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중요하다고 봅니다.
야구에서도 젊은 투수가 너무 변화구 위주 투구만 하면 안좋은 소리 꽤 듣거든요. 젊은투수인데 속구로 힘대힘 싸움을 할줄 알아야 한다고 하거든요.
지금 캐리아가 딱 그 상황인거 같아요.
기본을 챙기면서 한번씩 변화를 줘야하는데 케리아는 그게 안되고 있죠
한마디로 절제가 안되는겁니다. 케리아 장점은 정석이 주고 사파가 부인데 사파가 주고 정석이 주인거처럼 자꾸 게임을 하려고 하니... 그걸 팀에서 또 밀어줘요. 솔직히 이거 별로 안반갑습니다. 작년에도 계속 그 흐름으로 가다가 결국 급해지고 호흡 다 깨졌는데 올해도 케틀 서폿 칼리 서폿 재미봤다고 뇌절하더니 또 기본기부터 흔들리는거 같아서... 이게 정규시즌에 빨리 터지고, 좀 강하게 피드백하든가 해야 하는데 딮기전과 비교하면 1세트 진 서폿 셋업도 밴픽이 그냥... 솔랭이었죠. 그런 가비지게임 하고 2, 3세트에서 정작 정석 구도 태평하게 생각하다가 준비 잘해온 상대에게 밴픽에서 씹혀먹혀서 또 어려운 조합 가져가고 아슬아슬하게 하다가 조급해져서 망하고... 패턴이 너무 흡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