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질도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한명도 없었습니다. 작년에 저는 내심 스프링 직후 감독 경질을 바랬지만... 그 속내를 밝혔으면 제가 뭔소리를 들었을지는 안봐도 뻔하겠죠? 근데 이거는 경질, 교체도 아니고 보강조차도 현실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좀 웃기기도 합니다.
아, 그럼 팬이면 그냥 특정인물들만 표적삼아서 미친듯이 까도 된다는 이야기인가요? 말같은 소리를 하셔야죠.
선수가 못해서 진거면 못한 선수를 까는게 맞는데 아지르가 아리한테 라인전 쳐발리는것도 코치빨이다 이러고 있으니까 정작 정글 전문 코치 들고 있는 T1은 그럼 왜 정글 전문 코치도 없는 샌드박스 정글한테 털리냐, T1 정글 코치 문제있는거 아니냐는 취지에서 벵기는 왜 안까냐고 한건데 딱 봐도 자신들이 하는 말이 모순이라서 논리적으로 반박 못할거 같으니까 팬 아니면 입다물라 이딴 말같지도 않은 소리나 하는거죠. 말같지도 않은 소리는 누가 먼저 해놓고선....
"그럼 팬이면 그냥 특정인물들만 표적삼아서 미친듯이 까도 된다는 이야기인가요?" -> 전 이런 말 한 적 없습니다.
"아지르한테 라인전 쳐발리는것도 코치빨이다" -> 이런 말도 한적 없고요.
의견을 나누고 싶으신 거면 허수아비 치기는 그만 하세요. 상상속의 상대랑 대화하고 싶으시면 심심이 켜시고요.
오늘 오너가 크로코보다 못한 거 부정하는 사람은 없죠. 페이커가 클로저보다 못한 거 부정하는 사람도 없고 안 그런가요? 오너는 스프링은 물론이고 서머 들어와서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 있으니까 뱅기 비판 여론이 적을 수 밖에 없죠. 그럼 오늘 한 경기 가지고 갑자기 뱅기도 시원하게 까야 그게 모순이 없는 건가요?
T1 모먼트 코치 비판 여론이 딱 한경기 가지고 생긴 줄 아시나요? 모먼트가 헤드 코치이자 밴픽 전담인데, 모먼트 비판이 뱅기보다 많은 게 모순인가요? 그걸 가지고 모순이라고 생각하시면 님께서 딱 그 정도 시야로 보는 거겠죠. 말 같지도 않은 소리에도 정성 들여서 댓글 써드립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저 위에 댓글을 쓴건데 거기다 대고 본인이 "남의 팀에 신경끄라" 고 하시지 않았나요? 근데 뭘 허수아비를 친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페이커가 클로저보다 못한거 부정하는 사람 없다고 말하시는거라면 죄송하지만 불판글들을 다시 정독해주시길 권해드립니다. 무슨 폰이 만능열쇠도 아니고 샌드박스 말고 다른 미드라이너한테 폰 코치로 붙여주면 아리들고 페이커 아지르 라인전 이기나요? 그냥 상대 선수가 더 잘했고 우리 선수는 더 못했다는거 인정하기 싫으니까 자꾸 코치 이야기 하는거죠. 그런 코치만능주의라면 오늘 오너 경기력을 근거로 벵기도 까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한거구요.
"허수아비 치지말고 남의팀 신경끄라" 고 하실거면 특정인물들 억지쉴드 친답시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나 좀 안보였으면 하네요. 본인들은 앞뒤 맞지도 않은 말 그냥 게시판에 배설해놓고 남한테는 신경꺼라? 무슨 T1팬이 불판 전세냈어요?
"그럼 팬이면 그냥 특정인물들만 표적삼아서 미친듯이 까도 된다는 이야기인가요?"
"아지르한테 라인전 쳐발리는것도 코치빨이다"
오늘 불판에서 콕 집어서 이런 표현을 쓸 정도로 T1 팬들의 주류 의견이 저랬나요? 아니 마이너한 의견이라도 저런 말 한 사람 몇명만 한번 찾아와 주실래요? 저한테 불판 글 정독하라고 하지 말고. 실제로 어떤 발언들 때문에 미하라님께서 일관성 없게 뱅기는 왜 안 까냐고 분노하고 계신 건지 같이 한번 봅시다.
