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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26 09:32:03
Name 퍼블레인
File #1 1_vert.jpg (2.68 MB), Download : 183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아이 있는 집 신혼의 일상


여러분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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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昇玗
25/06/26 09:33
수정 아이콘
흐흐흐흐흐
그림자명사수
25/06/26 09:36
수정 아이콘
엄마가 기절한다고 애가 얌전히 잘리가 없으니 현실성 부족으로 기각합니다(본인 40대 미혼 남성)
25/06/26 11:41
수정 아이콘
안아줘야 자는 아이의 경우는 저렇게 계속 안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내려놓으면 다시 깨니까 계속 안고 있게 되고 엄마는 깜빡 같이 잠이 드는거죠.
거기까지는 오히려 현실성이 있어요 흐흐
그림자명사수
25/06/26 11:55
수정 아이콘
아침까지 애가 안깨고 잠드는건 현실성 있나요?
(정말 몰라서 하는 질문)
지구돌기
25/06/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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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는 그러긴 했습니다. 저녁 7시 이후로는 저는 게임, 와이프는 티비보는 시간이었죠. 크크
몽키매직
25/06/26 14:04
수정 아이콘
그런 애도 있습니다.
25/06/26 09:36
수정 아이콘
잠 제때 못자고 쉬지 못하니 늘 눈은 충혈되어 피곤했고 하루하루 생활이 전쟁이었지만 행복했습니다.
25/06/26 09:45
수정 아이콘
아침 출근길에 핫식스 세 캔씩 사서 사무실 들어가던 시절이었지만 행복했습니다.
10빠정
25/06/27 08:13
수정 아이콘
완전공감합니다. 이젠 중딩이되어서...ㅠㅠ
25/06/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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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여가부보다 일잘하네
살려야한다
25/06/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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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눈물나지
아스날
25/06/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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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전 얘기인데 저때로 못돌아갈듯
거의 연년생이라 더 힘들었던..
오타니
25/06/26 09:53
수정 아이콘
밤에 깨는 장면이 없어서 무효입니다.
빼사스
25/06/26 09:55
수정 아이콘
이게 애 부분 빼고는 다 가짜임. 저는 와이프가 회사에 전화해서 왜 오늘 조퇴 안 하고 당장 안 오냐고 소리소리 질렀어요. 육아에 호르몬 이상으로 완전 평소 성격이랑 달라지더군요.
25/06/26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제 아내는 원래도 짜증과 우울증이 있었는데 육아하면서 이게 증폭이 되더군요.
빼사스
25/06/26 10:22
수정 아이콘
으윽. 그 상황 충분히 이해합니다. 남편 입장에선 달래주는 것밖에 방법이 없더라고요
EnergyFlow
25/06/26 10:06
수정 아이콘
오.... 저도 5년 동안 외출못함....
빼사스
25/06/26 10:22
수정 아이콘
허걱,,, 5년은 너무 기네요.
EnergyFlow
25/06/26 11:02
수정 아이콘
근데 애가 좀 평범하지 않아서 힘들긴 했습니다 유치원 들어가기 전까지도 밤에 두시간마다 깨서 울고 그랬던... 주말에는 둘이 로테이션으로 낮잠자면서 쉼
빼사스
25/06/26 11:31
수정 아이콘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로테이션으로 낮잠을 자면서 쉬었다는 부분에서 리스팩하게 되네요.
Far Niente
25/06/26 10:12
수정 아이콘
와우.. 이런 집이 진짜 있네요
그 이후론 관계가 어떠셨나요? 그런 일이 있으면 서로 정떨어질 것 같은데
빼사스
25/06/26 10:21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육아해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다 이해해 주게 됩니다. 그리고 진짜 신기한 게, 몇 년 뒤에 그때 일을 물어보니 전혀 기억을 못 하더라고요. 뭔가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거의 폭주 상태였는데 그때 일을 하나도 기억 못 해서 신기했습니다. 좌우지간 100일의 기적 이후로는 다시 원래 성격으로 돌아왔답니다.
Far Niente
25/06/26 10:24
수정 아이콘
와 저는 애 키워낸 지 좀 됐지만 절대 이해 못 할 것 같은데 대단하세요.. 그래도 지금 봉합되고 행복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이쥴레이
25/06/26 10:39
수정 아이콘
저는 애가 밤새도록 우는데 너는 어찌 코까지 골면서 그리 잘자니? 하고 면박을........
빼사스
25/06/26 11:31
수정 아이콘
축복받으셨습니다~(???)
검은바다채찍꼬리
25/06/26 12:17
수정 아이콘
저도......
한화우승조국통일
25/06/26 09:58
수정 아이콘
???내가 왜 자야 함??? 울어재낄 건데???
25/06/26 10:18
수정 아이콘
?? : 자 이제 대성통곡 콘서트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25/06/26 09:59
수정 아이콘
힘들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서로 아직 콩깍지도 덜 벗겨진 때였고... 크크
바다코끼리
25/06/26 10:01
수정 아이콘
저 시기를 겪어봤느냐 아니냐에 따라 생각하는 게 많이 달라지죠.
Far Niente
25/06/26 10:14
수정 아이콘
저 시기 육아는 군생활 같아요
다들 내가 제일 힘들었다 하고 (꿀빤사람 소수 존재)
두고두고 안주거리가 되기도 하고
공동의 과제로 인해 어떤 사람들에겐 동료의식이 견고해지는데 어떤 사람들은 본인이 받는 스트레스를 남을 괴롭히면서 풀기도 하고
당시에는 영겁 같지만 어찌됐든 시간은 흘러서 금방 지나가는 시기기도 하고
PolarBear
25/06/26 10:16
수정 아이콘
참 힘들긴한데 애들이 점차크는거보면 또 힘이나고.. 와이프랑은 전우애가 생기더라구요..
25/06/26 10:17
수정 아이콘
방송촬영중인건가..
모나크모나크
25/06/26 10:39
수정 아이콘
남편땜에 애가 깼는데 저렇게 그냥 넘어간다고??
25/06/26 10:55
수정 아이콘
모든일에 일반화하면 안됨...
비행기타고싶다
25/06/26 11:00
수정 아이콘
꽤 힘든 시기인데 지날때나 지나온뒤나 행복으로 기억된단 말이죠...
25/06/26 11:18
수정 아이콘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남의 배우자가 자기 배우자 같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입죠 허허.
25/06/26 11:23
수정 아이콘
판타지네요
25/06/26 11:38
수정 아이콘
안우는 타입의 아이면 육아 난이도가 좀 편하려나
난자완스
25/06/26 11:40
수정 아이콘
아아...저렇게 연년생 둘째가...
괜찮습니다
25/06/26 11:52
수정 아이콘
판타지네...
25/06/26 13:03
수정 아이콘
혐오의시대에 보기 좋은 것도 있어야죠
25/06/26 13:09
수정 아이콘
휴.. 마눌 댓글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25/06/26 13:29
수정 아이콘
저는 첫째 때는 외근직이라서 중간에 시간 빌 때 집에 들려서 집안일 도와주고 갔었습니다.

