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칸나 나오니까 편안하네요. 한타는 아직 못보여줬지만 롤 모델이 칸이라더니 칸처럼 눈치가 빠른 듯. 게다가 갱회피는 칸보다 한 수 위로 보입니다. 한타도 아마 칸처럼 캐리하는 건 안돼도 가자미 역할 하면 잘 할 것 같아요. 케스파컵 저도 봤는데 칸나가 첫출전이라 좀 긴장하고 업되어있는걸로 보였거든요.
방금 굳이 따지면 6 대 4 정도로 싸움이 맞다고 생각하는게 티원 조합이 타워를 잘 못깨는 조합이라 상대가 합류하는 타이밍에 따라서 타워 노리다가 싹쓸릴수도 있었죠. 실제로 아펠 궁 들어가는 순간 좀 식겁했구요. 그 이후에 커즈-에포트 호흡도 안맞고 양쪽으로 진영 갈려서 되게 애매했는데 테디가 침착하게 무빙하고 페이커도 앞플써서 위험지대 벗어나서 상대 어그로 더 빼서 넥서스 깼음.. 그냥 싸우는게 훨씬 나았어요. 저기서 콜 갈린건 좀 위험하네요. 방금 타워타워타워 이렇게 너무 뒤없이 가는거 안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