제가 보기엔 미하라님 발언이 지나친 일반화에 앞뒤 사정 고려 하지 않는 억지 부리기까지 포함해서 훨씬 더 배설 같은데요. 다른 팀 팬덤한테 일관성 있게 뱅기는 왜 안까냐고 분노하는 모습이 배설이 아니면 뭐겠습니까?
불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 개진할 수 있죠. 근데 님께서는 남의 팀 팬들한테 특정 행동을 요구하셨잖아요? 그럼 남의 팀 사정에 신경 끄는게 좋지 않겠냐는 말 들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본인은 다른 팀 팬덤 싸잡아 일반화하고 바람직한(?) 행동 방향까지 요구하면서, 다른 팀 사정에 신경 끄라는 한 소리 듣기는 또 싫은가 보네요. 크크.
뭐 분노까진 안했으니 혼자 망상하진 마시구요. 그저 상대선수 잘할땐 상대팀 라인 전문 코치빨이라며 코치만능주의 설파할거면 그 논리를 똑같이 T1에게도 적용해달라고 말한것 뿐이죠. 그게 적용이 안되니까 모순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지나친 일반화라고 하셔도 T1팬들의 수가 그정도로 많고 폴트, 모멘트 위주로 줘패는 사람들 수만 해도 웬만한 팀 팬덤보다 많은데요 뭘...그리고 논리의 일관성을 요구한건데 특정 행동을 요구했다고 이상한 착각을 하시는군요. 님들이 벵기를 안까도 좋습니다. 근데 그럴거면 상대 선수가 잘한걸 마냥 코치빨로 후려치지 않으면 됩니다. 선수가 잘한건 잘했다고 인정해주면 되잖아요. 왜요? 페이커 벤치따리였던 클로저가 페이커 상대로 미드싸움 승리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사실은 죽어도 인정하기 싫다...뭐 그런건가요?
그래서 그분들 논리 그대로 "그럼 T1 정글 못하는것도 벵기 탓이네" 라고 말한거죠. 바람직한 행동방향을 요구한게 아니라 상대 선수의 활약을 인정하지 않는 그분들의 모순을 지적한겁니다. 그리고 제가 무슨 팀 이야기를 하건 그건 제 맘입니다. 님이 저한테 명령할 자격따윈 없죠 크크...
와... 어떤 발언을 찾아 오시나 했는데 본인이 쓴 리플과 그에 대한 대댓글을 가져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크크크.
아니, 심지어 [아지르 들고 아리한테 라인전 지는게 코치탓인가요? 그리고 크로코한테 압살당한 T1 정글 코치가 "선출코치" 벵기 아니었습니까?]라고 본인이 질문 해놓고, [그럼 계속해서 흔들리는 경기력 보여주는게 전적으로 다 선수잘못이면 감코진은 잘못인게 있을 수가 없네요. 오너 경기력 흔들리는거 당연히 벵기 잘못 있죠 잘못 없다고 누가 했나요?]라고 답변 한 걸 가져와서...
[아지르한테 라인전 쳐발리는것도 코치빨이다]라고 T1 팬들이 말했다고 포장한다고요? 크크크. 솔직히 너무 양심 없는 거 아닙니까? 진짜 저 댓글 타래 엄청나긴 하네요. 님께서 잘 쓰시는 표현을 빌리자면, 말 같지도 않은 배설이 덕지덕지 뭍어 있네요.
[근데 T1팬들은 맨날 벵기는 냅두고 폴트랑 모멘트만 미친듯이 까던데요. 아, 슼마갤이랑 또 분리하실 필요 없습니다. PGR도 똑같았으니까요.] 라고요? 그래서 결국 님께서 하고 싶은 말은 [PGR의 T1 팬들은 논리 없이 폴트랑 모멘트만 까는 슼마갤이랑 똑같은 사람들이다] 이건가요?
그래서 일관성 있는 T1 팬의 모습으로 님께서 바라는 게 결국 아래 둘 중 하나고요? 크크크.
1. 폴트 모멘트만 까지 말고 뱅기도 같이 까라!
2. 아니면 클로저가 페이커보다 잘했다는 걸 인정해라!
오늘 클로저가 페이커보다 잘했습니다. T1 팬으로만 좁혀도 제 말에 동의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많을 겁니다. 아닐 거 같나요?
