쩝.
17/03/03 18:34
저도 댓글 하나도 없을 때 본문 내용하고 짤방 내용하고 너무 달라서
제 이해능력에 문제가 있는줄 알고 세번 봤는데 트위터 처음 쓰신 분의 숨겨진 의도가 뭐던간에, 혹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작가가 시비 거는것 같은게 아니라 시비가 확실하네요. 작가가 저급 어그로 시전하고 정신승리해서 하하거리는거고.. 시청자가 건의했으면 우승경력 있나요 없나요는 자기가 프로필 찾아서 볼일이고 의견 감사합니다 하면 되는 일이지. 시비걸거 아니면 왜 저기 대고 물어보나요. 중간에 스텝아니면 어그로질 하지말고 스텝이면 시청자 의견 받아들여 주셔가지고 좋은방송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 ^^] 이딴 소리까지 싸질러놓곤.. 저소리 듣고 발끈 안하면 이상한거죠.
17/03/03 18:35
켠왕에 우승경력있는 프로게이머만 나갈 수 있는거면 반문이 이해가 가는데... 켠왕은 스크선수들 나오는거만 클립으로만 봐서 잘 몰라요.
17/03/04 07:46
예전에 안기효선수도(물론 이윤열선수와 같이 나오긴 했지만) 나왔었고,
..... 홍진호씨도 나왔었어요... 홍진호씨도 나왔었어요... ㅠㅠㅠㅠ
17/03/03 18:36
작가가 게임업계 그것도 이스포츠와 가장 가까운 OGN에서 일하면서 이스포츠에 무지한것에 대해 이스포츠팬으로서 많은 부분 속상하긴 합니다. 특히 우승경력을 말하는건 그 우승에 동반된 다른 이스포츠 플레이어들을 너무나 간단히 조롱하는것같으니까요.
하지만 방송작가가 처음 되물은 우승경력은 T1에 대한 자긍심에 의해 단순히 농담삼아 물은걸로 보여요. 우승못한 다른 이에 대한 조롱은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그렇게 단순할것같지는 않습니다. 또 이스포츠에서 프로게이머가 가지는 무게를 모른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이제까지 켠왕에 프로게이머가 나올때마다 다른 게스트와는 다르게 선공개나, 비하인드클립이 더 풍성하게 만들어졌으니까요. 제가 볼때 이 문제는 오히려 팬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걸로 생각됩니다. 이스포츠팬으로서 OGN종사자가 이스포츠에 무감각한데에 서운할수는 있지만 이에 대해 직업의식을 운운할정도로 문제가 된다고 보이진 않아요.
17/03/03 18:46
전 시청자한테 저열한 수준으로 시비 거는 건 직업의식하고 상관 있어 보입니다.
작가가 T1팬이라고 왜 시비를 거는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전혀 유머로 받아들일 소지도 없고, 있다면 비하개그죠. 그리고 우승경력 물어보는거 자체가 조롱같은데요.. 하얀수건님이 주장하는 작가의 본의가 잘못 전달되었다 까지의 의견은 실제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걸로 팬이 민감하다고 하기엔, 그건 제가 알아서 한다는 둥, 앞뒤 설명 없이 누군지도 안밝히고 우승경력 있냐고 묻는 등 너무 표현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본의가 잘못 전달될 소지가 99%였죠.
17/03/03 18:41
작가가 '어떤 의도로 말씀했는지 너무 투명해서'라는 말이 진짜 무슨 숨겨진 맥락이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제정신이 아닌건지 모르겠네요.
팬이 스피릿 출연 요청한게 어그로 유저가 헛소리하러 온 게 아닌 이상에야 작가 잘못 99%라고 봅니다.
17/03/03 18:42
이거 인벤에도 올라왔었네요. MVP팬한테는 티원이 나왔으니까 티원급 돼야 초대할 수 있다고 멘션 보냈네요? 안 그러면 티원한테 실례라고.
그냥 좀 이상한 사람 같은데요.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stype=subject&svalue=%EC%BC%A0%EC%99%95&l=889705
17/03/03 18:44
세계대회를 우승한 티원 선수들이
내보내줘!도 아니고 우승하고 나오겠다! 라고 하니 켠왕이 롤드컵쯤 되는 프로로 생각하는게 아닐지.. 뭐 그건 제작진 마음이긴하니까요 크크
17/03/03 18:55
이거까지 보니 좀 이상한..것 같네요. 진짜 스탭이 맞는지도 의심스럽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듣는 MVP 선수들&팬들은 뭐라고 느낄지에 대한 예의나 배려라곤 눈곱만큼도 없네요. 아, 세계대회 우승경력이 없으니 그럴 필요도 없으려나?
17/03/03 18:53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889706 인벤 화제글보니 이게 다 모아져있는 본같네요
17/03/03 18:44
혹시 국제대회 우승자라는 타이틀 깔고 고통주면서 그 컨셉으로 방송 진행하려고 한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우승경력 물어보는게 실례는 아니죠
17/03/03 18:46
롤 MVP 팀 추천한 사람한테도 '세계대회...?' 라고 아예 축약까지 해서 물어보고 '티원이 나왔으니 세계대회 우승한팀이 나와야 한다 안 그러면 티원이 섭섭하다' 같은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시점에서 그럴 확률은 0%죠.
17/03/03 19:05
아니요 세계대회 출전 및 수상 여부요. 티원이 나왔으니까 티원급 되어야 초대할 수 있어요. 안그러면 세계대회 나가서 우승하고 찾아온 티원 선수들한테 실례에요.-멘션에서 펌..
17/03/03 18:47
그런 이유일 수도 있고 혹은 켠왕에는 우승자 출신만 출연한다는 컨셉으로 하고 싶은 이유일 수도 있죠.
물어보는 이유엔 여러 이유가 있다고 예측할 수 있고 따라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3/03 18:52
네 물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딴 태도로 물어보면 안되죠.
[그 팀은 세계대회도 우승못한 팀 아니냐? 그런팀은 자격없다] 이렇게 들리는 모욕적인 말을 하는게 잘한건 아닙니다.
17/03/03 19:02
네 마음 속에 울리는 말이 저렇게 들릴 수 있는 오해를 살 만한 발언을 저렇게 막 던지면 안되는 것이겠죠?
그다음 팬의 멘션을 비꼰다고 생각하시는것도 마음 속에 울리는 말인데 왜 그건 마음속 말을 인정해주시는지?
17/03/03 19:16
물어보는걸 예의를 차려서 목적을 밝히고 물어봐야 안 비꼬는거죠.
예의라는게 왜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세계대회 우승이라도 했나욤] 이딴식으로 말하면 대부분 다 시비건다고 생각할겁니다. 실제 PGR에서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네요.
17/03/04 10:56
이게 말이 안되는게,
님 정신병 있으세요? 계약직 아니에요? 라던가 제정신이에요? 라던가 하는 말은 비꼬는거고 세계대회 우승은 했냐욤? 이라고 물어보는 건 비꼬는게 아닌게 되나요? 방송국 항의글중에 이런게 있더군요. [님 작가로서 수상 경력 있나욤?? 우리 프로그램엔 세계 작가상 수상 경력 있는 사람이 출연했었는데 작가님이 출연하면 그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라고 하면 기분이 어떻겠냐고요. 님 말은 저게 비꼬는게 아닌거 같단 소립니다. 딱 그 말을 들려드리고 싶네요.
17/03/04 12:55
단 한 명 마음속에 울리는 말이라면 듣는 사람의 개인차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단체로 반응하는거면 명백히 물어본 사람의 말투가 잘못된거죠.
17/03/03 18:57
그럼 그걸 설명을 해야죠....
저 상황에서 이유야 어찌되었건 오해가 생겨서 화난 시청자에게 작가 입장에서 성수님이 말한 그런 설명을 해주고 그런 의도기 때문에 우승 경력을 물었습니다를 할 이유를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정말 제 상식선에서 이해 불가고요. 게다가 본인이 하신 그런 설명도 확실한 내용은 아니지 않나요? 확실하지도 않은데 그럴지도 모르잖아라는 설명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17/03/03 19:27
물어볼 순 있죠.
근데 저 말투나 방식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셨단건데 저로선 그걸 이해를 못하겠으니 제 상식선에선 이해 불가라고 말씀드린거고 성수님은 이해가 되신단거고요. 그거야 뭐 다름의 영역이지만 일단 여기 반응으로 봐선 성수님이 저런 말투시라면 기분나쁠 사람은 많단거죠.
17/03/03 20:17
그런 컨셉으로 하고 싶다면 그런 컨셉이란 것을 공식적으로 밝힌 뒤에 우승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전 조취도 없이 다짜고짜 우승 여부를 물어본다면,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상대가 오해할 수 있는 무례를 범한 것이죠. 이후 팬들이 어찌 대응했든 작가가 잘못한 건 사실입니다.
17/03/03 21:01
확실히 다른 정보까지 읽어보니 맥락에 문제가 있는것같습니다.... 쩌업.. 아무쪼록 당사자분까지 등판하셨으니 잘 해결되었으면..
17/03/03 18:46
?? 콘박스팀이 혼란스러운 상태라고 알고있는데 그건 둘째치고 작가란 사람이 시비건걸로 보이는데요;;
켠김에 왕까지 컨셉이 언제부터 우승자만 초청하는 고귀한(?) 방송이였나요? SKT T1이 나갔던건 선수들이 우승하면 켠왕에 나가겠다고 해서 상호 성사된 그런 일이였지 뭔 우승해야만 나갈수 있는 방송입니다 드립은 이해가 안가는데요? 글쓴분이 역으로 비꼬는건줄 알았는데 반전이 없어서 당황했네요.
17/03/03 18:46
작가가 초면에 저렇게 시비조로 답글 달아놔서 화날만도 하고...
켠왕의 기획의도는 그냥 허준(출연자) 가둬서 게임시키고 고통받는거 보는거뿐인데... 여기서 퇴색되는 흐름이란게 있나요 크크크... 재미없는 사람 불러오는거 빼면...
