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될거라고 상정한다기보단 어쩔수없이 감당해야한다... 정도라고 봐야죠.
애초에 백신이란게 바이러스를 100% 막아주는 도구가 아니라는걸 깔아두고 가는게 위드코로나 인거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수도권 밀집도가 높고, 당연히 70대 이상의 고령층 비율만큼 고령층 인구도 많은건데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역 사례도 많이 나오다보니 눈에 띄게 의중증/사망이 늘고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8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전체 사망자(2967명)의 절반가량(1480명)을 차지했다.
80대 이상 치명률(확진자 가운데 사망자 비율)이 14.28%로
50대(0.31%)나
60대(0.98%)에 비해서는 15~45배,
70대(4.34%)에 견줘서도 3~4배가량 높기 때문이다.
(수정됨) 결국 모든 미접종자가 한 번 이상 걸리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고 보고, 미접종자는 천만 명이 남아있으며, 의료자원이 버틸 수 있을 정도로 하루에 2000명씩 꾸준히 신규확진된다고 가정하면,
10,000,000/2,000 = 5000일 => 약 13년이 걸리죠.
단순 산술적으로 2034년에 가서야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그 사이에 먹는 치료제도 충분히 보급되고, 마음만 먹으면 지금도 백신을 맞을 수 있지만, 백신도 못 믿겠다는 사람들이 약은 순순히 먹겠습니까.
결국 [미접종자 때문에 2034년까지 일상회복 절대 불가] 선언이라도 해서 어떻게든 백신을 맞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