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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2 00:03
엄밀히 말해서 북한은 우리의 적국이고 북한의 노동당과 북한군은 우리의 주적입니다.
기본적인 안보관념이 아얘없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 아마 북한이 우리나라인줄 모르는 사람도 있나. 이 댓글에 대한 내용인거 같네요~ 제 생각도 그러합니다~우리나라 아니죠 북한 다만 우리민족일뿐입니다.
10/03/02 00:03
우끼끼끼..크크
대한민국 헌법1조가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아닌가요? 기억이 잘;; 그러니까 헌법상 북한도 대한민국땅..아닌가요
10/03/02 00:06
하나님// 헌법 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 국회의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헌법은 제 7조 입니다.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10/03/02 00:07
너무 그러지들 마세요......
물론 정확하게 해야할건 정확하게 해야겠지만, 통일을 염원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에요. 하나라구요.
10/03/02 00:12
비마나스님// 우리가 하나라는 의견은 좀 동의하기 어렵네요~ 기본적으로는 북한이랑 저희는 하나가 될래야 될수가 없어요.
체제가 틀린곳에서 태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생각하는게 너무 틀려요. 도저히 이해못할 짓에 목숨거는 모습을 서로가 당해보면 이해고 하나고 뭐고 아무것도 안떠오른다니까요. 게다가 저 썩을놈의 북한군 땜에 대한민국 건장한 남정네들이 2년씩 다 소비하고 고생한답니다ㅠ_-;
10/03/02 00:14
하나님//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라는 헌법조문은 헌법 3조이고요. 헌법에 따르면 뿌지직님 말씀대로 북한은 우리나라의 북쪽 영토를 불법 점거하고 있는 반국가단체라고 볼수 있죠.
10/03/02 00:15
우리의 주적은 누구인가?
라고 해서..교육을 받았었는데.. 엄밀히 따지만 북한의 당,군,정이 우리의 주적입니다. 북한의 주민들은 포용의 대상이라고 정신교육 시간에 교육받았던 기억이..
10/03/02 00:19
훈련소에서 정신교육 하는데 우리의 주적은 누구냐는 질문에 동기가 답을 쓰길
"나 자신이 아닐까" 다들 빵터지긴 했는데 얼차려 받았습니다 -_-...
10/03/02 00:22
안소희님// 통일의 당위성요? 글세요.뻑하면 침투하고 포쏴대고 밥달라고 핵들고 설치는 애들을 포용하고 아끼고 사랑해라고요?
물론 현재 군에서는 북한의 노동당세력, 북한군만이 우리의 주적일뿐 그곳의 굶주린 북한주민들을 어서 구해야하고 따듯하게 감싸야한다 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만, 혹시 남북화합응원단때 김정일 주석의 현수막이 이상한데 걸렸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던모습보셨나요? 애초에 체제가 틀리고 그 사람들을 이해하기란 실질적으로 어려울겁니다. 되려, 북한은 가엾고 미국,일본 같은 곳이 우리의 적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많습니다(10대 20대 설문조사 기준으로 약 60%가 넘어갔었습니다. 물론 이 시국에 미선이 효순이 사태가 있긴했습니다) 저도 통일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준비안된 상태에서 통일 통일 말하는건 의미가 없고 당면한 우리의 주적국은 북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게다가 현 시국처럼 김정일 체제가 언제무너질지 모르는상황에서 급변하는 북한의 사회모습을 보았을때 되려 적당한 경계심조차 없는 모습이 더 위험한 모습아닐까요 아,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를 못베우셨네요~ 라는 식의 말투는 자칫 타인에게 기분나쁘게 보여질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렇다고 제 글을 두세번 읽어봐도 그 글을 보고 안소희 님께서 기분나빠하실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생각되는데^^
10/03/02 00:39
우리나라 맞죠. K리그에서도 북한 선수들은 우리나라 선수로 취급해 용병 선수 제한 규정에 걸리지 않습니다.
왜 일기예보를 할 때마다 효용성 없는 북한 날씨도 같이 알려줄까요? 북한을 타국으로 취급하는 순간 통일은 물거품이 되는 겁니다.
10/03/02 00:47
모순임에는 틀림없지만 북한주민들도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알고있습니다.
