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국민의힘에게 달렸습니다. - Pgr21.com
10년째학부생
22/03/10 09:58
시작하자마자 식물대통령 만드려고 정권잡고 있는 마지막 2개월 동안 총공세 장난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아따따뚜르겐
22/03/10 09:59
이준석 높게 평가할만하다 보는데 정작 안철수가 없었으면 졌을 결과죠. 내부에서 어떨게 정리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서로 살게 해준 케이스라
덴드로븀
22/03/10 10:00
이준석 대표때문에 이긴건 맞는데 막판 안철수와 단일화 후 겨우 0.73% 로 이겼다는것도 사실이니까요.

이준석 대표야 안철수는 자기 손바닥안이라고 했지만
윤석열 당선자는 물론 국힘의 수많은 국회의원/당직자들은 자기 손바닥위에 없죠.
blessed
22/03/10 10:00
국힘도 정말정말 잘해야하는데 같이 잘해야죠.
국회의원은 여당이 압도적 다수인 상황이고.
사실상 엄대엄 상황이라 지방선거도 곧이니 생각있음 잘할 수 밖에 없을 껍니다.
리얼포스
22/03/10 10:01
맞는 말씀입니다. 백척간두의 상황이죠. 득표율 차이가 너무 안 나서 더욱 그렇고요.
바람생산공장
22/03/10 10:01
공천 개혁의 중심에 설지, 아니면 얼굴마담이 될지....
뭐 둘 중 하나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선거 치르면서 당내에 적을 너무 많이 만들어버렸어요.
저야 국힘 지지하지 않으니 그냥 구경이나 할 생각이지만,
국힘 지지하시는 분들은 이준석 대표 잘 지켜주셔야 할 듯요.
덴드로븀
22/03/10 10:02
우당탕당 이준석 대표 생존기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죠 크크
바람생산공장
22/03/10 10:03
표 차이가 너무 적어서 안철수 대표 몸값 올라가버린게 웃프긴 합니다. 흐흐.
내배는굉장해
22/03/10 10:10
어쨌거나 선거를 이겼으니 승리는 승리인데 과연 지분을 얼마나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여기서부터는 이준석의 개인 기량입니다.
데스티니차일드
22/03/10 10:13
본인이 좀 가볍게 움직인것도 있긴한데, 그래도 진땀승이라고 이준석 내팽개치면 다시 표 달아날거 같아요
이준석 대표 아무튼 이번에 경험치 잘먹었다고 생각하고 좀 더 묵직한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발적화
22/03/10 10:14
안철수 팽당하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해피엔딩 바랍니다.
이쥴레이
22/03/10 10:17
아.. 제가 이거때문에 차마 윤석열 못 뽑은건데, 중소기업 월급쟁이는 정말 힘들겠네요.
말이 주 52시간인데 토/일 빼고 주 5일에서 하루 10시간이상은 해야 52시간입니다.

아침 9시 출근해서 6시퇴근이 8시간인데 저녁 휴계 1시간 빼면 9시까지 라고쳐도.. 9시 ~ 22시까지
근무해도 주 5일로는 52시간 다 채우는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월급쟁이는 좀 힘들어지겠네요.

근로관련해서는 20~40대까지 다 해당되는거라.. 52시간이나 최저입금 낮추는 경우
좋을일이 하나도 없죠. 최저입금만큼 안줘도 일할 사람들 많고 일하고 싶은 사람도 많다라고 생각하는게 윤석열 당선인이기는한데..

대통령님이 좀더 생각이 바뀌시면 좋겠네요. 흑흑..
에우도시우스
22/03/10 10:18
식물대통령 하라고 찍어준거니 식물대통령 해야하지 않을까요 크크
대체공휴일
22/03/10 10:25
이거 좋네요. 개인 신념으로는 반대지만 사업주 입장에서는 땡큐죠. 꼭 관철해 주시길
10년째학부생
22/03/10 10:26
저는 검사일만 했음하네용
메타몽
22/03/10 10:35
사장님들은 윤 뽑을만 하죠

120시간, 최저임금 폐지, 쉬운 해고 얼마나 매력적인가요?