17/03/03 18:47
켠왕이 흥하게된 계기가 세계대회 우승팀유명연예인이 나와서 흥하게 된게 아닐텐데요
허강조류의 미친듯한케미 유명해지기전 데프콘 성은 같은 감초같은 게스트들이 잘녹아들어서 시청자들이 열광한거 아닌가요 저거 잘잘못 떠나서 시청자로써 한마디 드리자면 능력 부족같음 시청자가 뭘원하는지 조차 모름
17/03/03 18:49
저도 작가가 이상해보이네요. 켠왕에 저런 게스트 선택 기준이 있는지 보통 알 수 없는데 다짜고짜 우승경력 있나, 스포츠 선수 아닌 사람은 상관없다 라고 답변해버리면 '우승 경력도 없는 선수따위를 왜 추천?' 이라는 뉘앙스로 이해할 수밖에 없죠. 거기다 처음에 자기가 작가인지 아닌지도 밝히지 않았으니 더 그렇구요.
17/03/03 18:53
아무리 봐도 작가가 먼저 시비거는 걸로 보이는데 글쓴분은 어떤 의도로 글을 쓰신 건지 모르겠군요..
첫번째 리트윗은 충분히 예의없는 시비조로 느껴지는데 말이죠. 댓글 보니까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구요.
17/03/03 18:57
애초에 온상민도 나오고 클템도 나오고 성승헌도 나왔는데 그럼 게임 해설자도 맘대로 나와 캐스터도 맘대로 나와 무명 배우 가수 다 맘대로 나오지만 프로게이머만 세계 대회 우승하고 오시라? 크크크크크
17/03/03 18:54
과연 이건 작가를 쉴드치고자 하는 글일까요
아니면 쉴드치는 척하면서 여기서도 보내버리려고 쓴 글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pgr에서는 이걸 또 쉴드치고 있다는 식으로 다른 곳에서 까기 위한 글일까요
17/03/03 18:55
1)작가 말이 기분나쁠 수 있어 보인다
2)그래도 정신병자 드립은 심했다. 계약직 운운은 너무 나갔다 3)근데 MVP팀한테 하는거 보니 문제의 발단은 작가쪽
17/03/04 02:56
핵심 요약 감사합니다.
다른 글들 보니 작가쪽에 문제가 있네요. 티원에 대한 실례는 핑계고 그냥 작가의 마인드 자체가 티원 말고는 다 듣보니까 출연 안 시켜준다는거죠.
17/03/03 18:57
적어도 자기가 현재 소속된 회사가 어떤 사업에 관련된 일을 하는지만 알고 있어도 저런 대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생각없이 쓰는 대표적인 트인낭이네요. 완욱옵저버가 나간 이후에 켠왕이 얼마나 망가졌는지가 보입니다.
17/03/03 19:06
이거 이미 저 작가가 겁내 이상한 사람인 걸로 정리된 문제인데; 다른 트윗 못보셨나 봐요? 롤 MVP팀 추천한다는 글에도 또 '세계대회?' '티원 나왔으니까 티원급 돼야 초대할 수 있어요. 세계대회 우승할 정도 아니면 티원에 실례예요(?)' 이딴 소리나 하고 있는 사람인데;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889467) 자기가 뭐라고 오만데 다 끼어서 선수들 급나누고 한답니까 크크크 티원팬도 아니고 켠왕에 skt 나오기 전까지는 skt나 페이커에 대해 1도 모르던 사람인데 티원 욕먹인다고 슼갤에서도 가열차게 까이던데
17/03/03 19:13
작가니까 뭐 물어볼 수도있지 근데 궁금하면 지가 검색하지 저걸 저렇게 물어보나... 에서 다른 트윗들을 보니 뭐야? 저 사람 이상해... 로 의식이 흘러가네요.
17/03/03 19:14
이 글이 이상한데요..
저 트윗을 보고 작가가 아니라 팬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니 작가분 지인인증인가요? 저 트윗보고 안빡치는 팬이 이상한거 같은데요. 저 트윗이 선수랑 팬한테 넌 세계대회도 우승못한 놈이니 못나와라고 맥이는거지 어떻게 질문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작가분을 맥이려고 고도로 쓴 글이라면 인정합니다. 켠왕이 롤드컵 우승씩이나 해야지 나갈수 있는 위대한 프로그램이라는걸 오늘 처음알았네요..
17/03/03 19:18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인 아닙니다.
세계대회 우승경력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 작가한테 Leeka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해서 계약직 운운에 정신병자 취급까지 하는 게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17/03/03 19:22
이게 무슨 다른 프로그램인가요?
켠왕작가가 그런걸 몰라서 저딴식으로 물어보면 그것도 수준미달이라고 봅니다만? 당연히 맥일려고 물어본거라고 생각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티원 제외하고 롤에서 세계대회 우승한건 구 삼화밖에 없는데요. 저기에만 그런게 아니라 MVP를 비롯한 다른팀에도 세계대회 우승정도 아니면 이제 못나오는 프로다 티원이 세계대회 우승하고 나왔는데 우승타이틀 없는 선수들 나오면 안된다 이런 트윗들까지 올리고 MVP 팀 나왔으면 좋겠다는 글도 가볍게 무시했는데요.
17/03/03 19:33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stype=subject&svalue=%EC%BC%A0%EC%99%95&l=889705
아 이미 위에 링크가 또 있었네요?어떻게 그것만 쏙 뺴놓고 못본척하면서 링크 달라고 하실수 있나 모르겠습니다?
17/03/03 19:41
요는 같지 않나요?
세계대회 우승못한 팀 티원급 아닌 팀 아니면 못나온다고 초대 할 수 없다고 대놓고 맥이고 있는데? 정말로 몰라서 모르겠다고 하시는겁니까?
17/03/03 19:49
그럼 저 부분은 와전이라고 치면
저 링크 글 그 자체로만 보면 문제가 안된다고 보시나요? 이미 저거 이전이랑 저거 이후로 작가가 시비거는 상황을 보면 저것도 문제가 분명 있다고 생각하는데
17/03/03 19:59
바스테트 님// 제 생각은 작가가 티원 선수들이 세계대회(작가는 큰 대회를 세계대회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음)를 우승하면 켠왕에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니까 그런 트윗을 한 것 같습니다. 트윗 끝에 (?)라고 친 거는 이게 자기가 위에서 내려다보고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농담조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가지고 너무 물어 뜯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7/03/03 20:10
성수 님// 물론 말씀하신대로 과한 물어뜯기야 안되겠죠
근데 일단 먼저 잘못을 한건 작가가 맞고 그에 대해 비판받는거 또한 별 수 없는거죠 이걸 단순히 여론몰이라고만 할 수가 있을까요? 저거 외에도 명백히 작가가 잘못한 트윗이 한두개가 아닌데요
17/03/03 19:20
대다수의 여론이 작가분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쪽으로 흘러간다는 건 인정합니다.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출연을 요청하는 쪽이 팬이라는 위치를 이용해 계약직 운운하면서 인벤에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17/03/03 19:25
여론이 그렇다는건 대부분의 사람이 해당 작가의 멘션을 [예의없는 멘션]이라고 판단했다는거고
작가의 의도가 그렇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이 저렇게 느낄수있는 멘션을 했으면 그건 작가 잘못이죠. 초면에 싸대기 때려놓고 [모욕주려고 한게 아니라 뺨에 모기가 앉아서 떼어주려고 그랬다]라고 주장해봤자... 실제로 모기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중요하지도 않고 실제로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건 싸대기 때린사람 잘못이죠.
17/03/03 19:29
올해의 되도 않는 댓글에 추천하나 드리고 갑니다
참나 정말로 저 작가의 멘션들 빠짐없이 다 읽긴 하셨습니까? 애시당초 이 글조차 작가의 더 문제되는 멘션들은 쏙 뺴놓고 써놨는데 이게 선동이 아니면 뭡니까?
17/03/03 19:32
지금 많은 분들이 문제제기하는 부분은 작가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거고, 공감의 영역이니 받아들이기 힘드시면 어쩔 수 없네요.
여론몰이가 무엇을 뜻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실언한 부분에 대해 프로그램 관계자로서 대가를 치를 건 치르고 개인으로서 악플에 시달리는 부분은 고소하거나 하면 됩니다. 여론몰이 했다고 해서 작가가 시비를 걸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오는건 물론 아니잖아요?
17/03/03 19:18
트인낭 맞네요. 켠왕에 대해서는 그냥 어떤 프로그램인지만 대강 아는 정도고 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이 세계우승도 못해본 프로게이머 따위는 추천 게스트에도 올라가지 못할만큼 권위있는 것인지는 짐작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설령 그게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작가가 방송 시청자한테 트위터로 시비걸고 있는건 옆에서 봐도 보이는데요,,,?
17/03/03 19:28
저런 사람들을 보기 싫으면 언제든지 거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매체입니다.
PGR에서는 보기 좋은 글이든 싫은 글이든 보게 되잖아요.
17/03/03 20:00
장점이라면 아무말대잔치에 제일 적합한 sns라는 점이죠.
그리고 하면 할 수록 내 관심사와 겹치는 사람들을 팔로우 하면서 내 타임라인엔 내 관심사가 가득 하다는 것? 그러다보니 점점 끼리끼리 고인물이 되가면서 생각이 멈추죠. 단적인 병폐가 트페미들이라고 봅니다. 자기들끼리 페미짓을 하면서 정말 말도 안되는 논리를 수천회 리트윗하고 그걸 진리삼아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는...
17/03/03 19:20
현재 연애 2연패중인 충북 카라짐 야부야부상도 방송에서 다른 프로게이머들 세계대회 2회 우승전에는 내 방송 보지말라고 해야 될듯...
17/03/03 19:20
제목이 크게 잘못된 거 같은데요.
공식 계정에 멘션하는거는 거의 네이버 뉴스에 덧글다는 수준인데, 그걸 작가가 굳이 트집잡아가며 세계대회 우승도 못해본 듣보 게이머로 선수들 몰아간 상황이구만요.
17/03/03 19:21
글쓴이분이 마지막에 첨부한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너무 속상하다며 공감을 원하는 이들
원하는 것은 사과가 아니라 그냥 어떤 사람을 다같이 까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란구절을 본인한테 적용시켜서 생각해보심이......... 일부러 엿먹이려고 이렇게쓰신거면 대성공하셨네요
17/03/03 19:25
그렇게생각하신다면 작가가 왜난데없이 선빵과 무쌍을찍는지는 생각 안하세요?
