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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1 21:04
심판이 제대로 판정만 해줬어도 흥미진진했을텐데 판정때문에 현란한 공격이 전부 다 묻히는군요 에혀;;;
어쨌든 임수정선수 축하드립니다!!
08/08/21 21:05
얼굴 제대로 들어갔는데 :)
그나저나 왠지 정지훈씨가 생각나는 외모... 맑게 생기셨어요. 수정양 자 나머지 3개도 가져와야죠 :)
08/08/21 21:06
완전 또라이 판정이었죠
얼굴 맞아도 0점, 배 맞아도 0점..그러다 확실한 공격 하나 맞으니 1점.. 이러니 공격들이 소극적이 될수밖에 없지요. 태권도가 재미 없어 보이는 이유중 하나가 저거라고 봅니다 쩝.
08/08/21 21:07
종주국이라고 어드밴티지를 줘서는 안 되겠지만 페널티라니.. 저런 판정들이 선수들을 수비적으로 만들어 태권도를 재미없게 하는 거죠. 실제로는 태권도가 여타 격투기들에 비해서 정말 화끈하고 재밌는데 말이죠.
08/08/21 21:09
우리나라가 당연히 금메달을 딸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아니면 경기에 박진감이 없어서 그런지,
지금까지 본 금메달 따는 순간 중에 가장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 태권도 룰을 개정하던지 해야지 이건 뭐.. 도대체 어떤 공격은 점수가 되고 어떤 건 안되는지 구분도 안되고..
08/08/21 21:11
태권도는 금메달 안 따도 불안 따도 불안 -_-;;; 안그래도 IOC에서 태권도 퇴출 관련 논의중인 걸로 아는데 종주국이라고 다 쓸어버리면 곤란하기에 콜록 ㅠㅠ
그건 그렇고 태권도 명맥 유지하려면 룰좀 바꿔야 하겠어요 ... 솔직히 말해서 지금 올림픽에서 하는 태권도라 이름 붙여진 시합은 태권도와 관련있다기 보다는 단순한 발치기 게임 정도로 밖에 안보여요 ㅠㅠ..
08/08/21 21:11
그나마 재밌게 만드는건 문대성 선수 뿐이었어요. 아 지금은 교수님? 위원님?
뭐 어쨌든... 아테네 올림픽의 환상적인 뒤돌려차기 한방...그건 예술이었습니다.
08/08/21 21:12
내스탈대로님// 다 딸수 없습니다. 한 국가당 남녀 합쳐 8체급중 최고 4체급만 출전 가능하니까요.
물론 한국을 겨냥해서 만들었지만 태권도는 상향평준화.... 라기 보단 룰 자체가 그러하니-_-)a... 어쨌든 4체급 석권도 힘든 실정이죠
08/08/21 21:14
우선 금메달 축하합니다.
하지만 '태권도' 자체에 많이 아쉽네요. 가만히 제자리 뛰다가 발차기 몇번, 먼저 공격들어가는 선수가 당연히 불리하니 둘다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기. 보는사람들도 재미없어하고, 관중들 반응도 안좋아서 올림픽 퇴출까지 논의되었다고 들었는데 전혀 안바뀌었네요. 문대성 선수의 발차기가 임팩트가 커서 그랬지 그 외의 경기들은 그렇게 큰 감흥을 안주었었고..4년전에도 태권도 룰에 문제 많다고 말이 많이 오갔죠. 문제가 뻔히 보이는데 왜 안고치는지 의문이네요.
08/08/21 21:19
해설할때...태권도 흥미 떨어지는 발언 나왔네요.
좋습니다. 붙잡아야죠. 그리고 흔들고... ...뭘 흔들라는 건지...-_-)... 이러니...퇴출되도 할말 없는 겁니다.
08/08/21 21:40
혹시 400m 계주 보신분 있으신가요??
http://results.beijing2008.cn/WRM/ENG/INF/AT/C73E/ATM401901.shtml#ATM401901 왜 홈페이지에 4위까지 밖에 기록이 없죠?? 미국은 바통 놓쳤다고하고..다른 팀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08/08/21 21:47
야구는 승부치기인지 뭔지하는 이상한 룰 만들어서 야구모르는 사람들 현혹시키는 그런 룰을 일사천리로 통과시키는데
솔직히 태권도는 그럴필요가 있겠네요. 태권도 모르는 사람들도 재밌게 볼 수 있게 강력한 룰이 필요해요. 예를 들면 노때껌님 의견이라든지 주먹으로 치면 X3을 시킨다든지...
08/08/21 21:52
재미있게 만드는 룰이라면 보호구에 센서를 달아서 일정 강도이상이면 불이 들어오고 심판이 그 불을 보고 유효타격인지 유무를 가려서 점수를 매기는 방법도 있겠고
몸체에 유효타가 들어가면 1점이지만 머리에 유효타가 치면 한방이라는 개념으로 그냥 게임을 이겨버리는 방식도 재미있겠고요( 하지만 이건 잔인해서 올림픽 정신에 어긋 나려나-_-_) 가장 중요한건 차징을 없애야 합니다. 먼저 잡는 선수가 무조건 경고를 받는 방식으로 한다면 이것만 고쳐도 태권도 재미있을 텐데요.. 하지만 태권도 윗선에 있는 사람들이 워낙 보수적이라.. 룰이 바뀔수 있을런지는. 걱정되는건 이런 룰이면 다음 올림픽에선 다시 볼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08/08/21 22:27
공격자에게 유리하도록 룰이 바껴야 살아남을 듯 싶네요.
수비자가 유리한 게 뻔하디 뻔하니 당최 공격이 나오질 않는 그런 시시한 스포츠로 전락해 버린 듯.
08/08/22 02:57
친구랑 농담조로 이렇게 이야기했답니다..
"쓰러질때까지 싸워야 이기는 룰로 바꿔야된다고" 아마 올림픽 기간중에 사망자 여럿 나오겠죠?;; 물론 '농담조'입니다만 그만큼 재미는 떨어지더군요. 다만 메달 딴 선수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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