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됨) OS님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실 순 있지만, 페이커가 자기 역할을 그때그때 바꿔가면서 하는 걸 꾸준히 봐온 입장에서는 솔로 캐리에 대한 견해는 딱히 동의도 안되고, 공감도 안되네요. 그리고 서머 결승때는 4세트 때문에 미드 차이 이야기 나왔어도, 롤드컵 4강은 딱히 미드차이라는 말 그다지 없었습니다. 오히려 페이커가 생각보다 더 선전한거에 다들 놀라는 분위기였죠. 서머까지도 지독하게 잡혀있던 여러 프레임이 오히려 그 4강전을 계기로 많이 벗겨지기 시작했으니까요. 현재 페이커의 모습이 대중들에게 프레임 잡히기 좋은 상황이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프레임 하에서 사실처럼 받아들이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작년 서머 때 라인전 프레임이나 돌발행동에 대한 해석을 수긍하던 일부팬 혹은 지금은 보이지도 않는 팬인양 위장하던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뭐 서로 생각하는게 다른거겠지만요.
(수정됨) 스타크래프트 임요한-최연성 시절 SKT T1 시절부터 골수 T1빠였고, 롤 선수 중 누구보다 페이커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런 댓글을 보니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제가 그동안 딱히 글은 안쓰고 댓글이나 종종 남긴 거 같긴 한데, 페이커를 까려고 쓴 댓글이 아닌데 이걸 그렇게 받아들이시네요
쓸데없이 민감하십니다.
페이커 팬이면 무조건 페이커가 최고고 잘한다고 해야 팬인가요?
롤드컵 4강은 저도 페이커가 선전했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선전했다는 것 자체가 상대에게 밀릴 거라는 걸 가정한 표현이구요
1-3경기 페이커가 비등하거나 더 잘했다면(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4경기 쇼메 하드캐리로 2:1로 이기던 게임을 2:3으로 역전당하게 만든 빌미를 준건 사실이죠
물론 페이커가 T1에서 자주 탑이나 정글, 봇을 밀어주느라 팀 차원의 지원을 못 받는 것은 압니다
그렇다고 결과를 부정하시면 안되는거죠
팬이면 무조건 페이커가 최고라고 해야하나요?
좋지 않은 표현이지만 왜 페독이라는 말이 있는지 님 태도를 보니 알겠네요.. 허허
더 하실 말 있으시면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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