난데없는시비에다가 얻어맞고나서 맞은쪽대응이 과한거면 그과한거에대해서만 뭐라하세요 먼저시비털고 그외의트윗들에서 광범위하게 무쌍찍는건 뭐라안하면서 왜 정신병자운운만 놓고까세요? 다까는거면몰라도
17/03/03 19:29
보니까 이거말고도 추가로 MVP관련해서도 우승하고오라는 드립치고 e스포츠인사들관련해서 입털고한것도 지금시간보다 한참전이던데 그건 왜 안가져오셨죠? 같이 화제글에 올라오고 종합본 링크있고 그러던데??
고의로 누락시키고 올린거같습니다만... 댓글에 이렇게 피드백 다시는분이
17/03/03 19:30
애초에 일부 멘션은 쏙빼놓고 똑같은 얘기 반복하면서 내 얘기가 맞아 이러고 있는데
누가 여론몰이를 하려고 하고 있고 누가 선동을 하고 있는거라고 보십니까?
17/03/03 19:26
트위터를 전혀 하지 않는 입장에서, 트위터에서 터지는 사고들로만 트위터를 접하다보니 트위터를 하는 사람들은 다 저런가보다라는 생각이 선입견으로 박혀있나 봅니다. 뭘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기보다 '뭐야, 그냥 평범한 트윗이잖아?' 정도밖에 들질 않는 걸 보니...
17/03/03 19:35
이미 낮에 대강 결론나고 지나가는 중인 떡밥이었는데, 모르고 계셨다가 본문만 보고 댓글 다신 분들만 피해보네요.
17/03/03 19:37
제 우둔한 머리를 굴려봐도 저기서 "우승경력이있나욤?" 이건 도대체 어떤 이익이 있어서 적은걸까요???
1. 우승경력만 실제로 출연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 '검토해보겠습니다. 의견감사합니다.' 라고 적어놓고 안시키면되는거고 2. 실제로 출연에 문제없다 -> 출연을 시킨다. 이러면 되는거를......어쩜 그렇게 자기 생각을 곧이곧대로 표현하나 싶네요. 저는 아무리봐도 작가님이 정말 이상한것같은데...
17/03/03 20:04
글쓴이가 일부내용을 누락시켜올리면서 내용을선동하고 댓글에서도 계속 같은스탠스를취하면서 분위기를 한쪽으로 몰고가려는게
매우불편하고 기분나쁘네요
17/03/03 20:01
저는 팬들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입장이지만 압도적으로 작가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여론으로 흘러가는 점은 알고 있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팬들이 팬이라는 위치를 이용해 한 사람을 정신병자 취급하고 계약직 운운하며 인벤에 글을 올려서 여기 이 사람좀 까주시오 하는 행태를 까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7/03/03 20:14
저는 한 사람을 팬이라는 위치를 이용해 정신병자 취급하고 계약직 운운하며 인벤에 글을 올려서 여기 이 사람좀 까주시오 하는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을 까려는 목적으로 이 글을 올렸습니다.
님들은 어떨지 몰라도 제가 생각했을 때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은 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들께서 제가 나쁜 짓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까시면 됩니다. 근데, 정신병자 취급은 안되죠. 그래서 올렸습니다.
17/03/03 20:17
님이 나쁜짓을 한 사람이 실제로는 나쁜짓을 한게 아니여도 님이 까고싶으면 까는건가요?
도대체 팬이라는 위치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자꾸 뭐 팬이 어쩌구저쩌구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한 사람이 억지로 우긴다고 여론이 형성되는게 아닙니다. '정신병자', '계약직' 이런 단어 하나하나에 꽂히지 마시고 글 전체를 보고 사람들 얘기도 좀 듣고 하세요. 지금 흥분하신거 가라앉히고 조금만 멀리서 바라봐도 작가가 '먼저'잘못했습니다. 누가 팬이 잘했답니까? 저 사람을 까는 글은 상관없는데 끊임없는 작가 쉴드를 치시니까 계속 반론이 나오는겁니다.
17/03/03 20:06
제가 보기에는 성수님께서도 역시 저분과 마찬가지로 여론몰이를 위해서 이 글을 작성하신 것 처럼 보입니다. 맞나요?
많은 분들의 의견이 같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는 않지만요
17/03/03 20:19
정신병자, 계약직 단어에 너무 몰입하시네요. 그럼 그 단어만 가지고 까는 글을 다시 쓰세요.
지금 인격 짓밟는게 주제가 아니고 인벤에 글을 올려 여론을 호도한다가 주제 아닙니까?
17/03/03 20:36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제목부터 잘못됬어요
명백히 작가가 먼저 시비를 건게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팬들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 전 그냥 트위터 대충 보다가 말고 쓴걸로밖엔 안보여요 그리고 여론몰이라고 했는데 정작 그 여론몰이를 당했다는 작가의 트윗은 양파마냥 계속 문제되는 트윗이 튀어나왔습니다 이걸 비판하는 게 여론몰이인가요? 말씀하신대로 정신병자,계약직 운운하는게 싫었다면 그 부분만 갖고 와서 이 부분은 좀 지나친게 아니냐?했다면 아 그렇네요라는 반응이었지 이런 반응들은 아니었겠죠 작가를 비판하는 모든 사람들을 여론몰이하면서 먼저 시비걸었다고 딱 짤라 말해놓고서 그냥 그런 말하는 사람들이 싫었다고해봤자..
17/03/03 20:18
에이 저기 있는 팬들이라고 이것좀 까주세요라고 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저 작가의 트위터 일부분만 갖고 그러는거였다면 이미 진작에 반박됬을거에요 인벤에서 그런식으로 역관광 나온 적이 (주로 지들끼리 저격할떄였긴 합니다만) 꽤 있었거든요 근데 정작 파면팔수록 저런 문제되는 트윗이 나오니깐 까는거죠 여기 까주세요라고 팬들이 여론몰이하면서 까는게 아니라 그냥 욕먹을 짓을 연달아서 작가가 한거에요
17/03/03 20:21
그리고 말씀하신 정신병자 계약직 운운하며 인격을 짓밞는 사람들의 행동은 비판할 수 있지만
작성자님의 글내용도 그렇고 댓글내용도 그렇고 모두까기 스탠스를 취하고 계세요 말로는 위의 인격모독행위만 비판한다하시지만 정작 말씀하시는 댓글은 그냥 나랑 생각이 다르니 깐다라고밖엔 안느껴져요
17/03/03 20:23
마지막으로 차라리 여론몰이란 말 자체를 안 썻으면 모르겠는데
님이 여론몰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쓴 글은 누가 읽어도 정신병자,계약직 단어라는 말을 쓴 사람들만 비판하려는 게 아니라 그걸 빌미삼아 작가를 까는 그 여론 자체를 그냥 까고 싶어하는걸로밖엔 안보입니다.
17/03/03 20:01
카레라이터라는 분이 켠왕 작가가 맞고(계약직 유무와 상관없이) 해당 트위터가 OGN의 공식 트위터라는 전제 하에,
소속 회사 공식 트위터에서 그 직원이라는 사람의 저런 식의 대응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스스로 무덤을 어디까지 파는건지
17/03/03 20:10
지엽적인 부분을 가지고 와서 여론몰이를 하는 건 오히려 글쓴이분 같네요. 사건의 발단과 전개과정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건 저 작가분이 다 하셨는데 열받은 팬이 뭐라한 거 가지고 와서 이렇게 쓸 건 아니라고 보네요.
그리고 소설 하나 써보자면 이미 인벤에서 시끌벅적해서 ogn측에서도 알고 있거나 알게 될 확률이 높을텐데, 거긴 이미 틀렸고 관계자들이 많이 보면서 비교적 점잖은 커뮤니티인 pgr에서는 인벤과는 다른 의견도 있다는 식으로 작업치는 정도로밖에 안 보입니다. 무언가 이득을 보려고 한 행동으로밖에 안 보여요.
17/03/03 20:55
계약직과 정신병자라는 말과 관련된 개인적 트라우마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잠깐 잘못 이해하셨는데 이미 기호지세라서 번복하지 못하시는 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다수가 소수에게 뭐라하는 상황 자체가 싫으신 건가요? 지금 상황은 다수의 폭력이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스포츠팬이라면 누구나 열받을 수 있는 일이고, 그렇기에 저마다 한 마디씩 보태어 열 마디, 백 마디가 되었을 뿐입니다. 그게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보니까 마치 억압하는 듯한 구도로 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위에서 관계 없다는데 소설 쓴 건 저의 잘못이니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17/03/03 20:39
저랑 비슷한 소설 쓰셧네요.
저는 작가본인이 관계자들이 아무래도 많이 보는 pgr에 다른 트윗 누락하고 선동을 해서 여론을 한번 만들어 볼려고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17/03/03 20:37
자꾸 이 사건에 관계된 사람과 관계가 있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 사건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과 아무런 인연이 없습니다. 저는 작가가 올린 모든 트윗에 사람들이 과민반응하여 e스포츠를 비하한다는 의미를 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트윗 내용도 그렇습니다. 작가분은 그저 '우승 경력이 있나요?'를 물어봤을 뿐 거기엔 다른 글이 없었습니다. 정신병자, 계약직에만 너무 몰입한다는 댓글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전체를 놓고 따져 봤을 때 어떤 이야기를 하든 상관없이 먼저 그런 글을 쓴 사람이 욕을 먹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은 2시간 가량 충분히 했다고 생각해서 이만 하겠습니다.
17/03/03 20:50
전 사실 글쓴분이 저 작가와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 궁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관계가 있었다면 인간적으로 이해는 됬을겁니다. 제가 궁금한건 글쓴분이 의도한 바와는 다른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은 지금 그 댓글들을 보기전과 본 후의 생각의 변화가 있으셨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일단 없으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17/03/03 20:55
정말요?
당장 당사자인 MVP팀의 감독님마저도 섭섭해한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성수님 생각이 달라질리도 없겠지만 참으로 갑갑하네요 자게에서도 어느놈은 누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자기집앞에서 죽이네 마네 해도 난 안무서운거니깐 가처분신청내고 하는건 특혜라고 박박우기질 않나 당사자는 섭섭하고 팬들은 화가나는 상황에서 혼자 사람들이 과민반응이라며 퉁치질 않나 하
17/03/03 20:57
와 진짜 생각할수록 좀 짜증나네요
당장 감독/선수들 모두가 그 관련 트윗을 보고 상처를 받고 슬퍼하고 있는데 뭐?과민반응?여론몰이? 하
17/03/03 21:03
비꼬는 말 좀 하겠습니다.
