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건 이게 예견된거라는겁니다.
코로나 초기처럼 모르고 당한것도 아니고, 여왕의심복님 글을 보나, 질병청 발표를 보나, 해외 숫자를 보나 예견된 일이 벌어지고 있는겁니다.
처음보는 숫자가 당황스러운 것은 모두가 마찬가지이지만, 평소에 전문가들의 예측이나 의견들을
일반대중들이 혹은 내가 얼마나 신뢰하고 받아들이는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예상된 상황이고, 백신 부스터샷을 맞았다면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걸릴 확률이 더 높고, 걸리더라도 딱 독감 아픈 만큼 아프고 끝나겠죠.
개인 사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백신을 못맞은 분들은 안타깝습니다만 안티백서들이 호들갑떠는 거에는 일말의 동정심도, 안타까움도 없습니다.
이전 상황은 몰라도 이번 상황은 여왕의심복님이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시기도 했고 정부가 꽤나 정확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알려줬는데
이것도 정부탓 하려나요?
여왕의심복님 pgr글에 달리던 댓글 봤을때도 진짜 참 사람들 답답하다 싶은 케이스 많았고
pgr은 양반이다싶을정도로 타 커뮤니티들에선 가관이었지만 그래도 온라인이니까 좀 더 심하겠지..했는데
근처 연구실 교수님이, 심지어 이공계면서도, 극성 안티백서라는 말을 듣고 체념했습니다..
제발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당연히 크지만, 안티백서들 진짜 제대로 당해봤으면하는 나쁜마음을 억누르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