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다인거 같습니다. 일단 미드와 탑픽을 보면 티원은 분명 굴려야 하는 조합이었고 바텀은 그나마 트타 후반 밸류가 칼리스타에 비해 높긴 한데 야스오를 끔살 시키지 않으면 한타에서 딜하기가 어려운 조합이었습니다. 해설자들이 항상 하는 말인 난이도가 높은 조합(지투에 비해)이었고 그에 비해 상대방은 시감이 가면 갈수록 오른의 템업글 밸류라던지 야이애나 밸류라던지 한타에선 템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면 어지간하면 지투가 이기는 조합이었고요. 지투는 결국 버텨서 한타각을 잘 봤고요.
사이공 dfm 상대로 4판하면서 특히 아래쪽에서 실점하는 장면도 많이 나와서, 상체에서 단독으로(팀적x) 득점하면서 궤도로 올려놓는 장면이 많아서 그걸 안좋게 보고 꾸준하게 댓글 달았습니다. 메이저 팀 상대로 단독 실점은 쉬워도 단독 득점은 잘 안나올테니까요.
티원 본인들 인터뷰에서도 경기력 60% 정도라고 계속 말했고요. 이기는건 당연한건데 세부 과정이 정상이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