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1/19 10:49
공방에서 하더라도 계속 이기다보면 베리하이급도 걸리고 하기 때문에 기본개념정도는 알고 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밑에서 밝혔듯이 공방뿐만 아니라 메타에 따라서 유연하게 할수는 있습니다만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영웅이 무슨일을 잘할 수 있는지는 알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현상금사냥꾼캐리의 개념도 사실 바운티가 3번에서 잘풀리면 캐리를 볼 수 있는 것이지 대놓고 1번으로 키우는 것은 비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물론 속칭 "즐겜모드"로 자신이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하는 것도 플레이어의 마음이지만 저는 처음할때 대략 어떻게 하는지는 알고나서 여유가 생긴다면 즐기는 것이 10명의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게임에 대한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13/11/19 11:05
역할에서 숫자가 의미하는건 한 팀 내에서 골드가 얼마나 필요한지 나타내는 척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드캐리는 템빨에 좌우되니 1순위로 골드가 필요하고, 하드서포터로 갈수록 힐, 마나공급, 유틸리티 제공, CC로 상대 제압 등 기본적인 스킬셋만으로도 충분하니 골드를 다른 팀원에게 양보하고... 어쩌면 순서가 반대로, 골드를 양보하려다 보니 그런 좋은 스킬셋을 가진 애들을 서포터로 쓰게된거일 수도 있구요. 더 단순하게는 도타 기본 영웅 분류가 서포터라서 그럴 수도 있구요. 오프레인 솔로의 경우 자연의 예언자 같이 소환수도 있고 트페 궁을 더 짧은 쿨로, 범위 제한 없이 쓰기 때문에 갱커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고 봅니다. 글에서 영웅의 역할 분류와 함께 해당 역할의 대표적인 영웅들의 예시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13/11/19 11:25
저도 이댓글이 좀더 맞는듯 하네요.
그리고 공방의 기본 개념은 4캐리 1서폿 아니겠습니까?흐흐흐.. 아니면 5캐리로 상대 이기는게 참맛이죠. 공방에선 개인적으로 쌔다고 느낀것은 포지션보다 op조합의 유무 or 얼마나 빠르게 tp 빽업을 오냐 그차이 인거 같네요. 요샌 주로 동남아 cm위주로에 3~4번포지션 위주로 해서 가끔 공방돌릴때 극초반이 아닌이상 tp가 2개씩 없으면 불안감이 샘솟는게 좀 짜증나더군요. 공방에서 개잘풀리면 거의다 트부를 선템갈정도로 트라우마될정도에요.크크
13/11/19 13:18
트부가 도타1 시절에는 잘풀리면 가는 템이긴 했었는데 제가 늦게 도2를 시작하기도 했지만 2에서는 선트부는 거의 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일단 몇몇 캐릭을 제외하고는 트부로 인해 전투력 손실이라던지 파밍시간으로 인한 손해가 많다보니 그런거 같네요. 물론 저도 캐리가 아닌 이상은 한번에 포탈은 두장씩 구매합니다. 그리고 4캐리라는 것도 조합하기 나름 아닐까요? 문제가 되는 조합은 주로 밀리캐리(얼굴없는전사, 트롤워로드,유령자객,악령)따위고 그게 아니라 좀 배째고 버텨보자는 조합은 대회에서도 나오는 편이죠
13/11/19 13:14
네 말씀하신 부분대로 글로벌 골드를 제외하고는 얻을 수 있는 골드가 한정되어있다보니 골드순번대로 나누어진거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경험치를 몰아줘야되는 순서이기도 합니다. 예를들어서 4번은 최대한 정글풀링을 통해서 경험치를 얻어야하고(레벨이 필요한 서포트), 5번의 경우는 그 레벨마저 덜 영향을 받는 저레벨 고효율의 서포터를 찾는 편이죠. 물론 두명의 구분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포터들은 말씀대로 돈이 없어도 스킬만으로 충분한 활용이 가능한 영웅들이 쓰이고 있지만, 또 이게 트렌드나 매치업에 따라서 알케미스트 서포트, 알케미스트 미드솔등 독특한 라인업도 나오기도 하는거구요. 영웅 제시는 시간나는대로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3/11/19 13:02
글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도타2 많이 하시네요. 언제 같이 게임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South korea' 채널에 있으시다가 'HwajOE'라는 아이디를 보시면 아는 척이라도 해주세요~크크
13/11/19 13:35
솔찍히 베리하이급,프로급 구성이 아닌 이상 영웅의 포지셔닝에 크게 연연하실 필요 없습니다.
하드캐리의 대표주자인 항마사를 세미캐리식으로 다룰 수도 있구요. 서포터이자 누커인 리나를 하드캐리로 운영할 수 도 있습니다. 효율 문제를 봐도 프로수준에서 갈라질 정도의 효율차이만 날뿐이구요. 문제는 영웅을 픽한 후에 아군 조합을 생각도 안하고 난 하드캐리 영웅 골랐으니 파밍 파밍만 하겠어 라는게 문제가 되는거죠. 물론 하드캐리면서 cc도 부족한 영웅를 난 서폿을 하겠어!!! 이런건......
13/11/19 16:32
미드, 캐리, 서포트, 스턴있는 갱커, 정글러는 옵션. 이정도만 알면 되죠.
캐리가 대놓고 미드갈수도 있고 정글러가 캐리할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많이해보면 어떤 조합이 강한지 대충 눈에 그려지죠.
13/11/19 17:41
좋은글이네요. 다만 일정 수준이하의 중수이하의 분들에겐 크게 신경 쓰실 내용이 없는 글이기도 합니다.
그냥 도타는 대회에서 저정도로 포지션을 나누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