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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6 23:48
아 그런데.. 김경문 감독 도대체 한기주 선수를 그상황에서 왜또 내보는거냐고요.. 선수하나 작정하고 보낼려고 하시나..
중간계투로 나와서 분위기전환좀 시키던지.. 마무리상황에 또 한기주 투입.. 아 김경문감독 진짜 자제좀하세요 ㅠㅠ 덩줄탑니다.
08/08/16 23:52
3점차였으니 자신감 회복하라는 차원에서 내보냈겠죠.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하면 쓸만한 불펜 요원이 하나라도 더 필요할테니까요...결과야 안 좋았지만;;;
08/08/16 23:53
일본사이트 가보니 완전 침울 그 자체네요, 그래도 저번처럼 본선에 가서 잘 해줄 것이라고 위로들 하고 있네요
이제 쿠바전이 관건이군요, 쿠바가 일본 인터뷰에서 일본 정도는 한수 아래 정도로 평가하면서 자기들은 되려 일본보다 한국을 더 높게 평가한다고 해서 일본 열받았는데...^^
08/08/16 23:53
아베선수의 1루쪽 타구를 이승엽 선수가 점프해서 잡을 때 "아 이들의 우정이란.."이렇게 속으로 히죽히죽거렸습니다 ^^;;
08/08/16 23:57
이씨 완전 가슴벅찬 승리네요 ㅠㅠ
근데 매경기 이놈의 똥줄야구는 점점 감당하기가.....그래도 이기기만한다면야 -_-b 그나저나 한기주선수가 마무리를 좀 잘해준다면 좋을텐데...흠.. 마무리가 영 시워찮아서..분명 지금 다 이겨도 결국 4강, 준결승, 결승이 있는데 말이죠
08/08/16 23:57
윤석민 선수는 좀... 결정적인 피홈런을 맞았는데요.
오늘의 진정한 MVP 김광현선수를 빼셨군요. 윤석민, 한기주 선수 맞아나가는 것 보니까 김광현선수가 장난아니게 잘 던졌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빅게임피쳐란 이런 것이군요. 국제전에서 각성한 류현진 선수와 더불어 국대 원투펀치 확정이네요!
08/08/16 23:58
오 큐바인들이 야구 볼줄 아네요. 크크
큐바의 야구사랑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와의 평가전때도 그저 친선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채널점유율이 95%이상 나왔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네요.
08/08/17 00:00
역시 김감독님의 생각은 한기주 선수가 미국전의 부진을 오늘 여유있는 상황에서의 세이브로
잊어버리고 자신감을 찾게 하는 것이었겠죠..;; 하지만 현실은 홈런만 안맞았다 뿐이지 1실점 무사2,3루...;;;;; 투수 카드 하나가 날아간 기분이네요.. 어서 돌직수 승환선수가 돌아오셔야 할텐데 말이죠..
08/08/17 00:00
1점차도 아니고 3점차였으니 감독 입장에선 옛다 먹어라 세이브 정도였는데... 거기서 집필시작할줄은..........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한작가....경기를 재밌게 만드는 재주는 높게 삽니다만, 다음부턴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08/08/17 00:05
돌부처는 아무래도 약팀들 상대로 시험가동을 해봐야 마무리 복귀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실 올해 상태는 많이 좋지 않아요.
08/08/17 00:05
개인적으로 한기주 선수는 더 이상 던지는 모습 보기 힘들것 같네요...
차라리 오승환 선수가 나을것 같은데... 적어도 오승환 선수는 기싸움에서 지고들어가는 일은 본적이 없죠... 근데 몸도 풀지 않는것 보면... 혹시 부상이라도 있지 않을까하는 의심이 들긴합니다... 정대현 선수가 잘 버텨주고 있고... 윤석민 선수가 한대맞고나면 정신차리면서 포스를 보여주는 시나리오를 반복하고 있기는 하지만 구위는 좋아보이고... 원포인트로 권혁, 장원삼 선수를 잘 활용한다면 불펜도 어느정도 모양새를 갖추는것 같긴 합니다만... 한기주 선수가 국내에서만큼 자신감있게 공을 뿌리지 못해서 좀 아쉽네요... 공이 가볍다 가볍다 했지만 이렇게 가벼울줄은 김경문 감독도 몰랐을 겁니다...