당장 저번엔 지나친 댓글 달았다고 인정하면서 '지나친 댓글로 기분 나쁘게 해드린점 사과드립니다'라고 말씀하시더니 MVP 권재환 감독님이 댓글을 올리자 바로 어느 놈 거리며 저에게도 어느 놈 하듯이 비꼬시는 거 보니까 보기 좋네요.
17/03/03 21:07
'자게에서도 어느놈은 누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자기집앞에서 죽이네 마네 해도 난 안무서운거니깐 가처분신청내고 하는건 특혜라고 박박우기질 않나'
어느 놈이요? 물론 그 분은 놈이고 저는 님이겠죠
17/03/03 21:15
바스테트 님// 바스테트님이 저에게 '자게에서 어떤 놈은 ~하질 않나' 했으나 저에게는 놈이라고 말한 적 없다는 이유로 문제없다고 생각하실 거면 이 문제를 생각할 때도 제발 그렇게 해주시란 말입니다. 님 앞뒷말이 달라요.
17/03/03 21:18
성수 님// 정말요? 명백히 MVP를 향해 SKT처럼 우승해온 팀 아니면 안된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한거에 대한 비판을 여론몰이하는거랑 제가 그런거랑 정말 같다고 생각하시나요?제가 잘못한건 잘못이지만 그게 님 글에 대한 옹호가 될 수는 없을 거 같은데요?
17/03/03 21:25
성수 님// 좀 격해져서 말을 제대로 못했는데 제가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네 인정합니다 사과드립니다. 하고 싶었던 말은 그거랑 별개로 제가 잘못했으니 님 글이 맞다는 게 아니라고요 님 글은 틀린게 맞아요 다른게 아니에요 님 글이랑 님이 이번 사태에 대한 생각자체가 틀렸다고요 다른게 아니라요
17/03/03 21:28
바스테트 님// 이제야 님 앞뒷말이 같아졌습니다.
님이 잘못한 게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님이 말하는 작가님이 잘못했다는 말은 앞뒤가 안맞습니다. 님이 잘못했다고 말씀하시면, 말이 앞뒤가 맞는 겁니다.
17/03/03 21:56
성수 님// 저기 인제 그만 감독님 댓글에 뭐라 반응좀 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님글과는 상반되게도 감독님과 선수들은 확실하게 상처를 입은건데 정말 아직도 그냥 작가는 여론몰이당한거라고 생각하세요?
17/03/03 20:27
와 진짜 제가 난독증인줄 알았네요;;
근데 작가는 맞나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OGN에서 작가를 할수있나요? OGN은 게임채널 아닌가요? 게임을 아에 모르는 사람같은데요??
17/03/03 20:29
글쓴이의 입장:작가가 뭐라 했는지는 중요치 않다.한사람 다구리놓는게 싫다.
글 제목은 바꾸셔야죠. 글쓴문이 아무리 울고불고해도 먼저 시비건 사람은 작가라는 사람이 맞습니다. 뭐 '아님 아무튼 아님'이라면 별 수 없습니다만...
17/03/03 20:43
자게도 그렇고 겜게도 그렇고 자기 생각 틀렸다는거 인정하기가 그렇게 힘든걸까요?
제목부터 팬들이 '먼저' 시비를 걸고....입니다. 먼저먼저. 먼저가 아니라구요. 제목부터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본문으로가면 저 방송 출연 요청 트윗을 올린 사람은 지금 트위터에 OGN 항의문을 올렸고 다른 사람들과 합세하여 인벤에도 글을 올렸습니다. 왜 일부 팬들은 먼저 시비를 걸고 마음에 안든다고 관계자 보라는 식으로 인벤에 올리는 지 알 수가 없습니다. 글쓴이님에게 그대로 돌려주면 저 방송 트윗을 본 일개 팬은 PGR에 항의문을 올렸고 다른 사람들과 합세..........가 안됐네요. 네 혼자만의 생각이니까요. 근데 까시는분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계시네요? 그다음문단은 트윗에 쓰인 단어들이 잘못된 단어가 맞습니다. 글쓴이가 지금 댓글에서 주력으로 밀고있는 내용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제목부터 본문전체를 봤을때 저 단어에 관련된 언급은 딱 여기가 끝이에요. 마지막으로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너무 속상하다며 공감을 원하는 이들. 원하는 것은 사과가 아니라 그냥 어떤 사람을 다같이 까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글쓴이분은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너무 속상하셔서 공감을 원해 글을 올리셨고 원하는건 같이 까주는거 같았는데 그게 잘안됐습니다. 댓글에서 본인이 나쁘다고 생각하는건 까야하신다구요? 저 팬들도 본인들이 나쁘다고 생각해서 깐겁니다. 팬들이 여론몰이 한다구요? 님도 여기와서 여론몰이 하신거에요. 실패하셨지만 자가당착입니다. 팬들을 까면 님이 님을 까는거고 욕한걸 까면 글제목부터 본문 전체를 수정하셔야 합니다. 우겨봤자 얻을게 하나도 없는 상황인데 뭐 그렇게 우기고싶나라는 생각이드네요.
17/03/03 20:47
중간에 뜬금없이 완파당한 MVP의 권재환 감독입니다.
평소 방송사와 게임단은 상호공생의 관계라고 생각해왔으므로 어떠한 인터뷰 혹은 출연 요청에도 거절한 적이 없으며, 이 사태를 지켜보면서도 저 대명제는 여전히, 앞으로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프로그램 담당자의 섭외방침은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며, SKT라는 게임단이 가진 파급력이나 대표성에 대해서도 매우 존중하고 귀감으로 여기고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다만, 좀 아쉽네요.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남에게 실례'인 게임단이 되어버렸습니다. 맥락상 비단 저희 팀만을 저격하신 것이 아니며 불특정 게임단들이 포함될 수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오히려 그러함을 알기에 더 아쉽습니다. 제가 가진 게임단&방송사간 상호공생의 이상은 저만의 것이었을까요. 저희가 부족하여 방송에 도움이 안될 수 있다는 현실과는 별개로 섭섭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팀 트위터를 관리하다 저 논란이 시작된 순간부터 일련의 과정들을 지켜봐오면서 처음에는 그냥 침묵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크게 공론화되고 선수들이 알게 되어 민망해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니 뭐라고 한 마디 남기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평소 소중하게 생각하던 공간인 피지알에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슬픈 저녁이네요.
17/03/03 20:53
이상한 사람 한둘은 어디에나 있으니 너무 괘념치 않으셨으면... 당사자도 아닙니다마는 보는 저도 참 속상하네요.
그리고 어떤 분들은 이거 보고 좀 부끄러운 줄 아셨으면 좋겠어요.
17/03/03 20:56
MVP감독님과 선수들이 다 알고 계신다는게 참 마음 아프네요.
인벤이나 여기나 대다수 의견은 작가가 이스포츠팀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쪽이니 너무 마음에 두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딴 마인드의 업계 관계자는 온게임넷측에서 이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03/03 20:59
아이고 감독님.....예전부터 저 작가의 트위터를 보면 이스포츠에 관심도 없고 잘 모르는 거 같던데 MVP 선수들을 비롯한 게임단 관계자분들이 더 상처받지 않기를 바랍니다.ㅠㅠㅠ
17/03/03 21:01
ㅜㅜㅜㅜㅜㅜㅜㅜ
자수성가의 대명사 mvp가 이런 대우를 받다니.. 스탭 선수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따위의 격 없는 방송에 안 나가도 충분히 격 있는 팀이 맞습니다.
17/03/03 21:06
엠비피가 비주류 종목에서 성과 내는거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스크보다 더 대단한 게임단이라고 항상 믿고 있습니다. 롤알못 정도도 아니고 겜알못인 작가 말에 코치진들과 선수들이 괘념치 않았으면 합니다!
17/03/03 21:10
MVP팀은 리그오브레전드 우승팀을 배출한 역사가 있고, 비단 롤뿐만 아니라 스타2, 도타2 등 많은 종목에서 빛나는 커리어를 쌓은 명문팀이라는 점을 팬들은 잘 알고 있으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구나 지금의 mvp 롤팀원들 역시 mvp팀에 걸맞는 마인드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이라는 것 역시 매우 잘 알고 있으며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는 것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독님과 선수들이 받은 상처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저런 무식한 직원은 고작 한명일 뿐이고, mvp를 응원하는 사람은 훨씬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17/03/03 21:53
이스포츠 판에서 MVP 프로게임단이 어떤 의미인지 이스포츠 팬들이나 관계자들은 모두 잘 알고 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할겁니다.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게임계에서 일을 할 자격이 없는 사람의 발언에 너무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MVP LOL 팀의 팬으로서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선수분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7/03/03 21:55
다른 팀의 팬인 제가 봐도 저 인간의 일련의 트윗에 무척 화가 나네요. MVP 감독님과 선수들이 저런 아마추어같은 한심한 인간때문에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7/03/03 23:18
MVP는 저 작가란 인간이 그렇게 좋아하는 세계 대회를 몇번이고 우승한 명문팀이죠.
MVP 피닉스 도타핏 우승 MVP 피닉스 WE PLAY 리그 우승 MVP 블랙 히오스 2016 글로벌 챔피언쉽 스프링 우승 MVP 스2 프로게임단 IPTL 우승 롤 팀은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 그렇지 누구보다 빨리 많이 발전한 멋진 선수들이란거 롤 보는 사람들은 다 알죠. 기운내시길!
17/03/03 21:13
이정도면 작가 엿 먹이는 방법도 수준급이라 보이네요. 아무리 봐도 작가가 문제인데 이걸 쉴드 친다? 한마디로 도화선에 불 붙이는것 같네요.
17/03/03 21:16
작가의 태도가 매우 오만했고 이후 행동 역시 저열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은 켠왕따위가 무슨 출연자를 거르냐고 하시는데 그거야 자기네 자유죠.
지금 문제가 되는건 어떤 팀을 걸러서가 아니라 충분히 예의바르게 대할 수 있는 문제를 키운건데 왜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7/03/03 21:23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얘기했다고한들
대다수의 듣는 사람이 시비조로 느끼면 그런겁니다 위에 MVP 감독님까지 등판하셔서 불쾌하시다고까지 얘기했는데 MVP 선수단까지도 너무 민감한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이 글이야 말로 켠왕작가 엿먹이려는 의도가 아니면 무슨 의미로 쓰셨는지 진심 궁금하네요
17/03/03 21:25
뭐야 이게.. 트윗보고 또 뭔 이상한 사람 하나있네. 했는데 본문을 보고 잉? 내가 뭘 잘못봤나? 하면서 다시 올려봤는데 그대로네요.
