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최원호 우투 우타 183cm 78kg 1973년 3월 13일생
2005년 27경기 13승 6패 방어율 4.07 163.2이닝 106탈삼진
2005년 무려 13승을 올리며 리그를 지배했으며 심재학을 포기한 이유를 보여준 투수.
13승은 05~08년 동안 LG투수가 올린 한 시즌 최다승이다.
2006년
심수창 우투 우타 185cm 83kg 1981년 2월 9일생
2006년 29경기 10승 9패 방어율 4.38 135.2이닝 56탈삼진
2006시즌의 심수창은 말 그대로 얼굴값을 보여준 한 해였다.
잘 생긴 얼굴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주며 아마추어 시절 한양대 에이스라는게 허명이 아님을 증명했다.
2007년
박명환 우투 우타 186cm 92kg 1977년 6월 7일생
2007년 27경기 10승 6패 방어율 3.19 155.1이닝 117탈삼진
최대 4년간 40억의 FA계약으로 데려온 박명환은 10승에 3점대 방어율을 거두며 자신의 몸값을 증명했다.
만약 KBO에 싸이영상이 있었다면 당연히 그건 박명환의 몫이었을 것이다.
2008년
봉중근 좌투 좌타 190cm 95kg 1980년 7월 15일생
2008년 28경기 11승 8패 방어율 2.66 186.1이닝 140탈삼진
전직 메이저리거가 어떤것이다를 보여준 봉중근.
무려 2점대 방어율과 함께 최원호 이후 최고의 승수인 11승을 거뒀으며 140탈삼진이나 잡아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시즌은 10승 투수가 둘이나 나오며 희대의 투고타저 시대로 평가받는다.
크리스 옥스프링 우투 우타 183cm 90kg 1977년 5월 13일생
2008년 29경기 10승 10패 방어율 3.93 174이닝 110탈삼진
역대 최고의 투수 용병중 하나로 꼽히는 옥스프링은 뛰어난 컨트롤과 다양한 변화구, 거기에 너클볼까지 던지며 리그를 농락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시즌은 투고타저가 가장 심했던 시기중 하나여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