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사실상 구멍없는 라인업을 갖추고 강등권 싸움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던 킹존이 상당히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만들면서 갑자기 남은 팀들이 쫓기는듯한 느낌인데 결국엔 다들 나쁘지 않은 스퀴드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원하는 매물로만 채우기엔 한계가 있고 올해 잘했다고 내년에 잘한다는 보장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 신인들이 터질 수도 있으니까요.
(수정됨) 사실 하반기만 보고 투신을 너무 저평가하는 분들이 많던데, 아프리카가 가장 강하던 시기엔 투신이 에이스였고 그때 아프리카가 정규시즌 준우승했죠. 서머 아프리카는 전성기에선 내려와서 기인 의존도가 과하게 높고, 정규시즌 성적도 10승 8패인가 그렇습니다. 포시에서 크게 반등했던것이지...(처음에 성적은 잘못적었네요)
즉 아프리카의 전성기는 투신 전성기와 함께했고, 이때 투신의 존재감을 신인 서폿이 메울 수 있을 가능성은 진짜 엄청 낮아보입니다... 이래서 제가 계속 아프리카 서수길대표가 서폿에 대한 생각좀 바꾸길 바라는것.
될때는 귀신같은 세체 이니시를 하는 선수지만 안될때는 앞에서 얼쩡대다가 짤리는 선수죠.
잘할때와 못할때의 편차가 너무 커요. 서폿은 기본적으로 팀이 밀릴 때도 안정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A급이죠. 신인하고 비교당할 선수는 아니고. 지금 아프리카에는 필요한 선수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