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꽤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행지표인 확진자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중증 환자수와 사망자 수도 올라가게 될텐데 걱정이 되네요.
과연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다시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지 않고 확진자 수가 올라감에 따라 시민들 자체적으로 활동을 자제해서 조정이 될것인지가 관건이겠네요. 지금 심리적 저항선 자체가 꽤나 올라가서 2천명 대에서는 관심이 없을것 같고 3천명이 넘어가고 뉴스가 주요 이슈로 다루고 해야 조심할 같기는한데...
일요일, 보건소 코로나 검사 줄이 엄청 길었던 것을 보고 놀랐었습니다.
스스로 결정해서 검사받는 줄이 아니라, 확잔자와 관련된 사람들이 검사받는 줄이 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발표될 확진자수에 대한 걱정이 있었긴했지만, 지난주보다 400명이 훨씬 넘는 것을 보니 걱정이 크네요...
여기 저기 사람들이 모이는 곳들을 보면 이미 일상이 정상화가 된것 같기도 합니다.
맨 하단에 첨부파일 보시면 60세 이상이 400명이 넘습니다. 이번 웨이브가 양상이 다른게 고령층 한정으로는 가장 위험하다는 거에요(특히 미접종자와 초고령층). 그에 비해 청장년층은 상황 관리가 되고 있고요. 최근 약간 늘긴 했는데 50대 이상 위중증은 백신접종전 100명 넘었던거에 비하면 50명이하로 안정적이고, 40대까지는 위중증 및 사망자 모두 매우 안정적입니다.
(수정됨) 와 결국 3000명 넘어가는군요.
서울에서만 약 1500명... 서울경기에서 2000명 넘는데
옆에 섬나라에 기이한 현상은 아직도 의문이구요..
근데 우리나라도 위드코로나로 시작한 그래프가 증가세가 한번 피크를 찍으면
내려오기 시작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은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걸 못참고 중간에 뭔가 할꺼같아요..비상계획이건 뭐건
당분간은 내려가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완만하게나마 증가추세가 계속되리라고 보는데...
비상계획이 필요하면 해야죠. 그게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요.
정부가 다시 방역 조일까봐 상당히 불만이신것 같은데 오히려 저는 정부의 대처가 너무 안이한 것 같아서 불만입니다. 비상계획이든 뭐든 사전에 계획은 있어야 하는데 그 기준도 오늘에야 부랴부랴 내놓는다고 하니...
내년 선거라고 정부가 방역 조이면 국민들 불만이 커지고 지지율 떨어질테니 너무 눈치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뉴스들 보면 또 다시 의료진 갈아넣는거 외엔 별로 대처할 생각도 없어보이더군요.
[보건]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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