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언=사이온>애쉬>제드=엘리스 순이라고 봤는데.. 애쉬가 받네요
물론 애쉬도 잘했습니다.
중후반 수정화살로 하나씩 끊어가면서 분위기 반전하고 운영에 도움이 되었기때문에
근데 5엑티브아이템 사용하면서 63분 내내 실수없던 서폿에게 mvp 를 줄수는 없었나요?
게임 60분이상하면 원딜이 딜량 높은건 당연한건데
(잘크지못한 미드 그것도 제드라서 딜량은 높게 나올수가없엇고 사이온 엘리스가 앞에서 싹맞아주고
극후반이라 앞포지셔닝잡고 적딜러 잡는게아니라 탱커부터 녹이면서 들어가는거라)
이런경기까지 서폿이 받지 못하면
서폿이 mvp를 받는 경우는
초중반 로밍극대화로 게임 30분이내 터뜨리는수 밖에 없을거같은데
게임재밌게보고 mvp 선정에서 의아합니다.
마하가 딜이 높은 이유가 불판중간에도 나오지만 좀 무리한 포지션 선정에 있고
그걸 메꾼게 질리언 궁이고 그것도 없을때 탑 억제기 앞에서 두번이나 혼자 피없어서 철수 했던거 생각하면 더 의아할 수 밖에 없죠.
마하는 충분히 경기 주도권을 가져올 궁을 맞추고 그걸로 이득을 보긴 했지만 기여도 압도적인 1위거나, 혹은 어제 KT처럼
전부 비등한 경기 공헌도를 가지고 있냐..라고 물어보면 의문이 가긴가죠.
비디디 MVP때보다 그래도 최소한 받을 수도 있는 선수가 받았으니 다행이다 그래야하는지..
참고로 맥스는 이 한치앞을 못보는 60분 경기에서 자신에게 궁 두번인가 쓰고 한번 죽었습니다.
아마 두번 연속주면 혼자 인터뷰하니까 그 부분도 고려를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사실, 아무리 극후반전이고 어그로를 타 챔프가 끌어줬다 해도 무려 뱅 프레이가 잡고도 딜 3위 하는경우가 비일비재한 애쉬로 적 케틀보다 많은 1등을 하는건 절대 쉽지 않습니다. 저도 딜그래프 보기 전엔 머리속에 서폿 탑 생각만 하다가 딜 그래프 보고 아 애쉬도 진짜 잘했네 하고 MVP 나오니까 나름 납득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