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2/12 01:12:27
Name 김치찌개
Subject [기타] 제가 재미있게 했던 오락실 게임 2탄.jpg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며칠전에 올린 자료가 반응이 나름 괜찬(?)았던거 같아서요 하핫..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58666 1탄
시리즈로 올리려고 합니다 2탄!!
앞서 말씀드렸듯이 나열된 순서는 순위가 아니라
제목 A~Z순이라는거 말씀드리면서(1탄에 이은 연장선)^^


Captain America and The Avengers
1991년 DATA EAST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캡틴 아메리카로 많이 알려져있고요
총 4명의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난이도는 뭐 어렵지는 않았던거 같구요
아이언맨으로 해야 더 편하게 겜을 할수 있었습니다


Caveman Ninja
1991년 DATA EAST에서 만든 게임으로
원시인으로 많이 불리었습니다
공격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팔이 열심히 돌아가면서
파워가 샌 돌도끼를 던집니다 크크


China Gate
1988년 TAITO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TAITO는 아시다시피 버블버블로 유명하죠
이 게임은 서유기라고 많이 불리웠고요
등장인물 역시 손오공,저팔계,사오정 3명입니다
난이도가 높았던 기억이 나네요


Double Dragon
1987년 TECHNOS JAPAN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오락실에서 인기 대단했죠 더블드래곤+_+
주인공들이 만나기로 한 여성이 납치를 당하게 되고
주인공인 빌리,지미형제가 구출하는 스토리
이 시리즈는 총 3까지 나왔습니다 1987,1988.1990


Dungeons & Dragons
CAPCOM에서 만든 명작중의 명작!!
말이 필요없죠 아케이드 게임이지만 RPG와 액션요소 2가지를 모두 구현했습니다
1편인 Tower of Doom은 1994년에 제작했고
2편인 Shadow Over Mystara는 1996년에 제작했습니다
저는 2편인 Shadow Over Mystara를 특히 더 좋아했는데요
1편보다 단점을 많이 개선했는데요
특히 캐릭터가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고 볼륨,음악,그래픽에서 나아진 모습
무엇보다 캐릭터마다 밸런스가 균등하여 정말 최고라고 자부할수 있습니다+_+


Final Blow
1988년 TAITO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권투게임^^


Final Fight
1989년 CAPCOM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정말 친구랑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게임은 와리가리가 중요하죠 크크
저는 1P인 Guy로 주로했습니다


Galaga
1981년 NAMCO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겜시작할때 사운드 정말 모를수가 없죠
갤러그로 유명하죠 2개 합체!


Ghosts'n Goblins
1985년 CAPCOM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마계촌으로 많이 알려진 게임이요 보드게임도 했던 기억이 있네요
무엇보다 마계촌은 난이도가 대박.


Golden Axe
1989년 SEGA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황금도끼로 유명했죠 인기도 꽤 많았고요
2인용 게임으로 바바리안,아마존,드워프중에서 캐릭 선택을 할수 있었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배글이
16/02/12 01:20
수정 아이콘
dd는 아직까지도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이었다고 자부합니다!
김치찌개
16/02/12 20:21
수정 아이콘
D&D 정말 명작중의 명작이죠+_+
16/02/12 01:52
수정 아이콘
1번은 캐릭 셀렉 안되게 설정한 오락실이 많아서 캡틴이나 호크아이를 해본적이 없었네요.
2번은 전부다 분신만 선택했었던거 같고...
16/02/12 02:29
수정 아이콘
DnD 원코인에 깨려고 수도없이했던 기억이 크크
결국 법사랑 기사는 했는데 다른직업으론 못함 ㅜ
16/02/12 02:54
수정 아이콘
역시 dd가...

