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전력을 고려하면 저런 조합이 다루기 쉬운 조합은 아니긴 합니다. 그래도 준비가 됐으니 저렇게 했을거고, 구도상 잘 풀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고 보고 실제로 초반 분위기도 좋았는데 그냥 뭘 안했어요. 붕 떠서 바텀 쭉 밀리고 미드정글 허수아비되고 든든만 생쇼하다가 끝남
(수정됨) 요새 전문가들 평도 그렇고 팬들 평도 그렇고, 티원 밴픽에 대해서는 다 호평입니다. 작년 티원 밴픽과 비교해서도 많이 다름... 그나마 낫다던 스프링 시즌만 비교해도 그때도 사실 나쁘지 않다 정도가 최선인 평가였죠. 작년 월즈에서 좀더 발전된 밴픽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케리아 특이픽 정도만 약간 걱정인거지, 밴픽 체계가 잡혔다는 인상이라 만족. 서폿 케틀은 여전히 그냥 실험픽 정도라고 보고 서폿 칼리는 서폿 애쉬처럼 대중화 여지가 있는 픽이 아닐까 싶긴 한데 난이도 높아보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