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실줄][우더잘] 이거 틀린말은 아닌데, 문제는 거시적인 방향은 제대로 잡고 해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결국 오늘처럼 더 큰 그림에 싸먹히고 마니까요. 다짜고짜 우리식으로 실수만 줄이면 된다는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이젠 다들 깨달았으니 앞으로는 좀더 게임을 보는 시야 넓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LCK 선수들과 코칭스탭 모두가.
이게 크죠. 다들 캡스와 페이커의 라이즈 차이를 두고 미드 차이를 많이 이야기하는데, 캡스 라이즈 뒤에는 클레드가 있었습니다. 전 선수 개개인들이 지투보다 더 못한다는 생각은 오히려 안 들어요. 초중반 이득 보는 장면에서 보면 더 그렇고. 전 운영 부문에서 따라잡을 여지가 많다고 생각하고, 이걸 내년에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슼 선수들이 흩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상당히 훌륭한 선수진들이라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소드가 분전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나머지 4명이 영 아니었던 경기였죠 바텀은 탈빵 골라서 픽의 의미도 결국 보여주지 못했었고 쵸비는 스프링 mvp의 모습이 무색할 정도로 무력했었고 타잔은 큰무대 울렁증 있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 상황이었는데 이걸 스프링 결승은 그냥 탑이 잘했는데도 3:0으로 지던데? 탑 바꾼다고 뭐 되겠냐? 하고 말씀하시면 더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댓글쓰신 분께서 하지 않은 말을 제가 왜곡해서 이해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이건 제가 오독을 한 것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