솔플할땐 엘프로 참 많이 했었고, 같이할 때는 성직자 많이 했었네요 크크
Remainder
16/02/12 03:13
수정 아이콘
dnd야 뭐 말할 것도 없고요...
그밖에는 어벤져스와 골든액스가 기억에 남네요 흐흐
어렸을때부터 골든액스의 여캐에 끌렸었습니다...
김치찌개
16/02/12 20:31
수정 아이콘
골든액스 여캐라.
아하 그렇군요~
HeavenHoper
16/02/12 06:06
수정 아이콘
갤러그 2개 붙이자마자 하나 터졌을 때의 아쉬움이란....
김치찌개
16/02/12 20:22
수정 아이콘
아우..
유캐한하루
16/02/12 07:29
수정 아이콘
오락실에가면 고수 친구 한명이 캐리하면 묻어가는 재미가 쏠쏠했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는 성전사로 모든걸 파괴하고
전 법사로 스펠을 다 쓴다음에 구석에서 와리가리하는
그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빈 스펠창에 스펠사용과 점프를 반복하면 와리가리해서 거의 무적 상태였던 기억이 나네요

가장 고비였던 보스가 리치(마법 면역) / 유령(번개반지로 맞춰야되는녀석)

이 2명이 가장 많이 죽었던 보스인거같고 막상 마지막보스 용은
끝판이라는 점에 스펠을 아끼지 않아 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rectum aqua
16/02/12 08:58
수정 아이콘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 재미있게 하셨던분은 안계신가요?
원코인 엔딩 본다고 조이스틱 좌우로 신나게 흔들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산성비
16/02/12 10:02
수정 아이콘
지금도 원코인 가능
빈민두남
16/02/12 10:35
수정 아이콘
가끔 에뮬로 합니다.
당시에 공략집도 없는데 뭔 방법으로 원코인클리어까지 갔는지..
헤르져
16/02/21 20:39
수정 아이콘
그땐 동네 오락좀하는 형들이 공략집이요, 팁덩어리였죠.
김치찌개
16/02/12 20:22
수정 아이콘
저도 원더보이 가끔 합니다 크크
영혼의공원
16/02/12 09:03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케비넷에 실기가 아니라도 PC에 하이퍼스핀이나 마메정도를 굴려도 괜찮고 구엑박의 코인옵스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16/02/12 09:33
수정 아이콘
D&D2는 정말로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최고였어요 그냥
kt_이지훈
16/02/12 09:44
수정 아이콘
돈없이 오락실가서 넋놓고 더블드래곤 몇시간째 구경하다가
아버지한테 끌려가서 막대기가 부러지도록 맞았어요 ㅠㅠ
아버지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 ㅠㅠ
동물병원4층강당
16/02/12 15:26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오락을 좋아하던 한 소년은 커서 전설이 되었습니다.
16/02/12 15:55
수정 아이콘
보라는 축구게임은 안보고!
세종머앟괴꺼솟
16/02/12 09:58
수정 아이콘
d&d 저게 20년전 게임이라는게 참... 그래픽이나 시스템이나 지금 출시되어도 충분히 명작반열에 들어갈 게임인데...
개인적으로 d&d2는 제가 유일하게 걸작으로 꼽는 게임입니다.
베가스
16/02/12 10:04
수정 아이콘
더블드래곤 같은 경우는 패미컴용이 더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술도 더 많았던 것 같네요. (20년도 더 된 기억이라 확실치 않습니다.)
팔꿈치로 명치만 잘 치면...
김치찌개
16/02/12 20:24
수정 아이콘
아 더블드래곤 패미컴이 더 재밌군요^^
16/02/12 10:24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그 어려웠던 마계촌 마지막 보스를 잡았던 아저씨를 본적 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마지막 보스를 봤는데 그 보스를 잡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단 무기는 갖춰진 채로.