08/08/17 00:10
Mr.Children님// 쿠바랑 연습경기 할때 엄청 얻어맞았고
컨디션도 별로하고 하네요 한기주 선수 스타일은 그저 도련님~ (프로데뷔직전 청소년 야구 대회에서도 마지막에 엄청 얻어맞아서 결국 역전;;)
08/08/17 00:11
한기주 선수 구위는 국내에서랑 비슷한데 문제는 슬라이더의 제구가 계속 잡히지 않는다는데 있죠.
우리나라에서야 149 나오는 직구가 낮게 제구되면 거의 언히터블이지만 상대는 미국과 일본의 국가대표니 ... 직구하나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요. 거의 높게 제구되는 건 없고, 스트라익존에 낮게 들어는 가는데 타자가 직구만 기다리고 있으니 펑펑 날아가는거죠. 쩝. 그래도 어쨌뜬 3전 전승. 한가지 바램은 이제 클린업 트리오 3,4,5번으로 바꾸면 안되나 싶어요. 타선의 집중력이 영 떨어져보이던데.
08/08/17 01:10
아직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에는 이릅니다. 결승이나 4강에서 또 만날수 있으니까요. 그때 다시 한번 통쾌하게 꺽어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08/08/17 01:36
점수차 크게 내면 오승환 선수 나올거 같네요...컨디션이 얼마나 않좋길래...오승환 선수의 돌직구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이죠..
08/08/17 06:56
오승환 선수 아무리봐도 부상같은데.. 이재우 선수가 너무 아쉽네요..
뭐 젤 아쉬운 마무리는.. 현재 야구에 대한 의욕을 잃은 bk 걍 한국 돌아와서 마무리나 하시지...크
08/08/17 10:10
클립업 트리오가 456번이 된건 아마 승부치기를 의식해서가 아닐까요? 애초에 발야구로 상대를 흔들어 놓겠다는 심산은 당연히 들어있겠고 만약의 경우에 승부치기에 돌입했을때 1,2루 주자를 내보내고 작전능력이 좋은 3번선수를 쓰겠다는 생각같네요.
08/08/17 11:19
뜬금 없는 얘기지만, 와다투수는 정말 가장 까다로운 타입의 투수였는데..
우리 선발 김광현 투수가 그에 못지 않는 투구로 이어나간 점이 느낌이 좋았습니다. 한점이라도 리드를 당하는 상황에서 와다투수가 7초까지 꽉꽉 채우고 교체가 되었더라면, 어쩌면 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저의 MVP는 김광현, 이대호 선수이고 감투상은 김동주, 김현수 선수. 특별상은 고마워요 아베...
08/08/17 12:44
섬전양상님// 정대현 선수가 지독한 그라운드 볼러라 타자들이 때리는 공마다유격수 앞땅볼, 이루수 앞 땅볼, 삼루수 앞 땅봉 기타 등등이 된다는 소리군요 -_-)
08/08/17 17:26
예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 팀 투수가 없어서 포수가 1이닝을 투수로 뛰었지요..
그 당시 1이닝 막는데 9점(리그 유일한 홈런 하나 포함;;) 내줘서 81.0 찍은적이 있습니다. -_-;;
08/08/18 03:03
彌親男님//왜 81.0인지요?? 한기주선수 지금 총 4실점 한거 아닌가요??;;; 미국전 3실점(윤석민선수가 주자 두명다 홈으로 보냈으니까요..)
일본전 1실점...원아웃 잡는다면...0.1이닝에 4실점...1이닝에 12실점.....9이닝에 108.0이 나오는데요.......;;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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