그리고 모멘트가 뱅기보다 많이 까이는 건 전혀 비논리적이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설명 했으니 중언부언 하진 않겠습니다. 모멘트에 대한 비판이 뱅기보다 많은 걸 가지고 모순적인 팬덤이라고 하는 건 참... 괜히 말 섞었나 싶네요. 본인이 다른팀 팬덤 싸잡아서 일반화하고, [본인이 주관적으로 생각하기에 논리적이고 모순 없는 모습을 요구하는 건] 그냥 [내맴]인데, [남의 팀 팬들한테 코치 까달라고 하지 말고 신경 좀 꺼주시는 건 어떨까요?] 라고 묻는 건 [명령] 입니까? 크크.
[어차피 이 경기 2:0으로 져봐야 선수가 못했는데 코치가 뭔 잘못이냐~ 하고 끝날텐데요 뭐] 라는 문장은 그냥 대놓고 코치까기 위한 비아냥 + 그동안 코치깠던 여론에 반대했던 불특정다수에 대한 비아냥으로 보입니다만? 저 글에 댓글을 단 사람들의 반응을 봐도 코치탓에 대해 똑같이 의문을 가지거나 코치탓 하는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댓글이 더 많은걸보면 제가 "배설" 을 한거 같진 않네요. 그게 배설이라고 느낀다면 코치탓 하는 사람들이랑 사고방식이 똑같아서겠죠?
클로저가 페이커보다 잘했다고 말하는 님 말에 동의하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구요?...네, 근데 제가 그분들한테 뭐라 하던가요? 본인이 같은 사상을 공유하는 사람이 아닌데 저보고 왜 남의 팀일에 신경끄라 마라 하는거죠? 불판에 T1팬들만 T1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T1경기 후에 경기에 대한 이야기 하는건 그냥 늘 있어왔던 일인데? 참 이상하죠? 그리고 위에도 적었잖아요. T1 팬덤내 소수 여론조차도 LCK 해설을 갈아버리고 경기장에 트럭 박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여론인데, 설마 그것들이 다 "T1 주류 팬들이 하는 짓이다" 라고 하진 않으시겠죠?
그리고 논리적인 태도는 제맘이 아니라 논쟁에 있어서 기본 소양이죠. 경기끝나고 불판에서 T1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는건 "T1팬만의 특권" 이 아니구요. 님은 T1팬만의 특권이 아닌것을 가지고 T1팬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래라 저래라 하니까 명령이란 이야기가 나오는거고 저는 [어차피 이 경기 2:0으로 져봐야 선수가 못했는데 코치가 뭔 잘못이냐~ 하고 끝날텐데요 뭐] 라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비아냥거린 문장에 대해서 모순없는 태도를 요구한겁니다.
저 댓글부터가 "그동안 우리가 코치깔때 반대했던 사람들 다 나와봐" 하고 이니시 건거나 다름없는데요 뭘...그래놓고 이제와서 T1팬 아니면 신경꺼달라? 말같은 소리를 하세요. 크크...
[말 같지도 않은 소리][게시판에 배설]에 이어 [헛소리]까지 항상 비아냥을 깔고 가시는군요. 남탓은 오지게 하시는데, 결국 불특정 다수에 대한 비아냥에 발끈해서 님도 불특정 다수에 대한 비아냥 하고 싶었던 거고요.
결국 논리의 일관성과 모순 없는 태도를 위해 아래 두 가지 중 하나만 하라고 주장하고 계시고요. 크크.
정말 논리적이십니다!
[1. 폴트 모멘트만 까지 말고 뱅기도 같이 까라!
2. 아니면 클로저가 페이커보다 잘했다는 걸 인정해라!]
그리고 "젓가락"님이랑 "Hestia"님께서 말한 것 처럼 정확히 [선수가 못했는데 코치가 뭘 잘못이냐~] 하고 계신 분이 미하라님이었군요. 왜 그렇게 발끈하시고 계시는지 잘 이해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참전하고 있었으니, 제가 T1 팬 아니면 신경 좀 꺼달라고 했던 말이 듣기 싫었던 것도 이해가 잘 됐고요.
제가 보기엔 여전히 님의 주장이 논리적이지도 않고, 태도도 모순이 많지만, [남의 팀 팬들한테 코치 까달라고 하지 말고 신경 좀 꺼주시는 건 어떨까요?]을 명령한 거라고 꿋꿋히 주장 하시는 걸 보니 더 말해봐야 소용 없겠네요. 논리적인 말 앞으로도 많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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