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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5 12:27
찾아보니 극장 관람객 수가 정확히 20년 전으로 돌아갔습니다.
2004년에 처음으로 1억명 돌파한 극장 관람객수는 2005년에 1억2천만명을 달성했는데 올해 예상치가 딱 1억2천만명이네요.
25/08/15 15:48
오늘 아이랑 둘이 영화보고 왔는데 4만원정도 들더라구요. 영화표 2.7 음료하나+오징어에 1.35 그리고 2시간 영화에 총 세시간반정도 소요. 확실히 영화관을 가야하나? 이런 생각은 좀 들었습니다. 기다렸다가 ott보면 더싸게 더편하게 봤을텐데 하는 생각. 영화관의 큰 스크린이 주는 액션들, 웅장함 이런게 아닌 이상 영화관을 굳이 갈 이유가 상당히 줄어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집에서 더 좋게 셋팅해놓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5/08/15 15:57
그게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그래서 영화하나 잘못 고르면 옛날이면 그냥 낄낄대면서 영화 비웃으면 그만 이었지만 요새는 들이는 돈에 시간에 너무 아까워요 그래서 영화관 가기 어렵고 신중해지는 듯해요
25/08/16 02:46
제가 야구장 자주 가는데 요즘은 야구장에서 물고 뿌리고
경기 끝나고 미니 콘서트(?) 같은 것도 하고 굿즈 같은 것도 주고 그러더라구요. (달빛 시리즈 팔찌 못 받아서 슬픔 ㅠ) 극장에서 영화 보는건 시원한거 빼곤 야구장이 전부 더 낫더군요. 응원 하는데 남자 목소리 별로 들리지도 않고 예전엔 대이트 하면 극장 갔는데 여즘은 야구장 가는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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