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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5 13:00:33
Name EnergyFlow
File #1 28f5951d80a55e1916e1c0742ee066242aa5c837.png (191.1 KB), Download : 282
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세상에는 두 가지의 사람이 있다



심심하면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건다는 생각 자체를 해보지 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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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덕선생
25/04/05 13:01
수정 아이콘
스마터펀 이전엔 꼭 비행기가 아니라 버스, 지하철 심지어 그냥 길 다니다가도 포켓몬스터에서 눈 마주친거마냥 스몰토킹 거는 분들 꽤 많았었죠 크크

지금은 전도꾼 아닌 이상 안 보이는 풍경이지만요
성야무인
25/04/05 13:38
수정 아이콘
이게 문화적인 차이이긴 헌데요.

동아시아 사람들이 이야기 잘 안하는 것 같긴 합니다.

근데 또 미국이나 유럽가는 비행기 타면

서로 스몰토크 하는 거 좋아하는 미국 사람이나 유럽사람들이 많아서

(특히 나이든 사람들)

저는 같이 스몰토크 합니다.
블리츠크랭크
25/04/05 13:41
수정 아이콘
말 거는 사람을 본 적도 없는데 크크...
김김김
25/04/05 14:3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미국인 스몰토킹의 무게에 대해서 글을 봤던 게 있는데 그걸 보고 나니 그게 과연 좋은 건가 싶어지더라구요. 스몰토크를 한참 하고는 나중에 아는 척 하면 안 받아준다니 이게 무슨...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이야기를 한참 하고 나서는 인사 하는 사이도 아니라니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공기청정기
25/04/05 14:39
수정 아이콘
비행기에서 NDS로 게임 하다가 숨겨진 무기를 못찾아서 공략본 뒤지면서 ??? 하고 있었는데 옆자리 앉은 아저씨가 가르쳐주셔서 먹은적 있습니다.
무지 고마웠어요
Winter_SkaDi
25/04/05 15:22
수정 아이콘
??? : 아니 저기서 크툰을
달달한고양이
25/04/05 15:30
수정 아이콘
옆자리 탄 외국할아버지 무서워요…독일가는 비행기였는데 고추장 좀 얻어드렸더니 스몰톡 시작하셨는데 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휴-지 톡으로 이어가심 후덜덜…
25/04/05 15:41
수정 아이콘
무궁화호 옆자리 탄 커플이 소믈리에 나이프로 와인을 5분동안 못따고 있어서 말걸어서 따주고 한잔 준다길래 쿨하게 됐다고 한 기억이 있네요 크
영양만점치킨
25/04/05 16:16
수정 아이콘
미국 경유할때 옆자리에 탄 미국여자분이 말거는데 진땀 났습니다. 영어 하나도 몰라서 단어로 떠듬떠듬 하는데도 30분동안 얘기했습니다. 그걸 다 참고 받아주시더라구요 크크
노래하는몽상가
25/04/05 16:18
수정 아이콘
이어폰 빼고 한번 스몰톡을 해버리면 다시 이어폰을 끼기까지가 난감함;;
기술적트레이더
25/04/05 17:12
수정 아이콘
벙어리인척 해야함
이웃집개발자
25/04/06 00:42
수정 아이콘
그냥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사람을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지인파티끼리 떠드는건 많이 경험했지만서도
25/04/06 19:05
수정 아이콘
대학원동기하나는 고속버스 옆자리아줌마랑 몇시간을 떠들면서가던데...(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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