본문보고 대략 정신이 아득해진 사람들이 다행히도 저말고 한둘이 아닌듯 하네요 ;.
17/03/03 21:26
트윗상황을 파악하는 모습을 볼때 이 글에 달린 댓글 보시면서도 매우 불쾌하실것같네요
글의 내용이 어떻든 여러 사람이 글쓴분을 공격하고 있으니까요 으하하하하
17/03/03 21:28
크크큭...
역시 닝겐은 재밌다능.... 도모다치 입니까?? 코코넛짱과?? 그렇다면 다이조부입니다 도모다치도 아닌데 이러는군.. 아니라능
17/03/03 21:33
켠왕 출연하는 것이 딱시 정해져 있나요? 레귤러인 허강조류 말고도 예전엔 배우 심형탁씨나 이름 널리 알리지 않았던 아이돌들도 출연했던 적이 있는 만큼 출연하는데 딱히 제한은 없습니다 프로게임단 MVP 선수단들이 나가도 이상할 건 없죠 팬들이 과도하게 까는게 문제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까여야 되는거에요 엄연한 차별이니까요
17/03/03 21:33
글 읽고서 이해가 안 되었던게 정상이군요. 다행입니다.
이 사건을 이렇게도(?) 볼 수 있다니. 인간의 창의력은 정말 끝이 없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저번에 kt전 이겼을 때 비욘드의 눈물겨운 희생 후일담 보면 이 팀 친구들도 유쾌해서 켠왕에 잘 어울릴 것 같은데.
17/03/03 21:47
이 글은 그나마 작가 커버를 어느정도 칠 수 있으나... mvp건 트윗은 명백히 작가가 팀을 깔보고 조롱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감독님 그리고 팀원을은 무슨 죕니까?
17/03/03 21:52
글쓴이 분이 진짜 비겁하다 싶은게.. 감독님이 직접 올리신 멘션에는 아예 답글 한 줄도 안 다네요.
심지어 위의 댓글 보면 감독님이 댓글 달았다는 거 인지까지 하고 있어요.
17/03/03 21:55
위의 댓글 보시면 마지막 입장정리 겸 댓글 쓴 게 있는데 마지막 줄에 '피드백은 2시간 가량 충분히 했다고 생각해서 이만 하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래서 그냥 보고만 있었던 것이고 감독님께서 쓰신 글 이후에 제가 쓴 글은 어떤 사람이 저에게 '어느 놈'이라고 하듯이 써서 대응한 겁니다. 입장엔 변함이 없습니다.
17/03/03 21:57
그럼 감독님의 댓글에 직접 다시면 되겠죠. 저한테 다실게 아니라. 개인의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충분히 자유입니다만, 당사자 분들에게 상처가 되는 글을 올리신 데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17/03/03 22:04
설마요. 정말로 스스로의 판단과 입장에 변함이 없고 자신감이 있으시다면, 도의적/인간적 차원의 유감을 표한 다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견해엔 변함이 없다고 밝히시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제 댓글에만 계속 반응하신다는 건.. 글쎄요.
17/03/03 22:06
SEO2015님이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도는 이랬다는 것을 알리고,
저에게 '어느 놈'이라고 지칭하듯이 쓰는 것에 대해서는 대응하는 것일 뿐입니다. 만약 답글을 단다면 그 마지막 입장정리 댓글과 똑같이 달 겁니다. 의미없이 똑같은 말로 MVP 감독님의 계정에 빨간 댓글 표시 달리는 걸 원하시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17/03/03 22:10
흠...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다른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성수 님의 판단과 행동이 바람직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른 댓글 다신 분들의 생각도 대체로 그런 것 같네요.
17/03/03 22:05
와 진심이세요?
정말로 입장에 변함이 없어요?정말로요? 명백하게 당사자가 상처를 받고 슬퍼하는데 님은 절대로 입장에 변함이 없을거다?정말로요?
17/03/03 22:07
입장이 변하고 안 변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글 내용이 똑같고 다르고가 문제가 아니라,
성수님이 쓰신 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당사자분에게는 적어도 뭐라고 직접 말을 해야죠.
17/03/03 22:02
공교롭게도 댓글 시간이 맞물리긴 했습니다만
최소한 당사자가 등판한 댓글에는 최소한의 반응은 해줘야하는게 아닌가요?다른 사람들에게 피드백이야 더 이상 안하겠다고 했고 2시간동안 하기도 했으니 굳이 안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당사자들이 다 상처받고 있다는 댓글에는 뭐라 한마디 말도 안하시려고요?
17/03/03 23:15
성수 님의 의견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여론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려 했다는 의도는 명백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 영향을 받아서 상처를 입게 된 당사자들에게는 무슨 말이라도 해야 올바른 대응이 아닐까 싶네요.
17/03/03 22:04
좀 한심합니다. 아무리 다름의 영역을 이해하고 독선적인 부분을 지양하자고 스스로 다짐하고 지내고 있지만, 이렇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라고 하는 부분에서 작고 지엽적인 부분을 갖고 와서 노라고 한 다음 선동하는 것도 보기 괘씸한데 끝까지 자존심은 안굽히시네요.
이런글에는 거의 댓글 안다는 편인데 글올리신 분 보면서 나는 이러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교육하고 갑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눈감고 빼액한다고 본인이 옳게 되는건 아닙니다. 누가봐도 작가가 말을 곱지않게 했고 평소 언행도 그러한데 뭘 감싸려 하시는지...
17/03/03 22:12
이 사안에서 문제시되는 작가의 첫 번째 멘트는 이분법으로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시비를 건 것이 확실하다고 단정하시는 분들과 그러므로 본문 작성하신 분이 이상하다는 쪽 의견이 많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듣는 이에게 시비조로 들릴 여지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발언 자체가 매우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글을 쓴 사람까지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세우는 건 첫 번째 멘트를 썼던 작가의 언행, 그 이상으로 훨씬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대 의견이 있으면 그 의견을 말하면 될 뿐입니다. "작가의 첫 멘트가 시비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작가의 첫 멘트가 시비를 거는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쩌구해서 저쩌구하기 때문입니다." (끝) 정상적으로 자기 의견 개진하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감정적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 중에서는 그 정도가 심해서 훨씬 더 문제가 심각한 것들이 많이 보이네요. 내 생각과 다르고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어그로에 분란 조장이고, 낚시꾼에 불편러, 쉴드충인가요? 작가 본인이냐는 물음까지..., 작가의 첫번째 멘트가 매우 좋지 않다는 생각에는 분명히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을 여럿이서 매장하는 식의 공격적이며 비난 조로 감정을 건드리며 싸우자는 식의 댓글은 그보다 더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작가의 첫 번째 멘트가 시비조로 들린 것은 맞지만 그걸 들은 사람이 이후에 보인 반응은 훨씬 더 부적절하며 명백한 시비와 비난, 조롱이네요. 상황이 저러면 누가 잘못을 먼저 했는지를 따지는 게 의미가 퇴색됩니다. 작가의 첫 번째 멘트 이후에 화자, 청자 간에 의도를 조율할 기회도 있었고 적으나마 해석의 여지가 있었다는 점에서 양측 다 아쉽네요. 따라서 작가의 첫 번째 멘트 이후에 그걸 들은 사람이 이후 보인 반응을 문제시하는 시선에도 어느 정도는 수긍하는 편입다. 특히 작가의 첫 번째 멘트를 시비나 비꼼의 의도로 해석하지 않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보고요. 작가의 첫 번째 멘트를 듣고 나서 시비로 들렸거나 비꼼당했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랬을때 바람직한 반응은 상대의 의중을 다시 물어보거나 내가 느낀 부적절한 감정에 대해서 알리며 상대가 그런 의도가 있었는지 앞선 멘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짜고짜", "싸우는" 일이 아니고요. '미적지근하고 기분이 나쁠' 언어로 '먼저' 반응을 개시한 사람의 잘못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17/03/03 22:23
본문내용을 살펴보면 "아니 고귀한 우리 프로게이머들을 감히 우승경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물어봐??" 라는 문장이라던가 사람을 정신병자로 몰아간다는 등의 지극히 주관적인 시각에서 편향적으로 글을 썼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사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양측의 입장에서 글을 썼다면 글쓴이가 조롱을 들을 일도 없었겠죠. 글쓴이가 과도한 자기감정을 섞어 글을 썼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켠김에 왕까지 작가의 지인이 아닌가 하는 추론은 꽤 합리적으로 보여지는데요? 지인이나 본인이 아니라면 이렇게 감정적으로 글을 쓸 이유가 있을까요? 저 사건과는 별개로 이 글에도 문제가 참 많아보입니다.
17/03/03 22:24
저 작가란 사람의 트윗들이 문제시되는 까닭은 시비고 아니고를 떠나 근본적으로 무례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발화자의 의도와는 상관이 없죠.
17/03/03 22:34
시비나 비꼼의 의도가 없더라도 충분히 무례할 수 있고, 문제될 수 있다는 점을 환기하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본문 말고 댓글에 있는 다른 링크들을 보시면 딱히 작가와 본문 트위터리안 둘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여기저기서 저러고 다닌 사람이라서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889467
17/03/03 22:47
화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그 마음속은 오직 그 사람, 본인만이 알 수 있습니다. 청자는 드러난 말과 글을 듣고, 읽고 그 의도를 파악할 뿐입니다. 따라서 청자가 느끼기에 무례하다고 느낄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시비를 건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본문의 스크린샷에 나온 트윗에서 작가가 첫 번째로 달았던 멘트는 그래서 시비를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한 무례하다고 생각하고요. 같은 내용을 이미 원 댓글에 써놨습니다.
작가가 여기 저기서 저러고 다닌다는 사항에 대해서 딱히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만, 문제시 된다고 말씀해주시니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동의한다고 답하겠습니다. 애초의 멘트부터 문제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원 댓글도 썼으며 다른 의중을 드러낸적은 없습니다.