오직 북한땅을 점유하고 있는 김정일정권이 적법치 않은 괴로정권으로 그들이 우리국민 우리땅을 강제로 침탈 점거하고 있는 상황으로 규정하고 있는거고 사실 이건 매우 중요한 명분이자 주권이죠 뭐 통일에 관심도 욕구도 없는 사람들에겐 별로 대단치도 신경갈사안도 아니지만 일단 북한을 우리의 땅 우리국민으로 인정하지 않게 되면 당연히 북한정권이 무너지는 날이 오면 자연스럽게 중국이나 러시아땅으로 편입되겠지요
10/03/02 01:09
윗 분들께서 말씀 하셨지만, 북한은 헌법에 따라서 우리나라(대한민국)의 일부 입니다.
다만, 주적(북한군)에 의해 불법 점거 된 상태로 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헌법상 북한도 대한민국이기에 북한 주민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정의됩니다. 탈북자들도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상대적으로) 쉽게 한국국적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10/03/02 01:16
보통같으면 글 내용이 뭐든간에 아무 상관없이 웃기든 말든 넘어갔을탠데
이번 글을 댓글덕에 어찌보면 혐글로 바뀌어가는듯하군요 -_- 간간히 태클중에서도 저질급에 속한다고하는 태클 시전하시는분도 보이고...
10/03/02 01:21
중국이나 러시아 애들이 보면 좋아할 분들이 꽤 있네요. 통일 하기 싫은 사람은 그냥 하기 싫으라고 하죠. 대신 나중에 통일되면 거기에 대한 권리 얻으라고 안하면 되는거구요. 저는 중국이나 러시아 애들 더 잘되는 꼴 보기 싫더라도 통일했으면 하거든요.
10/03/02 01:48
우리 헌법 제3조 영토조항에 따르면 북조선 정부는 한반도 북부를 불법점거하고 있는 반정부단체가 됩니다.
그런데 헌법 제4조의 평화통일조항에 의하면 북한은 통일의 상대방, 즉 대등한 국가로 파악할 수 있게 되지요. 하지만 이렇게 북한을 국제법상 주체로서의 국가로 보게 되면 최혜국대우조항을 비롯해 굉장히 귀찮은 일들이 많아집니다. 물론 헌법을 최고법으로 하는 국내법질서에서 국보법 위헌문제 등도 이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지요. 그래서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할 때에도 굉장히 자구선정에 신중했었던 것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우리 헌법재판소는 굉장히 애매모호하게 북한은 통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대화와 협력의 동반자인 동시에 체제전복을 획책하는 반정부단체로서의 성격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밑에 분이...프프
10/03/02 02:06
유게 아닌가요?-_-;
적당히들 하시는게 좋으실거 같고 좀더 논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판단되시면 자유게시판에 관련글을 쓰시는게 나으실거 같네요; 유게니까 유머적 리플를 달자면.... 무리수인가님의 자료가 또한번 무리수가된거같네요;
10/03/02 13:18
뉴[SuhmT]//"기본적인 안보관념이 아얘없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와 같은 표현은 불특정 다수를 기본도 모르는 집단으로 치부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최소한 "제가 가진 안보 관념과 다른 방식의 안보 관념을 가진 분들도 계시더라고요."와 같이 표현해 주시면 안될까요? 혹은 "일반적인 안보 관념과 다른 방식의 안보 관념을 가진 분들도 계시더라고요."는 어떨까 합니다.
10/03/02 14:44
뜬금없는 링컨 드립이긴 하지만 링컨이 왜 역대 미국 대통령중 가장 훌륭한 인물로 꼽히는줄 아십니까?? 노예해방?? 이건 그냥 정치적인 견해와 북부공화당의 이해관계여서지 그가 인도주의자라서 아닙니다. 그건 미국 역사,정치학계에서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고요. 사실 그의 최대 업적은 남북으로 분열된 나라를 끝내 하나로 통일 시켰다는 것이죠. 그가 남긴 명언은 이것입니다 '분열된 집안은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이죠
지금 우리나라가 6.25이후 분단이 되고 나서 남한의 역량은 불과 50년만에 끌어올린 것은 대단합니다. 그렇지만 북한이라는 막혀있는 북쪽에 의해서 우리의 역량을 더욱 극대화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우리민족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만이라도 통일의 당위성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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