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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31 18:16
이거 타겟을 정말 잘 잡았더라고요 크크 초등학생들 몰입도가 장난아니에요
어설프게 성인을 타겟으로 했으면 이도저도 안될지도 모르는 데 초등학생들이 완전 몰입해서 보니깐 부모님들도 아이들 데리고와서 같이 보게 되고 선순환 되는 그런 구조?
25/03/31 18:18
(수정됨) WWE도 에티튜드 시대라는 아주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곤 꾸준히 어린이들을 주된 마케팅 대상으로 삼았죠
어떻게 보면 이제서야 먼 길을 돌아서 제대로 고객층을 타겟팅한거라 봅니다. 성인 대상으로 장사해보겠다고 제3 브랜드로 밀어줬지만 결과적으로 돈만 까먹고 실패한 ECW 코디 이탈 이후 하드코어 레슬링 일변으로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AEW만 봐도 성인 공략은 엄청 어렵습니다. 설령 되더라도 진짜 그들만의 레슬링이 되기 십상이고요.
25/03/31 18:31
케인이 그 킹오파하면서 맨날 억울하게 얻어터지는 그 유튜버죠? 유게에서 가끔 보던 영상에선 몸이 허약해보였는데 몸이 의외로 좋아서 닮은 사람인가 처음에 생각했네요
25/03/31 18:45
타지리 트위터 링크에서 큐슈프로레슬링 소속으로 활동할거고
무료흥행 경기를 하니까 많이 와달라고 한게 기억나요. 큐슈는 한국과 물리적으로도 가까우니 앞으로도 많이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25/03/31 18:48
저희반 학생도 지난 주말에 레슬링 보러갔다왔다는데 이거더라구요. 보게된 계기를 물어보니 급식왕 보다가 알게됐다고하더라구요. 타게팅과 마케팅을 아주 잘한 것 같아요
25/03/31 19:06
최근 관심이 생겨서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데, 놀랍게도 평관이 4자리수입니다..??
제대로 된 타게팅의 좋은 예인 것 같아요. 나중에 경인지역에서 가까운 곳의 경기 일정 잡히면 직관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5/03/31 19:15
평관 내용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평택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일반 진행은 100명 좀 넘는 정도고, PPV 수준의 대형 이벤트일 때 좀 더 모이는 수준이군요 아직.
25/03/31 20:28
5월10일 공연 보러 갑니다.
아이들 때문에 실시간으로 보고 있어요. 제가 어? 케인이네? 했더니 아빠가 케인을 어떻게 알아? 이런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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