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눈치를 봐야하는 좋은말로 요구당하는 책임감이 많은 연령대인 30대가 적고
오늘만 사시는 분들의 비중이 많은 20대 분들이 압도적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런식으로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걸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 감염자 분포표를 단순 연령대별로 나눌 것이 아니라
1차 감염자 연령대별
2차 감염자 연령대별
3차 감염자 연령대별
이렇게 늘어논 통계를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3차, 4차, 5차의 경우엔 아무리 조심했어도 부득이한 경우가 있다고 봐서요
클럽에서 신나게 핵부비부비 하고 와서 온집안에 병균 처발처발 해 놓으면 30대 가족, 50~60대 부모님이 뭐 어떻게 안걸리겠습니까
얼마전에도 댓글을 달았었는데
아주대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하는 동생에게 두시간에 가까운 절규와 하소연을 들었는데
하루에 교내 방송으로 수차례 마스크 쓰고 댕겨라, 손 자주 씻어라, 체온잴때 협조 좀 해달라, 학생식당에서는 제발 좀 떨어져 앉아라
쓸데없이 학교 나오지 마라 등등등 죽어라고 이야길해도 소귀에 경읽기라고
집에 3살 짜리 애가 있는데 현관앞에 뿌리는 소독제 놔두고 집에 가면 온몸에 뿌리고 알콜날라가면 집에 들어간다네요
출근하는게 너무나 무섭고 고통이랍니다... 외눈박이 나라에서는 두눈인 사람이 비정상이듯이,
정신나간 친구들이 다수인 집단속에서 자신이 과한것이라고 생각이 들게끔 주변에서 행동을 하니 정신적으로도 고통이라네요
다들 초중고 등교하는거 걱정하시는데
저는 초중고는 어느정도 통제가 가능하기에 거기는 두고
오히려 전국 대학교 전부 개강 안시켜야 한다고 봐서요
하여튼
1차 2차 3차 4차 감염자 에 대해서 차별로 연령대 나온 통계 볼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길리어드에서 렘데시비르의 임상 3상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중증도 환자에서 치료 5일째 유의미하게 치료 효과가 좋았다고 하네요.
조금 지난 얘기지만(지난주) WHO에서 하이드로퀴논의 사용이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발표를 한것과 대조적이네요.
희망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물이지, 거창한 치료제나 백신이 아닙니다)
In patients with severe Covid-19 not requiring mechanical ventilation, our trial did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 5-day course and a 10-day course of remdesivir. With no placebo control, however, the magnitude of benefit cannot be determined
논문의 결론 파트입니다. 요약하면 Negative study 입니다. 제약회사 제공 자료나 보도 자료는 적당히 걸러서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