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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6 13:20
한옥 건물은 한두 채가 아니라 작은 마을 정도로 여러 채 지으면 본래 목적으로는 망하더라도 방송 촬영장으로 대여해 주면 돼서 흉물까지는 안 됩니다. 사극 뿐만 아니라 유튜브 방송까지 수요가 많다고 하더군요. 짓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본전 찾기가 요원해서 그렇지...
25/10/26 14:07
김천의 숙박시설을 검색해 보면 40개 조금 넘는걸로
(민박, 모텔, 호텔 합쳐서) 나오는 거 봐서는 관광객 5천명 정도도 수용하기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아마 인프라가 더 생기면 모를까 현재로써는 저 돈 회수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25/10/26 15:43
개인적으로 저런거지을때 주차공간좀 유동인구 커버칠만큼 넉넉하게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지역사람대상이 아닌 외지인도 오게만들려는 목적이면 더더욱 그렇게해야되고요. 설계단계에서는 단순 쓸데없는 비용처럼 생각해서 다들 안하는데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25/10/26 17:06
많이 만들어두면 사실 1년에 며칠 안되는 성수기에만 유용하고 나머진 텅텅 비어서 그렇죠. 현재 관광지 주차장 용량 산정 기준으로 하면 많이 잡기도 힘들고 그게 현실적으로 맞긴합니다.
아 그리고 보통은 지자체에선 많이 만들도 싶어하는데 수요가 없어서 줄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일거에요.
25/10/26 18:18
노상주차 커버할 정도 수준만해줘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서울같은데서는 절대로못하지만 지방이 가지는 우위중 하나가 주차편의라고 봐서 말이죠. 막상 지방은 차량보유율이높아서 텅텅스 잘 안됩니다. 지금 공영주차장들 평일도 꽉차요... 꼭 저런 랜드마크성 지역 아니더라도 전통시장 연계한 주차공간 강화 및 정도라도 해줬으면 하고요. 단순 일회성행사 보단 낫다고봅니다.
25/10/26 19:19
저기 황악산 코스기도 해서 등산객도 꽤 많고 직지사 방문자들 꽤 많은곳인데 이정도가 처참하게 망했다고 하는거면 흠..
25/10/27 10:00
이상한거 안하고, 잘 조성한 거 같은데요. 템플스테이는 꾸준히 수요 있을꺼 같고. 운영을 어떻게 하냐 문제지.
그런데 갑자기 김밥으로 떡상이라니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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