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입니다
24/04/11 01:56
개인적으로 현 구도 그대로 정당이 서로 바뀌었어도 개헌선은 유권자들이 절대 주지 않았을 것 같긴해요.
221B
24/04/11 01:56
67퍼일때 2100표차
73퍼일때 3200표차

인걸로봐서 오히려 개표전 투표함들이 이준석에게 유리하거나 반반은 가나봅니다
도도독
24/04/11 01:56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개헌선을 못 넘길거면 아예 151석을 못 먹길 바랐는데 이도저도 아닌 최악의 결과가 나왔네요.
151석이 안되면 이재명이 책임을 안 질수가 없었을 테니까요
Schna
24/04/11 01:56
아직도 2030 남성들을 대놓고 조롱하는 세력이 민주인데 좋아할리가...
Bellingham
24/04/11 01:56
젊은 개혁보수 성향인 이준석, 천하람, 김재섭, 김용태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인데
만약 대통령이 이들을 중용하고 수구세력, 천공, 틀튜브를 멀리해서 선거 치렀다면 오히려 180+로 보수가 이겼을 선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 대통령한테 아무 의미도 없는 가정이지만요
퍼그
24/04/11 01:57
저도 이준석 당선된거 보고 선게 관련글들 보는데 다시 보니까 재밌네요. 크크
그래도 이번 선거 제일 큰 이변 중 하나였기 때문에 다들 그럴만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지지자들도 못 믿었으니..
다만 조롱 조금만 덜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유료도로당
24/04/11 01:58
아 거긴 사전이 먼저 까졌군요. 사전이 남았으면 모르는건데, 그럼 당선 맞죠. 크크
퍼그
24/04/11 01:58
그러면 윤석열이 아니죠. 저는 역대 최고의 보수 강점기를 열 수 있었던 시기를 스스로 놓쳐버린 정말 바보같은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Lemegeton
24/04/11 01:58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이번 선거로 새삼 더 느꼈네요.
카바라스
24/04/11 01:58
전재수가 미친거였군요. 부산은 싹쓸려가는 분위기에 혼자 당선될 분위기..
미카엘
24/04/11 01:58
그들 중용할 성격이었으면 지금 국정 운영 무난하게 잘 하는 대통령이었을 겁니다..
Davi4ever
24/04/11 01:59
저는 개헌선 넘는 의석을 가졌으면 장기적으로 오히려 민주당의 부담이 컸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결과가 민주당의 책임이 되어 버리거든요. 이 상황이면 오히려 민주당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 같고
윤석열은 조국과 이준석이 국회 입성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많이 안 좋을 것 같아서...
지난번보다 의석이 늘었네 이런 정신승리하기에는 많이 짜증날 것 같네요.
Lemegeton
24/04/11 01:59
유시민 표정이 안좋네요. 레알 200석 기대했나본데 크크크
멀면 벙커링
24/04/11 01:59
거부권 계속 쓰라고 '국민들이 야당 200석 막아주셨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선플러
24/04/11 01:59
(수정됨) 로또 비유 너무 정확합니다.
akroma
24/04/11 01:59
저도 설마설마했는데 이정도로 개판쳐도 개헌선은 힘들다는걸 확인했네요
묵리이장
24/04/11 02:00
남인순은 뒤집었네요.
Restar
24/04/11 02:01
그것도 있고, 사전투표에서도 생각보다 공영운이 압도적으로 앞서거나 그러지 않았거든요. 이준석이 꽤 선방한 편이었어요.
세부지표 보면 좀 재미있는데, 한정민은 처음 지지율 거의 그대로 가져간걸보면 이준석 지지율은 대부분 공영운한테서 뺏어온겁니다.
깜깜이 기간동안 진짜로 지지율을 미친듯이 올린게 사전투표-본투표 차이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거죠.
ann309
24/04/11 02:01
이준석 이걸 사네... 이럼 또 얘기가 달라지는데
거친풀
24/04/11 02:01
김진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아직 멀었다 싶네요. 저 생각으로 대통령이 국정 운영하면 탄핵을 피할 길 없을 듯 싶네요.
사람되고싶다
24/04/11 02:01
참 기분 롤러코스터 타는 개표였습니다 흐흐. 아쉽긴 해도 생각만큼 절망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소소하게나마 의미 있는 결과들도 몇 나왔으니.
앞으로 수십년은 더 살 건데 3년이야 뭐 까짓거 크크크크
Beemo
24/04/11 02:01
남인순 추미애는 업데이트 안됐지만 됐다는 것 같고 김민석은 당선 업데이트 서울 경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되는 느낌입니다
Lemegeton
24/04/11 02:01
개헌선 조지려면 문자 그대로 탄핵 마려운 정도는 되야 하는듯
bonk3
24/04/11 02:02
동의합니다.
HDPHP
24/04/11 02:04
조국은 일단 2심까지 유죄뜬 상황이라... 본인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더군요.
사람되고싶다
24/04/11 02:04
여러분 불판 갈렸어요!
유료도로당
24/04/11 02:05
맞는 분석인것 같습니다. 공영운은 진짜 너무 안 좋은 후보였어요. 진짜 안이한 공천....
바닷내음
24/04/11 02:09
둘다 밀리는 걸로 뜨는데 사전투표 개표상황때문인가요?
추미애는 보고 싶고 이왕 200이 나가리면 남인순은 안보고 싶은데
선플러
24/04/11 02:12
저랑 완전 같은 생각이시네요.
Lavigne
24/04/11 03:11
지역민을 대표하겠다는 정치인이 지역민에게 노출되는 토론을 안나오겠다 하는거 보고 내심 이런 결과 보고 싶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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