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백신효과는...
어느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서울 사망자 40%가 접종자고 60%가 미접종자라는데 모수를 같이 넣으면 백신 효과가 압도적이라는 걸 느낄 수 있겠지만
사람들이 기대한건 접종대 미접종 비율이 100:1 정도라도 사망자 4프로가 접종 96프로가 미접종 이정도 수준을 기대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돌파감염을 막아서 전파를 안되게 하는 효과가 더 큰 게 저위험군 미접종자에겐 더 큰 유인일텐데 이래서야 아무리 중증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해도 안맞을 저위험군은 니들이 저위험군->고위험군으로 퍼트리는게 위험해서 맞으라고 계속 그러는데 돌파감염 어쩔꺼야! 이러는 것도
솔직히 논리적으로는 하나도 이해가 안되는데 심정적으로는 그러려니 합니다. 자기들이 그렇다는데 뭐
기대한 중증화율이 1.6%였는데, 실제 중증화율은 2.5%정도로 나왔죠.
그 이유는 고위험군의 백신효과가 예상(6개월)보다 일찍(3개월) 떨어졌기 때문이죠.
부스터샷이 진행되면 중증화율이 기대했던 수준으로 떨어지긴 할겁니다.
물론 더 빨리 거리두기를 강화했다면 지금과 같은 의료봉괴 상황은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이미 확진자가 늘어날 만큼 늘어난 상황이라 다시 지금과 같은 수준의 방역완화로 돌아오는 시간도 길어질 듯 합니다.
새삼 일반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수포자이구나는걸 느낍니다. 그정도를 기대하려면 백신효과가 99프로라도
80프로의 접중 수준에서는 100명의 사망자 중 25명은 접종자에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간단한 산술인데 이걸 생각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정치적 신념이나 이해관계때문에 일부로 곡해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