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이고 전 두 팀 다 딱히 응원하면서 보질 않아서 담원을 편들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두 팀이 올라오는데 밴픽, 경기력 차이가 좀 있었다고 생각하고, 이디지는 그냥 토너먼트 올라오면서 밴픽이든 경기력이든 점점 더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흡수했다 표현하는 건 라이즈-르블랑 구도에 대한 해석이나 질리언 서폿 등등..을 보고 한 말이기도 합니다.
(수정됨) 네? MSI 때 바텀 폼이 완전 개판이고 진짜 계속 게임 말아먹는 거, 쇼메이커가 똥꼬쇼 해가지고 준우승 만든 거고, 서머 초반에도 고스트도 문제였지만, 베릴도 정상은 아니었죠.
담원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 한 명 꼽으라면, 무조건 쇼메이커지 무슨 베릴이에요.
오늘만해도 5경기 중 2경기 POG가 쇼메이커인데요?
메이코가 올 한 해 얼마나 꾸준하게 잘 해줬는데....
지에지에나 스카웃은 완전 기복왕이기라도 했지....
지에지에, 스카웃 꼽으려면 일단 메이코는 박고 시작해야 주장에 수긍하죠.
지에지에는 몰라도 스카웃은 세체미 뽑아도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의견인데, 메이코 대신 베릴 박으면서 그러는 건 이해가 안 되는 거죠.
찢어서 2경기나 pog를 내줬군요 스카웃이 크크크.
그리고 메이코랑 시야싸움 차이도 엄청났습니다.
아니 그리고 베릴이 안 찢겼다고 해서 오늘 메이코보다 잘 했어요?
최소 오늘 메이코보다 베릴이 확실히 더 잘 했어야 베릴을 우위로 둘 여지가 있죠.
베릴이 안 찢겼어도 메이코가 분명히 더 잘 했는데요?
거기다가 이번 시즌 내내 메이코가 훨씬 꾸준히 잘 했죠.
아예 못한 적이 없는 수준인데...
캐니언/쇼메는 최소 롤드컵 결승전 제외 나머지 기간을 지에지에/스카웃보다 꾸준히 잘 했다는 점이라도 밀어붙일 수 있지.
베릴은 메이코에 1시즌 내내 완전히 하위호환인데 어떻게 베릴을 세체로 놓을 여지가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