17/03/03 23:11
'이 사안에서 문제시되는 작가의 첫 번째 멘트는 이분법으로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작가의 첫 번째 멘트를 시비나 비꼼의 의도로 해석하지 않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보고요.' '상대가 그런 의도가 있었는지 앞선 멘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드린 말씀이고, 링크를 첨부한 까닭은 a b c가 있다치면 a에만 주목해 분석하시니 혹시 모르시나 싶어서였습니다. 이미 저게 공론화된 시점에서 a~c 전체가 제시되어 문제시된 건데 글쓴분이 그나마 비빌 구석이 있는 a만 잘라서 가져온 거라서요.
17/03/04 02:34
제가 저 부분만 가져온 것은 전체 트윗이 너무 길어서 한 부분만 가져와서 이해를 돕기 위함이었고, 이 글을 봤기 때문에 가져온 겁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889427
17/03/04 03:16
슼갤에서 켠왕 작가 트윗건 처음으로 공론화된 게 대략 1시경이었는데, 이미 그 과정에서 다른 트윗들도 거진 다 드러나서 상황정리 끝나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좀 지나서 비슷한 내용으로 인벤에도 글 올라왔구요. 링크주신 글 보면 작성한 지 10여분 후에 MVP건 트윗 짤도 작성자가 댓글로 추가했습니다. 켠왕 작가가 이 정도로 공분을 샀던 건 이런 정황들이 모두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한참 뒤인 6시경에 글을 작성하신 성수님은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체크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본문에는 이런 맥락들이 대부분 빠지고, 그저 '팬이 먼저 시비를 걸고 인벤에 글올려서 조리돌림한다'는 왜곡된 내용을 뒷받침하는 근거로서 특정 트윗들만 차용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파악을 하고 있는데, '전체 트윗이 너무 길어서 한 부분만 가져와서 이해를 돕기 위함이었다'...; 라고 하시면 어떤 생각이 들겠나요. 실제로 문제시된 다른 트윗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이 글로만 사건을 접한 몇몇 분들이 오해하셨다가 댓글로 링크들 보고 '아 이런 건줄 몰랐다'고 하시는 거 보이시잖아요? 여기에 정~말 다른 의도가 1%도 없었다고 하신다면, 그냥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경솔하게 글 쓰신 걸로밖에 생각이 안 돼요.
17/03/03 23:32
'이 사안에서 문제시되는 작가의 첫 번째 멘트는 이분법으로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작가의 첫 번째 멘트를 시비나 비꼼의 의도로 해석하지 않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보고요.'
- 말이라는 것이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말투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고요. 특히나 온라인 상에서 문자로 이뤄지는 대화는 그 오해의 폭이 대면상의 대화보다 훨씬 더 큽니다. 매우 적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듣는 이가 전혀 시비 조나 무례함을 느끼지 않았을 확률도 있습니다. 따라서 작가의 첫 번째 멘트가 0과 1로 정확히 양분되어 딱 나뉘는 것이 아니라는 의도입니다. 작가의 첫 번째 멘트에 대한 제 생각을, 최초 작성한 원 댓글에서 다시 따오자면,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듣는 이에게 시비조로 들릴 여지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발언 자체가 매우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그런 의도가 있었는지 앞선 멘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우리 모두는 매일의 일상에서 수많은 사람과 다양한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크고 작게 기분이 상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럴때마다 단순 시비에 빈정상하고 말 일을 상대와의 말 다툼 내지는 물리적 싸움, 나아가서 일을 더 크게 벌리거나 다짜고짜 불같이 화내는 방식으로 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상대의 말이 기분이 나쁠 여지가 있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으면 먼저 확인하는 식으로 내 감정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 외에도 다양한 방식이 있겠습니다. 본문 외에도 작가의 여타 언행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는데, 원댓글에서는 제가 그에 대한 언급을 딱히 하지 않아서 링크를 통해 알려주신 것에 대해서 잘 알았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7/03/03 23:51
어쩌다 보니 이야기가 일반론적으로 흘렀는데,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해당 작가의 트윗들은 통념적으로 보았을 때 대화 상대자나 이스포츠 씬에 대한 존중이 없고 무례한 것이며, 이는 작가가 시비나 비꼼의 의도를 가졌냐 아니냐와는 무관하게 성립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과민반응이다, 팬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 작가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시는 성수님의 의견은 틀렸다고 보구요. 심지어 여론을 호도할 목적으로 불리한 부분은 누락시키고 특정 부분만 잘라서 입맛에 맞게 글을 쓴 행태까지 감안하면 이렇듯 다수의 공분을 사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문제 자체는 인식하고 있으나, 그와 별개로 글쓴분에 대한 인신공격은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의견도 잘 알았습니다. 여기까지 댓글 달겠습니다.
17/03/04 00:07
시비나 비꼼의 의도가 보이는 것 자체가 무례하고 존중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도 두 부분을 구분하시는 게 선뜻 이해가 안 갔는데, 아무튼 그 부분은 중요한 대목이 아니고 세세히는 몰라도 전체적으로는 같은 의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수 님의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에도 동의합니다. 당연하게도. 원댓글에서도 그렇게 썼으니까요. 본문 작성하신 분께서 사안을 호도하려고 사실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취합한 부분 역시나, 당연하게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17/03/03 22:26
글쓴이가 일부러 그랬는지 어떗는지는 알 수 없는거고
다만 이미 글 쓴 그 시각에는 작가의 추가 트위터내용이 공개되면서 안그래도 안좋았던 여론이 불이 붙어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일부 내용은 누락시킨 채 글을 올렸고 이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통해 링크를 복사해주든 내용을 알려주든 했습니다만 생각에 변함없이 여론몰이취급이나 하고 있었죠. 댓글 내용 읽다보면 결국 본인이 까고 싶었던건 정신병자/계약직 운운한 사람들이었다라고 했지만 정작 글제목부터 내용까지 여론몰이 운운은 계속 써있죠 애초에 본인 말부터가 다릅니다
17/03/03 22:14
트위터 내용을 가져오시려면 전부 다 가지고 오셔야지 일부만 발췌해서 까주십시오~ 하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이런 프레임 짜집기로 본인의 생각을 주입시키려고 해봤자 별로 공감 못얻으실거 같은데요. 반발만 불러일으키지... 댓글에 mvp 감독님까지 등장하셔서 서운함을 토로하실 정도라면 잘못된 부분을 받아들이실 때도 됐는데 말이죠.
17/03/03 22:27
댓글에 저 작가라는 분 다른 트윗 링크글 혹시 다 보셨나요?? 그러면서도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신 건지... 본문에 올리신 것만 보면 이런 저런
해석이 분분할 수 있는데, 솔직히 다른 트윗글 다 보니..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17/03/03 22:27
인간적으로 사람이면. 자기 발언에 대해 피드백이나 하고. 피해자에게 미안한 감정이나 가졌으면 좋겠군요. 말 안통하는 메갈급 빼애애액을 보는거 같아 굉장히 기분이 나쁜 글이군요.
그 작가를 위한 쉴드건 뭐건. 작가든 mvp게임단이든 팬이든 셋다에게 피해만 준. 백해무익한 글을 썼으면.피드백이라도 합시다. 쪽팔린줄은 인간이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17/03/03 22:32
피드백 2시간 했습니다..
마지막 입장정리 글입니다.. https://cdn.pgr21.com/?b=6&n=60875&c=2995687
17/03/03 22:40
아이유인나 님이 말씀하시는 "피드백"의 정의가 무엇인지, 어떤 의미의 쓰임새로 사용하신 표현인지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네요.
논의되는 사안 전체중에서 특정한 부분을 상대가 언급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질문하시면 되지 않나요? 당장 본문 쓴 사람이 달아놓은 댓글 갯수만 세어봐도 대충 몇 십개는 족히 되어 보이는데, "자기 발언에 대해 피드백이나 하"라고 말씀하시면 상대를 댓글 하나 쓰지 않은 사람 취급하신 것인가 생각되서 갸우뚱하네요. 오히려 댓글 읽는 제삼자 입장에서는 아이유인나 님이 보고싶은 댓글만 봤거나 댓글 달린 것을 읽지 않았다고 오해 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오해가 없으려면 단어나 표현을 달리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7/03/03 22:43
글 읽은 대다수는 전혀 그렇게 오해하지 않습니다. 피드백을 한다는 건 남이 뭔가 들고왔을때 그에 대한 반응을 보이는게 기본 아닌가요. 글쓴이가 남들이 뭔가 지적해도 그냥 녹음 틀듯이 똑같은 말 반복하고 있는게 명백한데요.
17/03/03 22:56
그러니까 그 '피드백'의 정의가 무엇인지, 어떤 의미로 '피드백을 하라'고 쓰신 표현인지를 궁금해서 여쭤본 겁니다.
댓글을 수십 개씩 달아도 피드백을 하라고 말씀하시니, 그 피드백이란 게 무엇인지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피드백을 한다는 건 남이 뭔가 들고왔을때 그에 대한 반응을 보이는게 기본 아"니냐고 하셨는데요. [그 "반응"이라는 게 '남이 뭔가 들고 왔을 때' 그에 전적으로 동의해주어야 만이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그 어떤 무엇입니까?] 본문에 달린 댓글에 본문을 작성한 이가 수십 개의 댓글을 단 것만으로도 이미 "반응"은 한 것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기에 되묻는 겁니다. 하다못해 다른 이의 말을 듣지 않는 것과 아무 반응을 하지 않는 것조차도 서로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설명을 해도 못 알아 들으면 이해력이 부족한 것이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도 피드백과는 관련이 없는 개념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글 읽은 대다수"의 오해 여부까지 언급하시는 건 참 이상하시네요. 차라리 댓글 단 사람의 대다수라고 했으면 어느 정도는 드러난 것이 있으니 동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겠습니다만, 읽은 사람 대다수를 언급하시는 건 대체 영문을 몰라 대꾸를 못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생각하신다는 것만 알고 넘어갑니다.
