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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10:36
아무튼 잘 만들면 그만이긴 하죠. 어정쩡한 주제에 사실상 반pc에 가까운 pc빔을 쬐놓고 언에듀케이티드 선시전 갈기면서 어그로나 끌어서 문제지...
25/05/29 10:39
그래도 유비 게임 재밌게 한 것들이 많은데 망하는 것 밖에 안 남은 느낌이라 아쉽긴 하네요. 이렇게 대놓고 쇠퇴하는 게 보이는 데도 왜 그렇게 PC를 못 버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예 PC 없애란 것도 아니고 적당히만 하고 고증과 재미에 더 신경 쓰면 알아서 영광과 흥행이 따라올 텐데 말이죠.
25/05/29 10:50
재미에 더 신경 쓸 수가 없는 회사라 그렇죠. 어크 섀도우는 PC 이슈없이 재미만 보면 지극히 평작이긴합니다. 지금 PC없이도 평작 냈으면 어차피 조지긴했을거를 PC를 개같이 뿌려서 더욱더 밑바닥으로 처박긴 했는데
유비 행보를 보면 PC때문에 망한게 아니고 그냥 회사 자체가 문제라고 봐요. 유비 있던 사람들 나가서 세운 33이 성공하는거 보면, 그리고 그 33이 상당히 혁신적인 작품인거 보면 이건 회사 문제입니다. 결론은 그 재밌는 작품을 만들 능력이 애초에 없는거같은
25/05/29 10:42
솔직히 이번 어크 섀도우는 출시 전 세간 예상과 정반대로 갔죠.
PC가 게임을 망친건 맞는데 망친게 퀄리티를 망친건 아니고 흥행을 조짐.. 퀄리티는 그냥 지극히 평작입니다 근데 이 상황에서 평작 내면 안되지않냐는건 맞말이지만 안 낼 수 있는 애들이면 발할라 미라지를 그렇게 안 냈을거고
25/05/29 10:48
(수정됨) 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 까지 했었는데 셋 다 그냥저냥...
예구까지 해서 기다리면서 플레이 할 정도로 재미있진 않고 할 게임없을 때 80% 할인가에 사서 시간 때우기 괜찮다 정도더군요. 섀도우즈도 당장 할 게임 많아서 나증에 크게 할인하면 플레이 할듯 하네요.
25/05/29 10:55
제가 발할라부터 클리어를 못했습....
미라지까진 구입했는데, 셰도우는 저도 걸렀습니다.(당연히 미라지도 몇시간 못했습니..ㅠㅠ)
25/05/29 10:49
미라지 자리에만 섀도우가 들어갔어도 훨씬 잘 팔렸을겁니다. 이번작은 시리즈물 특성이 작용해서 완성도보다 안 팔렸다고 봐요. 시리즈물이라 이익 볼 때가 있으면 손해 볼 때도 있는거죠.
25/05/29 10:50
찍먹만 해봤는데, pc가 문제긴 한것 같습니다.
더럽게 못만들고 pc탓 하는게 아니라, 겜은 할만 합니다. 그런데 주인공 둘 다 몰입이 전혀 안됨. 스테레오 타입의 사연있는 뻔한 사무라이라면 차라리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겜돌이들이 원하는 캐릭터성을 전혀 모름.
25/05/29 10:51
안 그래도 AAA게임들 개발비 늘어나, 제작기간 늘어나서 띄엄띄엄 나오지
거기에 내 취향까지 맞출려면 은근 1년에 할수있는 AAA 게임풀이 많다고만 할수없는데 대형게임사 하나가 그냥 제 게임라이프에서 밴된 수준이라서 아쉽습니다. 유비소프트에 투입된 리소스들이 다른 게임에 들어갔다면..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좋은게임들 좀 보고싶네요.
