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때문에 초중반 페이커에게 부담이 상당히 실린 게임이었죠.
빅토르가 계속 점멸이 빠지고 초시계까지 빠지는 바람에
무조건 다이브당해 죽을 상황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쉔궁을 뺏어서 커버치느라 사실상 궁이 없는 스킬이 됨...
한타때 딜을 잘 넣긴했지만 빅토르픽은 재고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데프트한테 캐리롤 맡길 수 없는 상황이에요. 테디 마타가 라인전에서 근소 우위라 데프트가 흥할려면 경기가 오래 되어야하고. 문제는 후반에 테디도 캐리력이 좋다는거죠.
라스칼이 라인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거 중후반 가서도 계속 유지하면 무난히 2판 이겼을듯한데.... 커즈도 1경기를 만회하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결과는 또 패배였네요. 심지어 폰이 오늘 10명 중 제일 잘하는 것 같은데 1경기는 커즈, 2경기는 라스칼이 너무 심하게 빵꾸를 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