17/03/03 22:36
"전체를 놓고 따져 봤을 때 어떤 이야기를 하든 상관없이 먼저 그런 글을 쓴 사람이 욕을 먹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
전체를 놓고 따져 봤을 때 어떤 이야기를 하든 상관없이 이런 글을 쓴 글쓴이도 욕을 먹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17/03/03 22:36
많은 분들이 MVP 감독님의 글에 답글을 달라시니 정말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제가 MVP 감독님의 댓글에 답글을 달지 않아서, 저를 인간적으로 예의가 없는 개자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입장정리 댓글에 '피드백은 2시간 가량 충분히 했다고 생각해서 이만 하겠습니다.'라고 썼고 MVP 감독님의 댓글이 달린 후에도 입장엔 변화가 없음을 알렸습니다. 저는 만약 답글을 단다면 그 마지막 입장정리 댓글과 똑같이 달 겁니다. 따라서 의미없이 똑같은 글로 MVP 감독님의 계정에 빨간 댓글 표시가 달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달지 않겠습니다. 다만 제 입장정리 댓글을 답글을 포함한 이 사건에 대한 저의 주장으로 알아주십시오. 제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17/03/03 22:40
그쪽이 한건 피드백이 아니라 그냥 본인 주장만 줄기차게 카세트 테잎처럼 돌리고 있는겁니다.
인간적으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예의가 없는 분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17/03/03 22:52
MVP감독님에 댓글을 굳이 달지 않아도, 그냥 글로도(빨간 댓글이 안 생기도록)
'제 글로 인해 피해를 본 MVP 팀과 감독님에게 죄송합니다' 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17/03/03 22:57
성수님이 의도하시진 않았지만 터뜨린 폭탄 파편에 MVP팀이 맞았는데 그에 대한 사과는 왜 한마디도 없는거에요?
그게 더 예의가 없는거죠.
17/03/03 23:00
피드백이라 하면은
행동이나 반응을 그 결과를 참고로 하여 수정하고 더욱 적절한 것으로 해 가는 방법. 입니다. 어딜 결과를 참고로 하여 수정해여 절충했나요 그 어떤 댓글에서도 당신의 신념은 단 1mm조차 굽히지않았습니다. 머이상 어떠한 댓글도 의미없는바 더이상 신경쓰지도않을께요 제가 작가라면 제일 미운건 작가를 비난한 사람도 아니고 바로 당신입니다.
17/03/03 23:48
저에 대해서는 기분 나쁘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시고
사과를 할거냐 말거냐라는 댓글까지 다신분이 본인생각이 어떻든 결과적으로 본인 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들에게 사과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입니까? 여기 PGR유저들에게 어설픈 사과를 하라는 게 아니라 MVP감독님한테 사과를 하라고요-_-;
17/03/04 13:27
글쓴이 생각이 어떻든 간에
예의도 없는 개자식은 맞는거 같네요. 그 피드백이란거 하시면서 자신에게 불쾌한 코멘트엔 표현 잘 하시더만요.
17/03/03 22:46
크킄 아무리봐도 작가가 시비트는것처럼 보이는데
첫 멘션에서 우승은 했나욤이 궁금해서 물어본거면 저렇게 안쓰죠 출연조건 설명하면서 국제대회 수상경력 혹은 우승경력이 필요한데 혹시 조건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물어봤죠 대뜸 우승했나요 하면 우승경력 없는데 출연은 무슨 이따위 소리죠. 아니면 문장력이 수준이하이거나 그리고 도대체 예능출연하는데 우승경력은 왜필요한지도 모르겠고 더군다나 합당한 이유조차 밝히지도 않았는데 플게이머 우습게 보는거같아 짜증나네요 흔해서 널리고널린 저런 방송작가가 무시할만한 재능은 아닌데요 뭐 노벨문학상이라도 타봤으면 인정하고요 크크크
17/03/03 22:56
본문과 피드백을 보고 있자니,
저는 나라를 위해서 그랬다고 주장하시는 꼭두각시 한분이 떠오르네요. 네 님말이 맞아요. 진짜로 그게 맞다고 생각하실테니, 다수가 아니라고 하셔도 귀에 들어오실리가 있나요.
17/03/03 23:13
서로 같이 치고박은건 맞는데 선빵을 작가가 먼저 했고, 저 대화는 단순히 사적으로 나눈게 아니라, OGN 공식 계정에 시청자 의견에 대한 답변을 다는 입장인데.. 이정도 사안이면 저 작가는 징계를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7/03/03 23:21
시청자분도 공격적인 언행을 했지만 누가 먼저 시비털었는가는 작가 분이라는 것이 너무나 명백하네요. 저 트위터에서 시청자와의 마찰 그 자체보다는 시청자에 대한 태도,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조금 충격적입니다.
17/03/04 00:09
결국은 뭐 답정너네요.
어라? 근데 너네들 내가 원하는대로 대답들을 안해주네. 뭐 그래도 내 입장은 변화 없음. 피드백 할만큼 했고 그럼 이만 수고요~
17/03/04 00:10
제가 이상한건지.. 글 속 작가의 말이 이만큼이나 화력이 센 장작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 작가의 말이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우승 경력이 있나욤' 이라는 표현이 정말, 반드시 시비를 터는 태도라고 확정된 건 아닌 듯도 해서요. 만에 하나 우승 경력이 있는지에 대하여 정말로 참고하려고 물어본 것일 수도 있지 않나요? 물론 저조차도 그 말의 의도가 그렇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이 글의 글쓴이분도 일부러 불을 지르려고 글을 쓰신 건 척 봐도 아닌 것 같고, 다만 다수 의견에 굽히지 않으셨을 뿐인 걸로 보입니다. 피지알에 함부로 소수의견을 쓰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잘 알기에 쓸데없는 첨언을 하자면 저는 저 온겜넷 작가가 누군지도 모르고 켠왕을 풀타임으로 시청한 적 단 한번도 없으며 글쓴이 아이디도 오늘 처음봤습니다.
17/03/04 00:25
사실 그 말 자체는 이야기 중에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실수에서건 무지에서건요).
그러나 선수들에게 충분히 상처가 될 수 있는 표현이었고, 이렇게 파이어! 될 정도의 일이라면 그 점에 대해서는 추후에라도 반성하거나 사과하는 정도의 모습은 보였어야지요. 아니면 최소한 무반응을 하던가; 하지만 작가는 그 직후 '네? 저도 2009년부터 켠왕 봤지만, 대도나 허준이 수상경력이 있어서 나온건 아닐텐데요?' 라는 상대방의 반론에, '그분들은 스포츠선수가 아니니까욤'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게다가 우승하지 않으면 우리 프로에 올 수 없다 운운의 글을 또 썼지요;;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stype=subject&svalue=%EC%BC%A0%EC%99%95&l=889705 이외에도 다른 멘션들 모아놓은 링크가 있는데, 살펴보면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889706 이런 식인데, 여기서도 정말 문제가 될 표현들이 보입니다. "앞으로도 켠왕이 적극적으로 이스포츠 선수들에게 와달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승하면 모를까. 으하하하하하"(...) 참고로 지금 이 본글에는 해당 작가의 정말 "문제적인" 트윗에 대해서는 빼놓고 쓰고 있어요. 그래서 PGR의 여루 분들이 글쓴이 분도 사실을 호도하고 여론 조작하려는 의도(그게 사실이건 아니건)가 있다고 발끈하고 있고요.
17/03/04 00:31
'이 본문 글만 보면' 그렇지만... 저 작가 트위터의 전체를 대충 아는 입장에서는 '이 본문 글에서는 문제가 없으니, 이건 작가의 문제라기 보다는 팬들의 잘못이 더 크다'
를 전제로 하고 얘기할 수가 없어요.
17/03/04 00:18
리플만 대충 읽다가 방금 본문과 링크 트윗을 정독했는데... 작가가 먼저 선빵 날렸는데 거기에 대고 날카롭게 안 맞설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극혐이네요.
근데 글쓴 분 의도가 어찌됐든 대박 성공하셨네요. 작가를 멕이고 싶으셨든 그냥 어그로 끌려고 하셨든간에요.
17/03/04 00:44
사람 마다 생각이야 각각 다르다지만
당사자인 엠비피 감독님 코멘트엔 답변 하나 안 달고 다른 사람 코멘트엔 녹음기 트는 것 마냥 같은 말만 줄줄줄 읊어 대는 꼴이라니... 그거 자체가 예의 밥 말아 드신건데 사람들이 뭐라 하니까 예의니 뭐니 변명 하는 모습이 참 없어 보이네요. 암사자 드립 이후로 제대로 병크 하나 터진 것 같습니다 하하
17/03/04 00:49
대부분 여론이 작가 잘못이라는 건
글쓴이분 생각이 변함 없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엠비피 감독님에 대해 잘못한건 깔끔하게 사과 할 줄도 아셔야죠
17/03/04 01:01
댓글에서 켠왕 작가가 쓴 다른 트윗도 피드백 받고도 본문 보강이나. 관련 방응이 제대로 없느건
제가 생각하기엔 ( 제 주변 친구도 동의하지면 몇명안되니. 일반적이라느니, 상식적으로 같은 말은 쓰진 않겠습니다. ) 1. 켠왕 작가 관련 이슈를 키워서 켠왕 작가나 켠왕 프로그램에게 빅X를 선사하고 싶다. 2. 켠왕 작가난 켠왕 프로그램 관련분이시거나 지인이라서 화력 전환을 하고 싶었다. 3. 난 이렇게 매우 강력하게 생각하며 확신한다. 인것 같은데. 댓글에서만 보면 글 작성자는 분은 3번이신거네요. 그런데 효과는 1번으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17/03/04 02:21
감독님이랑 선수들한테 사과 안하십니까?
당신이야 말로 저런 사람들이 사과하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까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빨리 도망치려 하지마시고 와서 감독님한테 사과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17/03/04 02:29
작가는 사과문 하나 없이 계정폭파 하고 튀었네요.
이 글 글쓴이도 자기가 욕보인 선수한테 제대로 된 사과없고 여러모로 작살납니다.
17/03/04 02:59
쌍방과실이지만 선공은 작가가 한 것 같은데요... 작가가 처음에 본인이 누구인지 밝히면서 정중하게 우승경력에 대해 물어봤는데 저런 반응이 나왔다면 쉴드칠 수 있었겠지만 말투가 어그로 끄는 느낌이라. '계약직', '여혐' 같은 말을 바로 하는걸 보면 팬이라는 사람도 좀 그런 사람이었을 것 같지만 어쨌든 작가가 먼저 잘못했으니...
17/03/04 03:18
글쓴이가 도망쳤다는 글에는 늦은 새벽에도 돌아오시지만...
그외에 대다수의 피드백에는 전혀 미동하지 않으시네요. 글쓴이는 "도망"을 키워드로 알람이라도 달아두셨나 봅니다.
