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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1 14:07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0929494
[‘학교도감’ 초등학생들에게 묻는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2023.12.04. 1부 미래 일기 : 초등학교 아이들이 상상하는 20 년 후, 자신의 모습을 통해 어른의 의미에 대해 재고 2부 지금 우리 학교는 3부 지켜주는 어른들 원본 영상을 찾고 싶은데 뭔가 논란이 있어서인지 유튜브에서 미래일기 저 편만 삭제됐네요.
25/08/21 14:08
허구헌날 부모 아니라도 인터넷을 보던 뭘보던 힘들다 투성인데.. 어디서 희망을 갖겟나요 크크...
괜히 어른이 아이의 거울인게 아닙니다 아이가 행복하려면 행복하라고 말로 가르치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다들 마지못해 사는 모습만 보이면서... 애들이 희망을 품길 바라다뇨.. 솔직히 저야 집안 환경이 규격외로 안좋앗으니 열외라 쳐도.. 어릴때 진짜 너무 힘들엇는데.. 주변 어른 들이 죄다 지금이 좋을때다 어른되먄 무조건 더 힘들다 라고 반 협박성 말을 듣고자랏는데.. 그말 들을때마다 드는 생각은.. 이것보다 더...? 그럼 사는 의미가 뭐가 있지? 였습니다. 주변 어른들 본인들 중에 애들에게 저런말 한두번 안해본 사람들 있을까요... 물론 전 원체 넘사로 안좋은 환경이라 어른이 되고 변변찮게 살아도 지금이 훨 좋지만.... 과거로 돌아가 라면 증거 싹 모아다 그자식들을 철창에 넣고 완전한 제도적 절연을 노리는거 외엔 의미가 없을정도로 어릴때 힘들엇는데.. 그거 걸러도.. 그 아동이 뭐가되던 힘든게 있을때 도와주긴 커녕... 지금이 좋을때다. 어른되면 더 힘들다.. 이게 대체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옳은 말이라도 다 좋은 말이 아닙니다. 심지어 몇몇은 진짜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을수도 있는걸 찍어누르는 꼴밖에 안됩니다. 어른들 대부분이 저런 마인드로 애들을 대하면서.... 애들이 희망을 갖길 바라는건 너무 과욕인거 같습니다.
25/08/21 14:58
인생 말 하는 대로 되더라구요. 저는 어릴 때 만두를 너무 좋아해서(물론 지금도 좋아합니다) 만두가게 사장님이 되고 싶었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녀서 친구들도 전부 알거든요? 다 큰 어른이 된 지금 아쉽게도 만두가게 사장님은 안됐지만 레슬링을 하면서 만두귀들과 살 비비고 운동하고 있어요.
25/08/21 15:23
국민학교 수학자
중학교 샐러리맨 고등학교 사회운동 대학교 편집실만 아니면 군대 여기가 내 집이군 전역후 일 좋아 새로운 일도 해볼래 퇴직후 자영업 ...월급 받고 싶어요...ㅠㅠ
25/08/21 16:07
써주는 곳에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가야한다는게 이 세상의 중론 아니었습니까. 어딜 감히 자아실현까지 하려고... 그런건 지 돈 쓰면서, 일한 다음(뺑이친 다음)에 귀한 시간을 쪼개서 하라는게 세상의 명령이죠. (시니컬하게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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