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예상이 있었나요? 저는 반대로 생각하는데요. 정규 검사에 신속항원검사가 들어간 순간 검사 쪽은 백기를 든 거라고 봅니다. 신속항원 검사의 단점이 위음성의 확률이 비교적 높다는 건데 그렇다는 건 PCR 검사를 하면 양성이 나왔을 사람이 음성 판정을 받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이전에 비해 높아졌다는 것이거든요. 최근 확진자 폭증은 물론 오미크론의 강력한 전염성이 주원인이지만 거기에 덧붙여 이것도 보조적인 원인이 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변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오미크론과 같이 중증도 낮은 변종이 돌 때 퍼지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중증도 높은 변종 생겼을 때 풀면 그게 최악이거든요. 저는 지금이 상당히 좋은 타이밍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의료기관에서 특별취급 해제를 동반해야 의료과부하를 피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