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이 주목되네요. 서머 올프로 기인 칸 써밋 중 칸 빼면 롤드컵 진출 팀은 올프로 탑을 못가진데다 그 칸은 은퇴. 서브가 있지만 신입인 젠지, 탑이 공석이 된 담원, 돈을 쓸거 같은 한화.....너구리 기인 급이 아니더라도 써밋과 도란을 탐내는 팀들도 몸이 달거 같은데 마침 계약종료.
또 주목할 만한 점이 칸나를 가진 T1이 너구리 욕심을 낼 것인가? T1은 칸나가 있음에도 너구리 같은 선수를 탐내는 팬분들이 많았는데 맹활약한 칸나면 충분한데 굳이 너구리까지--하는 논리가 작년에도 있었고 올해 초에 엄청 흔들렸을 때 너구리 얘기가 종종 보였죠.
뭐 칸나가 못하면 당연히 나오겠죠. 근데 제 말은 티원이 적은 돈을 쓰고 있는게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칸나 = 너구리 = 기인급이다. 라는 의미가 절대 아니라, 그냥 순전히 돈이 무한하지 않으면 결국에 투자할 수 있는 부분에 정해놓고 돈을 써야하는 마인드가 필요한거죠. 애시당초 티원이 지금 로스터에도 돈이 적지 않게 쓰이고 있는 게 분명한데요. 미드 페이커, 정글 커즈 오너 탑 칸나. 원딜 테디 구마유시. 서폿 케리아까지.
여기다가 추가로 또 너구리급 되는 선수를 노린다? 뭐 돈이 분수처럼 쏟아지는게 아니면 아무리 티원급 되는 구단이라도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