월급쟁이기 뽑는게 이상한 일이고요
에우도시우스
22/03/10 10:36
아이고 그러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검찰공화국 됩니다 선생님.
10년째학부생
22/03/10 10:39
검찰볼일 없는 저로서는 상관없네요. 검찰 무력화 시키는 이번 정부의 시도들이 무슨 정의에 입각한 것도 아닌데요.
에우도시우스
22/03/10 10:47
그런데 윤석열은 그걸 넘어서 행정부의 검찰 인사권 지휘권을 다 날려버리겠다고 했으니까요.
리처드 파인만
22/03/10 11:08
오히려 적은득표수로 이겨서
2030남자 결집시킨 이준석을 공격하기 어렵지 않겠나 생각했는데.....
바로 아침부터 윤핵관들 이준석 공격시작하네요 크크
아니 국힘을 언제부터 젊은층 남녀가 찍어줬다고;;;
세상을보고올게
22/03/10 11:08
권성동 장제원 같은 사람들이 설칠거 생각하니.. 어휴
바람생산공장
22/03/10 11:24
그래도 한두달은 얌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여지없네요. 크크.
트루할러데이
22/03/10 12:20
이렇게 된거 잘하길 바라야죠. 대선은 항상 분열의 장이었고 그 이후 잘 봉합하는게 중요한 과제였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도 근소한 차이로 당선이 된거다보니 이후 구도가 참 애매지긴 했습니다.
생각보다 안철수의 몸값이 비싸졌고, 이준석대표의 입지가 줄어드는 결과가 되버려서 앞으로의 권력 구도가 흥미진진 해졌네요.

그와는 별개로 노동/사법/외교 분야에서 어떤 세계선을 맞이하게 될지 개인적으로는 걱정스럽네요. 부디 별일없이 넘어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10년째학부생
22/03/10 12:39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당선자가 자신의 검찰 인사권 지휘권을 날리겠다는데 오히려 검찰의 독립성을 확보하겠다는 걸로 보이네요. 행정부에 칼들이대는 검찰공화국의 검찰이 행정부에 예속되어 행정부의 칼이 된 나라보다 더 옳게 된 나라로 생각합니다.
에우도시우스
22/03/10 12:47
오히려 전 이런 식으로 독립하느니 차라리 정권의 개가 되는게 낫다고 봅니다. 정권 이야 어쨌든 투표로 갈아치울 수 있잖아요? 기소도 마음대로 수사도 마음대로 인사도 마음대로 하는데 그런 집단이 엇나갔을 때 투표로 심판조차 못한다뇨. 독립할거면 검찰총장을 투표로 뽑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10년째학부생
22/03/10 12:53
검찰이 정권에 들이박는 검찰공화국보다 검찰이 정권의 개가 된 공화국이 훨씬 위험해 보이는데요. 검찰총장 투표로 뽑고 독립성 확보해주는 방안 좋아 보이네요. 동의합니다.
달밝을랑
22/03/10 13:08
저를 엄청 고민하게 만든 공약이네요
비록 소규모지만 법인이고 5명은 넘는 회사라서 정말 혹하는 공약이긴 했어요
지구돌기
22/03/10 13:21
제가 윤석열을 못뽑은 가장 큰 이유인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겠네요...
지구돌기
22/03/10 13:28
저도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합니다.
아무 견제장치가 없는 검찰독립은 훨씬 위험하고, 행정부로부터 완전 독립한다면 말씀하신대로 최소한 검찰 총장이나 검사장은 투표로 뽑아야한다고 봅니다.
SG워너비
22/03/10 19:13
지금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인재가 없어서 국정운영이 어찌될지 걱정되네요. 제발 윤핵관이 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제 국민의힘에게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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