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 감독은 이미 정해져있고 발표만 안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아직 감독 오지도 않았는데 엔트리 정리할리가 없죠.
새 감독은 확고한 5인 로스터외에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만일 새 감독이 제우스를 쓴다? 그러면 칸나도 보낼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확고한 5인 로스터 좋아하는 감독....? 꼬마....?
(수정됨) 아무리 페이커가 우선이라도 그거 가지고는 트럭 발동 안됩니다. 거기다 분위기를 보면 슼마갤은 이미 T1에 대한 혐오심이 극에 달해서 영입 불발로 딱히 뭘 하려고 하지도 않을겁니다. 액션 자체를 하는게 이젠 의미가 없다는 사람들이라... 작년 트럭건은 영입을 안해서 혹은 실패해서 전력구축이 제대로 안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영입하려는 사람이 너무 말도 안되는 사람이라 그런거예요. 그땐 그래도 페이커가 있는 팀이니 정상화를 바라는 마음이 커서 그런건데, 이젠 팀 자체에 아무런 기대가 없기 때문에 더 모멘텀이 없다고 봐야 됩니다.
트럭까지는 안가도 민심은 흉흉해지겠죠.
제우스가 아무리 고평가 받는 유망주라도 그냥 유망주일 뿐입니다.
작년에도 스토브때부터 뇌신 평가나 프로들 평가 상한가 쳐서 프로 데뷔만 하면 씹어먹을거 처럼 평가했는데 결과는 무색무취 탑솔러 였죠
올해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칸나를 보내더라도 뭐라도 영입을 확정짓고 보내야지
제우스 하나 믿고 우선 보내는건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제우스에 대한 평가나 전망과는 별개로, 그냥 그걸로는 트럭 발동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민심이야 이미 더 나락으로 갈 것도 없기도 하고.
그리고 유망주가 올라오자마자 바로 잘하는 경우는 오히려 드물어요. 더군다나 올해 티원 상황은 베테랑들도 정신 못차려서 기량이 널을 뛰게 되는 돌림판 시즌이었고, 그래서 오너 구마유시 역시도 스프링땐 뒤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못보여줘서 평가 떡락했죠. 제우스가 앞으로 얼마나 할지는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지만, 올해 퍼포먼스만으로 예단하는 것은 의미없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