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거리두기 풀면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나는게 자연스러운 흐름 같아요.
미접종자 500만명 끼리 거리두기 없이 자유롭게 전염시키는 것만 해도 그렇고, 또한 싱가포르 사례를 보면 접종자 감염도 꾸준히 나오구요.
그걸 다 알면서도 하자는게 위드 코로나이긴 한데...
한 가지 걱정이라면, 접종자 확진은 중증이 안되니까 상관없다치고, 접종 거부자 확진은 니가 거부한거 어쩔래 하는데,
접종 불가자(기저질환자, 어린이 등) 확진은 어떤 식으로 막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현재로서는 접종 불가자와 같이 생활하시는 분들은 위드 코로나로 빗장 다 풀더라도 자체적으로 계속 조심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미접종자는 완전 조이고, 접종자에게 강력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식으로 가야죠. 백신 안 맞으신 분들이 전부 걸려야 끝날 전염병인데 감염자 증가속도가 사회에 부담이 되어서 타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입니다. 미접종자 전원의 감염 시점까지 최소 20년은 걸릴 정도의 강력한 정책 기대합니다.
대신 접종자들은 확 풀어야죠. 오프라인 기반 사업자들도 숨은 쉬어야 하니까요.
본인 의사에 따라 맞지 않는다는분들 때문에 백신 접종 가능 연령 아래의 어린이들은 모두 위험에 노출되어야 하고, 기저질환으로 접종할 수 없는 사람들은 합병증으로 사망 가능성을 두려워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안 맞을 자유는 부여하되, 그들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구조로 가길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현재 시행되는 대상 연령보다 더 어린 5~11세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위한 임상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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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SARS-CoV-2 중화항체 기하평균역가(GMT)는 1,197.6으로, 2차 접종 1개월 후 강력한 면역반응을 나타냈다. 이는 16~25세 참가자의 GMT 1146.5과 비교했을 때 비열등했다. 백신 내약성은 우수했으며,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16~25세 참가자에서 관찰된 것과 비슷했다.
화이자는 다른 2개 연령 집단에 대한 판독값은 빠르면 올해 4분기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 데이터를 가능한 빨리 전 세계 규제 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며, 동료검토(peer-review) 출판을 위해 전체 3상 시험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