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5/17 01:27
역시 스2는 19금 그래픽이 진리입니다. 모든 경기에서 석유를 안 볼 수 있다면...
겜게에 있는 그 논란도 좀 사그라들 것 같은데...
13/05/17 01:28
사실 석유가 문제가 아니라, 타격감이 문제죠. 한방 한방 때릴 때 그 느낌이 살지 않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불곰으로 신나게 자극제 빨고 허리돌리기 시전할 때 타격감이야 최상이라 생각합니다만, 뮤탈의 솜방망이 때리는 듯한 공격, 히드라의 촙촙 소리, 울트라의 삐쮹삐쮹 소리 들을 때마다 힘이 빠져요.
13/05/17 01:32
그냥 유명 프로게이머 사칭 아이디겠죠. 피지알 아이디 류화영님이 진짜 아이돌 류화영이 아니듯이.. :)
설마 프통령 장민철님 본인이겠어요. 크크
13/05/17 01:33
근데 저 중계 프레임은 (오른쪽 하단에 선택된 유닛이나 건물 표시) WCS 공통인가요? 아니면 GSL에서 만든 프레임을 공유하는 건가요?
13/05/17 01:33
잠깐만, 헌데 경기 끝나고 키포인트 잡아주는 프로그램.. 을 장민철 선수가 진행한다구요? 풀 영어로?!
본경기보다 그 시간이 더 기대되는군요. 크크
13/05/17 01:34
PGR 역사상 가장 놀라운 일이 일어났네요...^^
크크 현직 프로게이머 선수 그것도 프통령이라 불리우는 장민철 선수가 불판을 직접 만들어주시다니....ㅠㅠ 감동입니다. 열심히 볼께요..크크..
13/05/17 01:43
WCS EU가 경기력과 재미 모두 NA보다 훨씬 낫습니다.
게다가 WCS NA는 현재까지 살아남은 미국 선수가 단 1명도 없죠. 최후의 보루인 스칼렛도 엄밀히 말하면 캐나다 출신이구요. 그래서인지 WCS EU에 비해 NA의 시청자 수가 많이 적습니다.
13/05/17 01:40
여담이지만 현재 유럽에서는 자날과 달리 테란이 강세고 저그가 주춤한 상태죠. 그리고 그 테란의 선봉장이 지금 경기하고 있는 루시프론 선수입니다.
13/05/17 01:51
앞으로의 스2판은 한국과 유럽의 양강 체제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아아 물론 한국 선수가 승승장구하면 좋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나오는 거 너무 너무 좋습니다 ㅠㅠ!
13/05/17 01:52
수고하셨어요 장민철 선수... 아니 해설? 크크
좋은 경험 바탕으로 영어 실력도 더욱 일취월장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듣기 좋았어요 :)
13/05/17 01:54
요즘 정종현선수 유럽나가있는동안 WCS 유럽을 많이 챙겨보지 못했는데
김망치선수 꽤 잘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정종현선수가 그래도..이기겠죠?
13/05/17 02:15
헤에 단촐한 부스가.. 초창기 경인방송에서 스타방송하던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군요.
정종현 선수 머나먼 외국에서 고생하시는데,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3/05/17 02:23
로공 기사단 테크를 4가스에서 올리고 바로 3멀티 가져가는 중이라 지금 쓱 밀면 밀릴것 같은데.. 일단 거신은 한기 나왔군요.
13/05/17 02:26
장민철 선수의 겜게 글처럼 모선핵을 정말 잘 써야 하네요. 테란의 진군을 늦추지도 못했고 광자과충전 제대로 사용도 못해보고요.
거신 아무리 많아도 탱크와 바이킹이 녹이고! 최후의 교전!
13/05/17 02:27
공성전차의 활용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거신도 사거리가 길지만 결국 전차 사거리 안에서 놀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줬네요.
13/05/17 02:29
사세선수는 테란전할때 불멸자 찌르기아니면 빠른테크를 선호해 탱크빌드를 사용해 불멸자 찌르기면 막고 빠른테크면 조이는 빌드였는데 잘 맞아 떨어졌네요
13/05/17 02:43
제 생각엔 폭풍은 지금 쓴 것보다 적어도 상관없었습니다
그보다는 집정관이 세네기라도 많은 편이 뚫기엔 훨씬 좋았을 것 같네요
13/05/17 02:44
고기를 전부 집정관으로 바꾸고, 전진 수정탑에서 압박하던 광전사를 상대 합류보다 빠르게 내려와서 싸먹는 구도로 갔으면 빠르게 조이기 병력을 철거했을것 같아요. 고기 폭풍은 말씀대로 쓸데가 없던;
13/05/17 02:43
이 조에선 투테란 진출 가능성이 높네요.
각각 1경기에선 저그를 2:0으로 2경기에선 플토를 2:0으로 제압한 두 테란이 승자전에서 만납니다.
13/05/17 02:44
벙커가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고위기사+집정관 병력은 벙커에 약합니다. 이유는 집정관은 생체 유닛에게 추가데미지가 있고, 고위기사는 '노출된' 병력에 효과가 있는데, 벙커는 이 두가지를 모두 상쇄시켜버립니다. 그 뒤로 전차를 깔아서 거신의 활동영역도 제한시켜버리니, 사세가 이길 수 없었습니다.
13/05/17 02:49
근데 다시 보니 토스가 어떡하냐에 따라 막힐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윗분들 말씀대로 집정관이 다수 받쳐주고...
전진 수정탑에 있던 질럿들이 쌈싸먹기하는 구조였다면...
13/05/17 02:54
생각 같아서는 승자전 보고 자야겠는데, 내일도 할 일이 많아서 여기서 접어야겠네요.
프통령과 함께한 불판이라 즐거웠습니다.~ 한국 선수들 화이팅!
13/05/17 03:21
상대방 앞마당에서 펼쳐진 화염차간 싸움에서는 마이크로 컨을 보여주며 다소 이득 보고 빠집니다.
다만 이제 들이닥칠 기갑병 드랍을 파악했는지가 관건인데...
13/05/17 03:44
정종현 선수 손목 진짜 어찌 안되나요. 반응도 마컨도 전성기에 비해 하락한 게 안타깝네요. 본인이 나태해서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이요.
13/05/17 03:58
근데 생각해보면 정종현 선수는 전성기때도 32강 16강에선 조2위로 아슬아슬하게 올라가던게 다반사였으니까요.
아직 이대로 주저앉을 선수는 아니죠.
13/05/17 04:05
생각해 보면 너치오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저그가 명확한 필승 빌드를 찾아냈을 때였네요. 주류를 창조하는 능력보다 따라가고 최적화 하는 능력이 더 나은 선수라고 해석하면 이런 혼돈의 시절이 지나가고 나면 다시 활약할 지도 모르겠네요.
바꿔 말하면 지금은 정말 올라가기 힘들어 보이네요.
13/05/17 04:12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사세가 정종현의 타이밍 러쉬를 깰 방법을 연구해놨을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군요. 빠른 테크를 간다 해서 못 막을 러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침착히 고기를 집정관화 시키고, 샌드위치만 한다면 전진병력 분명 깰 수 있을것 같거든요. 이번 경기 기대가 많이 됩니다. 똑같은 러쉬에 똑같이 당할 것인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인지..
13/05/17 04:23
바보가 아닌 이상 같은 걸 세번 연속으로 당할 선수는 있을리가 없거든요?
정종현이라도 설마 같은 상대를 두번이나 만날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이거 위험할 수도 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