계속 하던 그 아저씨의 게임을 구경하다 지쳐서 집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김치찌개
16/02/12 20:23
수정 아이콘
그 어렵다던 마계촌 마지막 보스를 잡다니.
빈민두남
16/02/12 10:43
수정 아이콘
첫번째인 캡틴아메리카를 동생하고 꽤 했었죠.
어느날.. 그날은 이상하게 플레이가 잘 됬었어요.
둘이서 원코인씩으로 클리어는 못했지만 최고기록을 세운뒤 집에 가려는데
뒤에서 계속 구경하던 대학생쯤 되어보이던 형이 동전을 주면서 이어서 계속 해보라는 겁니다.
얼마나 더 썻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동전을 계속 넣어준 그 형 덕분에 끝판을 클리어할수 있었죠.
그뒤로 몇번을 또 동전을 받을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형을 찾았지만 볼수 없었구요.
캡틴아메리카 게임은 다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김치찌개
16/02/12 20:32
수정 아이콘
정말 고마운형이네요
덕분에 끝판도 깨고요^^
캡틴아메리카는 아이언맨~
AspenShaker
16/02/12 13:22
수정 아이콘
킹오브에 정신이 팔려 던전드래곤은 구경만 했었는데 제일 기억나는건 화려한 마법이 아니라.. 상점에서 손가락 커서를 아이템이 아니라 상점여직원이게 광클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정말많았어요 정말로요..
16/02/13 01:08
수정 아이콘
상점마다 리액션이 다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전 안해봐서 모릅니다.
Madjulia
16/02/12 13:30
수정 아이콘
던전앤드래곤 전클래스 싱글 원코인입니다.. 그냥 100원짜리 2시간날리기용.. 제 기억으론 그때 나우누리 나모모에선 고수기준은 300만점인던가인걸로.
csw링 9개 모아서 2천점먹고..... 이프리트항아리 안쓰고 또먹어서 2천점먹고..
더블드래곤을 오락실서 처음했을떄가 2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거 열심히 하는데 50원으로 올랐던걸로 기억하네용..
난이도 올려놓은 오락실은 막보스 가는길에 벽이 튀어나오고 벽에 가고일 창질이 심해졌죠.. 원킬나고.. 그래도 꾸역꾸역원코인하고..
오락실 사장님은 키배열을 바꿔놓고.. ㅡ.ㅡ
엠마스톤
16/02/12 13:54
수정 아이콘
오락실가면 돈뺐긴다는 소리에 무서워서 어렸을때 거의 가보진 못했지만
문구점 앞에있는 파이널파이트는 많이 해봤네요. 와리가리를 잘 못해서인지 100원에 2단계까지 가보는게 고작 전부였지만....
저희동네에서 당시에 파이널파이트가 인기 많아서 그 오락기 앞에는 항상 열댓명의 애들이 둘러쌓여서 구경을 하였죠.
특히 주말엔 고수 동네형들이 와서 3~500원에 거의 끝판까지 트라이를 하곤 했었는데 부모님들이 나타나서 등짝스매쉬를 몇방 갈긴후 형들을 끄집고 가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크크 당시엔 구경만 한시간 넘게해도 재밌었는데....
김치찌개
16/02/12 20:33
수정 아이콘
파이날파이트는 와리가리가 젤 중요하죠~
파이날파이트 인기많았어요 진짜.
미터기
16/02/12 15:28
수정 아이콘
기사로 전설의검 혼자 풀때의 그손맛은 잊지못하겠네요 크크
a ...b a b ab a b a 읔 a 읔 ab ab 읔 호옹~
보드타고싶다
16/02/13 10:32
수정 아이콘
Dungeons & Dragons은 왜 계속 후속이 안나올까요.. 이해가안됬음
minyuhee
16/02/13 14:57
수정 아이콘
판권 문제일 겁니다.
16/02/13 11:54
수정 아이콘
여기 있는 게임들중에 캡틴아메리카 빼고는 전부 해본게임들이네요
16/02/13 20:29
수정 아이콘
더블 드래곤 PSN에 올라와서 샀습니다. 옛날 생각이 나서 난이도 쉬움으로 해도 겁나 어렵더군요... 예전엔 어떻게 끝판을 깼는지.... 서유기도 PSN에 올라왔으면... 야구로보트 나오는 게임이랑.. 흐흐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02/14 06:07