둘째 때는 내근직에 집 걸어서 5분 거리라서 점심시간마다 집에 가서 밥차리고 설거지 하고 큰애 어린이집 통원 시키고 했었죠.

지금 하라고 하면 못할 거 같아요;;
NoGainNoPain
25/06/26 13:54
수정 아이콘
같은 부모라도 첫째 육아 경험과 둘째 육아 경험이 다른데, 다른 사람의 육아 경험이 다 나와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죠.
타츠야
25/06/26 20:22
수정 아이콘
추천하는 댓글입니다.
가테갓겜59분전
25/06/26 14:32
수정 아이콘
저 만화는 100% fact 입니다. 안심하고 육아의 세계로 들어오십시오
25/06/26 23:54
수정 아이콘
와이프랑 자는 시간이 달라서 새벽수유 하는동안에 여섯시간정도 혼자 딸아이를 봤는데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벌써 그때가 그리워요.
테오도르
25/06/27 08:02
수정 아이콘
저녁을 차려준다니... 부럽네요
착한아이
25/07/01 21:12
수정 아이콘
저시절로 돌아가서 더 잘해주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연년생이거든요...(제가 엄마)
나 자신, 잘 헤쳐나왔다!!! 우리 남편도, 잘 헤쳐나왔다!!!
뭔가 동지가 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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