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텀 더블킬 장면 다시보고 왔는데.....
처음 5분 동안 쭉 바텀 보다가 상대 봇듀오 플이 다 빠지면서 5분경에 전령 앞 바위게 먹어놓았고... (니달리는 이때 위쪽 캠프 돌고 있었고), 바위게 먹은 후 5분 30초 경 탑에 들러서 제우스가 잘 흘렸다가 한번 더 들어가면서 플이 빠졌고 (6분경), 니달리는 그동안 미드2차를 거쳐서 바텀으로 갔습니다. 광동은 5~6분 그 시간대에동안 용둥지 부근을 핑 찍으면서 콜 오갔고.... 봇듀는 타워 뒤로 물리면서 라인 받아먹는 모드로 갔는데 여기서 카르마 Q + 니달리 창을 동시에 맞으면서 갑자기 진이 빈사가 되버리면서 더블킬이 나와버렸습니다.
리신이 저 1번 탑간것도 엄청난 실수다 라고 하면 뭐 할말은 없는데 아무리봐도 봇듀오가 더블킬 당할 상황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그 이후로 겜은 기울었고 겜 기울어진 이후엔 뭐 못볼꼴 보였고...
전 그게 결과론이라 보는게 거기서 스킬샷 2번을 풀로 다맞지 않고 그냥 라인 클리어 후 넘겼으면 그 이후 (실제로 그랬던것처럼) 전령을 스무스하게 광동이 먹는거였죠 잭스는 플도 빠진 상태고 리신은 그 이후 다시 바텀 봐주면 되는거고... 봇듀도 분명 의식을 하고 있었고 상대 정글 원딜 서폿이 다 노플인 상태에서 죽을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것 같은데 그런 정황에서 탑에 그 한번 간게 그렇게 이해불가한 플레이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보는 편입니다
한번은 버틸걸로 계산하고 가는게 맞느냐 vs 아니 픽 다 몰아줬는데 버티기 까지 하라는거냐의 싸움이라고 보는데
사실 리신이 그전에 싸웠던 타이밍에서 이득을 못봤다면 리신이 와야되는게 맞다고 봐요
거기에서 이겼던거라면 탑에 갈 타이밍이 나왔던것같은데 템빨로라도 거기에서 오히려 손해를 봐가지고
그 직전 바텀 3:3일때 리신이 (니달리는 못잡았지만) 니달리를 한번 쫓아냈고 바로 그다음 광동 봇듀 둘이 잘 노려서 이미 빠진 케틀점멸에 이어 카르마 점멸까지 빼버렸던 상황이라 그럴만한 판단을 할 계재가 있엇다고 봤거든요 (불판에서처럼 욕으로만 점철된 판단이었나? 하면 생각의 여지가 있었다고 보는 편이라..)
네 만약 계속 봇을 방치했으면 무조건 터지는 조합이긴 했죠. 근데 그 더블킬당하던 한 번의 상황에 한정해서 보면 만약 카르마 Q나 니달리 창을 풀로 안맞았으면 리신이 없다고 봇듀가 더블킬 당할 상황이었나 따져봤을때... 제가 돌려본 바로는 아무리봐도 상대가 다 노플인 그 장면에서만큼은 죽을 각은 아니었는데 사고가 난게 아쉽게 됐죠 그 이후로는 뭐 겉잡을 수 없고
[LOL] 2022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R 1회차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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