수정 아이콘
캐딜락과 천지를먹다도 추가해주세요. 징징 ㅠㅠ
김치찌개
16/02/14 20:23
수정 아이콘
캐딜락은 1탄에 올렸습니다^^
천지를 먹다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워낙 명작이니!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02/14 21:0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기대하겠습니다!!
16/02/19 01:39
수정 아이콘
DD도 재밌었고, 케이브맨 닌자와 파이널 파이트도 해봤네요. 근데 전 유난히 비슷한 게임 중엔 파이널 파이트를 못 했어서 안 좋은 기억만 있네요...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605 [스타1] 3연벙 X 20 [7] SAS Tony Parker 3889 24/11/13 3889 0
80604 [LOL] 브위포가 말아주는 썰(펨코 펌) [40] 람머스9888 24/11/13 9888 20
80603 [콘솔] 데스스트랜딩 디렉터스 컷 XBOX 용 발매 및 할인 [1] 엑세리온2711 24/11/12 2711 2
80601 [PC] CDPR, 위쳐 3 한국에서 100만장 판매 돌파 및 한국 유저를 위한 영상 [37] Myoi Mina 5561 24/11/12 5561 6
80600 [LOL] 재미삼아 해보는 진지한 역체 논쟁 [107] roqur9614 24/11/12 9614 1
80599 [LOL] 농심 에디 피터 미디르 코치 코코 노블레스 계약 종료 [54] 카루오스8952 24/11/12 8952 1
80598 [모바일] 만 번 깎은 모델링..(명조1.4버전 낮의 문을 두드리는 야밤) [17] 대장햄토리6416 24/11/11 6416 0
80597 [LOL] 운타라의 결승 후 회식 인터뷰 재밌네요 [21] 마술의 결백증명9895 24/11/11 9895 2
80596 [LOL] KeSPA컵이 돌아옵니다. [58] BitSae9381 24/11/11 9381 1
80595 [LOL] 딮기 공트) farewell moham [149] 리니어10810 24/11/11 10810 4
80593 [LOL] 새로운 왕조의 탄생 [T1scord 2024 Ep.18] [110] 반니스텔루이12972 24/11/11 12972 10
80592 [기타] 메탈 슬러그 택틱스 후기: 인투더브리치는 갓겜이다 [8] 티아라멘츠8319 24/11/09 8319 0
80591 [스타2] 이번년도 스2 하면서 느낀 짧은 소감 [10] 원장7345 24/11/09 7345 0
80590 [PC] [메타포: 리판타지오] 엔딩 보고 쓰는 스포 포함 뻘글! [24] 통피5835 24/11/09 5835 3
80589 [PC] 바람의 나라 클래식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 [21] 及時雨7185 24/11/09 7185 2
80588 [LOL] 여러분의 칼바람은 안녕하십미까 [31] seotaiji9552 24/11/09 9552 1
80587 [LOL] 오늘자 롤마노 방송 요약 펌 [203] kapH17411 24/11/09 17411 4
80586 [기타] 프로야구스피리츠 2024 메뉴 BGM 드문2203 24/11/09 2203 2
80585 [LOL] 재미로 보는 스토브리그 여러가지 썰들 [142] Leeka16844 24/11/08 16844 5
80584 [LOL] e스포츠 뷰잉파티에서의 팬 경험 : '빛의 시어터'와 함께하는 결승전 T-Gether [41] 노틸러스7766 24/11/08 7766 21
80583 [LOL] BLG가 다른 선수 모두 계약시, 나이트는 자동 재계약된다 [35] Leeka10366 24/11/08 10366 3
80582 [LOL] 프로관전러PS의 월즈결승 3부작 마지막 편 [28] TAEYEON8868 24/11/07 8868 3
80581 [기타] 요즘 즐겁게 즐긴 게임들 [24] Cand9165 24/11/07 916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