17/03/04 03:25
켠왕도 안본지 꽤 되었고 저 선수도 누군지 모르지만,
본문 읽기전에 이미지들 다 볼때 까지는 저 작가라는 사람 비난하는 글 인줄 알았네요... 본문에선 역으로 타겟을 잡아서 뭐지 싶음...
17/03/04 03:42
그러니까 이 글이 아직 어떠한 조치가 없는건 운영진 분들께서 이 글의 토론이 건설적인 토론글이라고 생각해서겠죠?
회원이자 이스포츠 업계 관계자분이 상처를 받건말건요.
17/03/04 03:55
이 글 하나로 인해 인벤에서도 역링크 걸리고 사건 당사자분 리플 등장에 제가가는 사이트 거의 다 이 사건으로 시끌해졌네요. 정말 지인 쉴드 아니라면 작가 보낼려는 고단수 술수 같은데 말이죠. 이야 비판이 아닌 쉴드로 사람을 이렇게 까내릴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네요. 제가 만약 작가였다면 글쓴분을 가장 원망했을듯...
17/03/04 05:00
방금 술 진하게 먹고 와서 봤는데 작가는 오후 다섯시에 낮술이라도 한잔하고 왔나보네요 비꼬고 싶어 난리 난 사람처럼
말투는 정말 작가님 혼자 잘못되었네요 차라리 글을 쓰지 말던가 저따구면 아니면 일을 하지말던가 저따구면
17/03/04 06:52
작가가 매우 예의가 없네요. 처음 대답을 '장담은 못드립니다.' 또는 '고려해 보겠습니다.'정도면 되도 아무일 없이 넘어갈 것을...
반년전에 논란이 되었던 모 집단이 생각나네요. '작가가 시장을 만들었다.'는... 마치 '너희는 그저 내가 만드는대로 보기만 하면 돼. 닥치고 있어라'라는 태도처럼 보이는 글입니다. 기분 나쁠 수 밖에요. 뭐, 거기에 답하는 팬도 '여혐'운운하는걸 보면 비슷한 부류처럼 보이네요. 결국 내분이었나...
17/03/04 07:49
시비는 팬이 먼저 걸었을 수 있을지 몰라도, OGN 작가로서의 기본 e스포츠에 대한 지식, 매너, 선수나 팀에 대한 존중,
그리고 무엇보다 '작가'라는 사람으로서의 언행으로는 한참 수준미달입니다.
17/03/04 09:26
기본적으로 성수님의 피드백은 [정신병]과 [계약직]이란 발언이 기분이 나빴다 말고는 없네요.
물어본건 시비가 아니란거는 걍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말도 안되는 말이니. '작가님 수상경력 있나욤? 우리 프로그램은 수상경력 있으신 분만 초대했는데 님을 초대하는 건 다른 작가님들에게 실례죠' 라고 질문하면 비꼬는게 아니냐는 의미의 댓글로 갈음합니다. 그건 차치하고, 정작 본문은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너무 속상하다며 공감을 원하는 이들 원하는 것은 사과가 아니라 그냥 어떤 사람을 다같이 까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인데... 앞뒤가 안맞죠. 본문에서는 분명히 문제를 [이해할수 없는 논리]라고 제시하시고 제목에선 [팬들이 시비를 먼저 걸었다]는 표현을 썼으니 결국 본문 내용은, [이해할수 없는 논리로 팬들이 먼저 시비를 건 것] 에 포커스를 맞춰놓고 그것에 대한 공감을 얻고자 쓰신 글인건데 정작 댓글에서는 [전후 상황이야 어찌 되건 정신병이라던가 계약직 운운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라고 하고 있으니 정상적으로 독해한 입장에선 황당한거죠. 성수님이 처음부터 제목이나 본문 내용을 [OGN 켠왕 작가에게 계약직, 정신병이라고 매도한 팬들] 이라고 적시했다면, 주장에 일관성이 있으니 뭐 그러려니 하고, 욕한건 사실이니 욕이 잘못되었다, 혹은 욕먹을 짓을 했네, 혹은 욕먹을 짓을 해도 욕을 하면 안된다로 포커스가 맞춰지겠고, 님의 의견이 그것에 맞춰있고 일관성이 있으니 정상적인 토론이 이어지겠죠. 근데 댓글 다는 분들은 님 댓글을 보고 다는게 아니라 본문 글을 보고 댓글을 달고나서 님글을 보게 되는건데 당연히 파이어가 안되겠습니까? 완전 딴소리를 하는데? 댓글 다는 입장에서는 본문 보니 비논리적이라며? 제목보니 팬이 먼저 시비 걸었다며? 내가 보기엔 논리적인데? 먼저 시비건건 작간데? 저걸로 화 안내면 뭘로 화낸단거야? 에 댓글을 다는거고 님 입장에서는 (저 사람들이 왜 저런소리를 하지? 욕했으면 잘못이지?) 욕해서 나빠 이러고 있는거 아닙니까. 님은 댓글 다는 입장에선 본문하고 전혀 상관없는 딴소리를 하고 있으니 계속 제자리에서 똑같은 욕만 먹는거고 님도 똑같은 대답만 하고 있는거죠. 님이 의도한 대로 본문과 제목을 제대로 쓰세요 좀. 주장이 위하고 아래하고 전혀 다르잖아요. 제대로 된 피드백이 안되고 있다는 지적도 그것에 대한 연장선인 겁니다. 대답이란건 질문받은 A문제 B문제 C문제 각각에 님 입장을 말해야 하는거지 A문제 B문제 C문제에 대해 무조건 욕했으면 나빠만 반복하고 위에거 읽어봐만 반복하고 있는걸 어떻게 피드백이라고 부릅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왜 본문 읽는 입장에서 본문글을 다 읽었는데 님 본의와 님의 생략한 본의를 알기 위해 500개 넘는 댓글을 전부 읽고 인벤에가서 링크까지 봐야합니까? 욕한게 문제면 이해할 수 없는 논리 이야기는 왜 나옵니까. 지금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논리가 아니라는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님은 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니 님은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는거고 읽는 입장에선 님이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걸로 보일 수 밖에 없죠. 결론은 읽는 입장에선 수준 낮은 글과 피드백 입니다. 일단 본문만 읽어서는 전체적 내용을 파악할 수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오해할 여지가 너무나도 많고 본의를 알자면 댓글을 다 봐야합니다. 왜냐면 본문의 내용이 본의와 다르니까요. 누가 요약을 상황을 오해할 만한 이런 방식으로 합니까? 일단 [성수님이건 독자건 간에 님이 말한 상황 요약이 잘못된 방식으로 되어 있단 건 누구도 부정 못할 겁니다. 님이 글 쓰기 이전에 일어난 중요 사건들을 요약이란 이름으로 빼먹고 오해할 만 하게 쓰셨으니까요. 그리고 본문 내용도 일반 상식과 너무 달라서 모두의 오해를 사고 있는것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나 문제) 게다가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는지는 님이 주장하고 있는 것과도 아무 상관이 없으니 불필요한 논쟁만 일으키고 있는 거고 그러니 어그로 글이라고 오해 받고 있는건데 수정이 없죠. 일단 거기부터 피드백이 잘못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일관성 있게 하고 있는 피드백과 본문 내용에서 독자들이 문제 제기한 것과는 거의 상관도 없을 뿐더러 님이 생략한, 다른 맨션들로 이미 밝혀진 작가의 본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누가 시비를 먼저 건것으로 봐야 하는지 등 댓글을 단 사람들이 정작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피드백은 하지도 않고 있고요. 님은 도망도 안가고 피드백도 했다고 하지만, 님이 한 피드백은 위 본문에서 생략된 것만 가지고 한 피드백이고 실체가 밝혀진 뒤의 피드백이 아니니 읽는 입장에선 진정한 피드백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자동응답기 틀어놓은거하고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17/03/04 09:50
근데 트위터 올라온 거 다 읽어보니까, 와 이 작가분 롤같이 고도로 프로화된 종목에서 롤드컵 우승이 의미하는 바를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네요? 그냥 세계 딱지치기 대회에서 우승한 것 쯤으로 알고 있는 것 같던데...
17/03/04 10:01
벌점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이 게시물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건 트위터도 작가도 아닌 글쓴이 입니다. 말만 욕설이 없을뿐 아집에 의한(혹은 의도한) 전형적인 어그로인데 이 글이 아직도 특별한 조치 없이 보이고 있다는건 글쓴이는 정상적인 범주의 의견이고 또 그런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단 뜻 일까요? 글쓴이 때문에 피지알이 싫어질 지경입니다.
17/03/04 11:10
이 와중에 옆동네에선 트윗 맨션한 분이 등판하셨네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6&l=2467741 '그런데 pgr이란 곳의 어떤 분이 캡처상에서 제가 언급한 ‘계약직’이란 단어 하나만 놓고 물 타기(논점 흐리기)를 하시는 글을 보았습니다그것이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혹시나 인벤에서도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해서 말입니다(이하생략).' 크, 역시 유=명 커뮤니티 Pgr21의 힘. 이게 다 누구누구 덕분이죠.
17/03/04 19:58
누가 봐도 작가 본인 또는 지인이 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글이랑 댓글수준이네요
피드백 이라는건 적어도 남의 글을 읽고 거기에 대한 답글을 다는거지 그냥 우기는걸 계속 댓글로 다는게 피드백이 아닙니다. 물론 분란유도글로 신고했습니다. 으하하하하하
17/03/04 21:04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대 의견을 달고 수많은 사람들이 싸웠지만,
글을 쓰신 한분으로 인해 'PGR은 이런 곳'이라고 알려지게 되는 또 하나의 사건이 되겠군요.
17/03/05 01:06
아니 근데 대체 왜 운영진은 이 글 댓글 잠금도 안하고 삭제도 안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한 것도 포함해서 신고도 꽤 됐을텐데..
17/03/06 23:27
응 작가 본인 아니면
작성자 개념을 의심해봐야할듯 내가 아주아주 이런 개같은 속성들 퍼뜨려드림 어디서 무개념 쓰레기가 합리화하고있어
17/03/09 00:35
이 글이 아직도 살아있네요. 개인적으로 이 글은 삭제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글쓴 분에 대한 제제는 확실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피지알 운영규정에 있는 분란 조장성 글인데다가, 복붙 피드백 등으로 미루어보아서 전체적으로 어그로를 유도하는 글이라고 봅니다. 댓글잠금 후 본문에 징계사유를 남겨두는 것이 선례의 측면에서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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