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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4 11:21:10
Name 독서상품권
File #1 6.jpg (87.0 KB), Download : 143
출처 엠엘비파크
Subject [유머] 지금봐도 어질어질한 고구려 관련 썰들


한반도 북쪽을 계승한 오늘날의 북한도 설마 저래서 코인 해킹질 같은짓만 골라서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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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삼각형
25/08/14 11:28
수정 아이콘
그 고구려 지역에 나중에 등장한게 거란 -> 요 여진 -> 금,청

(대충 끄덕끄덕 짤)
25/08/14 11:34
수정 아이콘
임진왜란 때문에 신경쓰기 힘들어 지기 전까지는 조선이 주기적으로 여진족들 조져놓던거 생각하면... 끄덕끄덕
25/08/14 14:5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걔들도 다 중원을 침략했다는 공통점이
지니팅커벨여행
25/08/14 18:26
수정 아이콘
고구려 있을 땐 쥐죽은듯 지내더니 주인 없는 무주공산 만주에서 깽판을 치네요?
크레토스
25/08/14 11:29
수정 아이콘
초기 고구려는 반농반목 국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중원 입관전의 청이 딱 그런 나라였는데 얼마나 깡패였는지 생각하면 뭐..
수메르인
25/08/14 1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구려 자체는 유목민이 아닌데 광개토왕-장수왕 이전까진 실상 약탈경제로 돌아가던, 마치 유목민의 그것과 흡사하더라구요. 광개토대왕비에 적힌 내용들도 왕께서 원정을 떠나 전리품을 잔뜩 가져오셨다, 뭐 이런 내용들이라 하고.. 만주-요동 일대의 넓은 영토란 것도 애초에 영토 자체가 목적이었다기보단 약탈전쟁 다니다보니 딸려온 부산물(?)에 가까웠다죠.
스덕선생
25/08/14 11:52
수정 아이콘
티무르식 마인드였군요. 아니 이쪽이 원조인건가
안철수
25/08/14 11:50
수정 아이콘
롤 게임단이 선수가 다 바뀌어도 아이덴티티가 유지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인가...
블레싱
25/08/14 11:51
수정 아이콘
고구려뿐만 아니라 북방민족이 다 그랬던거 보면 환경의 영향 같네요. 삼국지만 봐도 강,저,오환,흉노,선비 등등 이민족들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5호16국 시대니 요, 금, 원, 청 시작시기들 생각해보면...
에스콘필드
25/08/14 12:05
수정 아이콘
약탈경제네요~
25/08/14 12:18
수정 아이콘
고구려 강역에서 식량자급이 가능했을지 생각해보면 약탈경제는 숙명이죠.
25/08/14 12:34
수정 아이콘
???: 그 나라 사람들은 성질이 흉악하고 급하며, 기력이 있고 전투를 잘하고 노략질하기를 좋아하여...
김삼관
25/08/14 12:48
수정 아이콘
흡사 몽골? 
라이엇
25/08/14 13:02
수정 아이콘
저 이후로도 만주인들의 전투력과 흉폭함은 유명해서 몽골과 거란인들도 힘이 있을땐 만주지방와서 대대적인 약탈과 학살을 하고 돌아갔다더군요.
원나라 이후로는 한반도 국가인 고려와 조선이 그 역할을 했구요. 그래도 만주인들의 저력은 무시무시해서 결국 청나라까지 세웠죠.
지니팅커벨여행
25/08/14 18:28
수정 아이콘
애써서 나라 세우고 최대 판도 만들어 줬더니 한족들이 낼름하고 지들이 땅 다 넓힌 것처럼 하고 있죠
계화향
25/08/14 13:46
수정 아이콘
새 시리즈의 발케네가 떠오르네요...
카마인
25/08/14 17:59
수정 아이콘
(도깨비 감투를 쓰며)
파프리카
25/08/14 15:08
수정 아이콘
부경, 서옥제, 민며느리제에 대한 서술은 추측에 불과해보이네요. 부경은 사료 속 설명만 보면 그냥 집집마다 한기를 피하고자 세운 고상 창고고, 서옥제와 민며느리제도 고대사회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매매혼 풍습이지 저렇게 약탈경제와 연결짓는건 근거가 희박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마스터충달
25/08/14 15:11
수정 아이콘
코리안 바이킹
25/08/14 15:57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썰에 불과한 이야기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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