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미드
22/04/15 11:42
아주아주 길고 넘어가기 힘든 터널이었네요.
'그땐 그랬지'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이 시국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서흔(書痕)
22/04/15 11:50
제발 실외라도 하루빨리 마스크 해제좀.. 여름 너무 싫어요~
단맛
22/04/15 11:56
그제 수요일인데도 튀지 않는 숫자가 나와 또 오류인가 했는데
어제도 줄어드는 숫자... 정말 하향세인가요...
그런데 체감은 요즘 주위에 사람이 더 많이 걸리네요..
산적A
22/04/15 12:36
미래에 저 때 방송에선 왜 다 마스크를 썼었지? 라고 회상할 때가 오면 좋겠습니다.
Wild Surge
22/04/15 12:43
해치웠나?
엔쏘
22/04/15 13:05
이 때 걸리면 진짜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온푸
22/04/15 13:16
그동안 불판에서 활동하시던 분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winpark
22/04/15 14:05
2만여명의 사망자야 안타깝지만(게시판에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게 마무리 한거죠.
서쪽으로가자
22/04/15 15:15
전 그동안 실외는 밀집 아니면 의무가 아닌줄 알았네요.
왠만하면 그대로 하고 다니긴 했지만.
(아니면 야구장 같은 밀집지역에도 해제를 한다는 의미일까요?)

또다른 변이 없이 무사히 종료되길 기원합니다.
피지알맨
22/04/15 16:31
예전에 결국은 모든 사람이 코로나 걸려서 면역이 되야 종결된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욕 많이 먹었죠
바카스
22/04/15 16:57
롯데 vs lg 잠실경기 보러갈건데 이 때 마스크 벗고 응원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ㅠㅠ 2주는 더 마스크 써야하는군요
다크템플러
22/04/15 19:16
지금 의무가 ▲실내 전체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 거리 유지가 안 되는 경우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 라서

실외에선 원칙상 의무아닙니다
나스라이
22/04/15 20:48
(수정됨) 그건 초기부터 여왕의심복님을 비롯한 전문가분들이 꾸준히 말했던 사안입니다. 결국 피해의 총량은 동일하며, 집단면역이 이뤄지기까지 몇 천만명이 백신을 맞고 또한 걸려야하고, 이걸 사회적으로 얼마나 덜 타격을 입으면서 수행하느냐가 문제라고 하신 글들이니까요.

롤로 따지면 한 번에 세게 맞을래, 도트뎀으로 맞을래의 차이고 당연히 후자가 좋은 거죠. 대응이 가능하니까. 특히 의료시스템이 견딜 수 있는 선 안에서 통제되어야 하니까요.

피지알맨님이 말씀하시는 분들은 보통 의료붕괴 등의 사안을 생각하지 않고 '다른 나라들처럼 일찌감치 그냥 다 걸렸으면 거리두기 안 하고 해결될 문제 아니냐, 거리두기 효과도 없는 것 같은데 포기하고 하늘에 맡기자' 수준의 논리 주장이어서 욕먹은 거였습니다.
요망한피망
22/04/15 21:53
그동안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진짜 긴 시간이었습니다
winfo
22/04/15 22:13
히햐..... 오늘 아침 뉴스 봤을 때 해방감이 상당히 있었네요.
Beemo
22/04/16 09:10
그 당시 다 걸리는거였으면 치명률이 50배는 높았을 때인대 내가 맞았어라고 퉁칠만한 건 아니지 않나요?
허저비
22/04/16 09:31
단순히 모두 코로나 걸려야 된다는 사실만 말했는데 욕먹었을리가요. 그 주장의 끝은 결국 다 걸려야 종결되니까 거리두기 백신 이런게 무슨 소용이냐 그냥 백신도 맞지 말고 다 풀자 이러니까 욕먹었겠죠. 델타 유행할때 다 풀었으면 치명률 비교에 따라 지금 8배 이상 사망자 & 백신 미접종자 치명률은 거기에 곱하기 8 이상 & 의료시스템 붕괴로 제때 치료 못받는 환자들 숫자는 예측조차 불가능 이랬을텐데 이제와서 그 사람들이 맞는 말 했다는건 좀.
Right
22/04/16 17:08
참으로 길고 길었던 2년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서 버텨보죠.
[보건] 4월 15일 (거리두기 해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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