25/05/29 11:11
이번에 33원정대 하는거 보니까 그냥 유비가 망해서 배를 갈라 안에 있는 인력들 다 튀어나와야 좋은 게임이 더 많이 나올 거 같아요
뭐 지금 상황은 핵심IP만 자회사로 빼낸 뒤에 본사는 이미 망했다고 봐야겠지만
25/05/29 11:20
PC 때문에 망한게 아닌것 같은데요. PC가 묻던 안묻던 재미있음 저렇게 처참하지 않아요. 그냥 너무 뻔하고 너무 노가다성 게임이라 망한거지..
25/05/29 11:23
근데 유비도 뭔가 참 PC를 떠나서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모습이네요..
거대한 프랜차이즈를 가진 회사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겠지만
25/05/29 11:25
(수정됨) 전 늦게 잡아도 작년부터는 서구권 게이머들이 어떤 임계점을 넘긴 느낌이라 이젠 걔들 게임 커뮤니티에서 정치적인 이슈로 한번 찍히면 진짜 답이 없는 거 같네요. 아웃로든 드에든 대박은 힘들다 해도 또 그렇게까지 비참하게 망할 정도의 게임은 아니라고 봤는데...
인터갤럭틱도 원래 개인적으론 말 많아도 성공할 거라 봤는데 이런 시장환경에서는 장담하기 어려울 거 같아요. 마라톤 페어게임즈 이런 건 발매조차 안될 분위기고
25/05/29 11:53
발할라처럼 무의미한 노가다도배+불편하게해서 플탐 뻥튀기 시키는 것만 도배 해놨나요?
그런것만 아니면 세일때 찍먹은 할 수 있는 게임일텐데 발할라에 너무 씨게 데여서... 솔직히 발할라는 99퍼 할인 100퍼할인이 아니라 걍 돈을 받아도 소액이면 안할겜이어서요
25/05/29 11:56
발할라를 그 날림으로 말도안되는 수준(안좋은의미)으로 내놓고 그 후속작이 잘되길 바라면 제정신이 아닐듯.
언제나 생각하지만 라오어2나 발할라나 라스트제다이나 정작 문제작들은 흥행에 멸망적인 타격은 잘 안와요 그전에 ip가 쌓아온 탄탄한 힘이 있기 때문에, 문제는 그 문제작의 다음편인데, 이미 과거 마일리지는 다 쓴 상태에서 적대적으로 돌아선 팬보이와 그로인해 형성된 미적지근한 분위기 속에서 흥행을 얼마나 할수있을지가 문제인... 쉐도우도 그 나리를 쳤어도 오리진이나 오디세이 다음 순서였으면 꽤 팔렸을거라 봅니다.
25/05/29 12:00
아니 그냥 사실 똑같은 템플릿 게임을 너무 자주 찍어내요
템플릿 똑같은 상태로 게임퀄 보장 된다 쳐도 그 젤다도 야숨 템플릿 복붙해서 2년에 한 번 내놓으면 사람들 질려할 겁니다. (왕눈이 재밌긴 하지만 야숨에 비해서 평가 많이 내려갔죠)
25/05/29 13:37
평론가 평이 됐든 유저 평이 됐든 왕눈 평가가 야숨과 비교해 내려갔다고 판단할 만한 근거가 없습니다. 호평을 주는 게이머의 유형이 달라졌을 순 있겠네요.
25/05/29 14:08
저도 왕눈을 야숨보다 더 재밌게 했고 개인적으로 더 높이 평가하는데... 평가가 내려갔다는 얘기는 처음봤네요.
물론 야숨 처음 나왔을 때의 센세이셔널한 반응은 좀 덜했겠지만요.
25/05/29 13:31
오리진 오디세이를 인생게임으로 재밌게 즐겼는데
발할라의 악평 때문에 사놓고도 안하고 있고 이후 게임들은 또 게임성이 변해서 못건드리겠네요 근데 이게 오픈월드액션게임에서 원래 암살게임으로 돌아온거긴 한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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