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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24 14:39:31
Name 카루오스
File #1 1000056825.jpg (355.3 KB), Download : 242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부어치킨 전성기 시절


저때부터 만원언저리 시절까지가 전성기가 아니았나 싶네요. 그러다가 어느샌가 기존 프차들이랑 가격이 비슷해지더니 자연스럽게 안 먹게 된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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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잘모르겠
25/03/24 14:40
수정 아이콘
근데 회사는 지금이 훯씬 커졋을꺼에요, 그래서 가격 계속 올리는중.
Lord Be Goja
25/03/24 14:44
수정 아이콘
??: 제 전성기는 지금입니다
깃털달린뱀
25/03/24 14:41
수정 아이콘
동네 부어치킨이 진짜 살면서 먹어본 치킨 중에 제일이었는데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나중에 딴지점 가보니까 그 맛이 안남.
25/03/24 15:56
수정 아이콘
치킨도 점바점이더라구요. 살면서 먹어본 최악의 치킨이 교촌이었습니다. 프랜차이즈중에 맥시카나나 아주커 치킨같이 오래 버틴 가게들은 여태 살아남을만 했구나 싶었구요.
wersdfhr
25/03/24 17:42
수정 아이콘
치킨 점바점 은근 있더라고요

대학 다닐때 근처 맘터 치킨들이 다 별로길래 맘스터치 치킨은 다 별로구나 했는데 지금 직장 근처 맘스터치는 제법 괜찮아서 가끔 시켜먹습니다
바밥밥바
25/03/24 14:42
수정 아이콘
지금은 한국통닭이 그 자리를 대체중입니다
25/03/24 14:43
수정 아이콘
북한은 빼고, 남한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
25/03/24 14:46
수정 아이콘
친구 원룸 자취방에서 시커먼 남학생 10명이 앉아 저걸 안주로 소주 먹었던 기억나네요
아침에 정신 차리니 1명은 화장실에서 자던데
봐도봐도모르겠다
25/03/24 15:25
수정 아이콘
진짜 돈 없을때 부어치킨이 최고였죠.
나름 맛도 좋아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무조건 간듯한..
25/03/24 14:47
수정 아이콘
한 8천 얼마까진 진짜 자주사먹었었는데.. 매장도 없어지고
25/03/24 14:49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아버지 친구분이 부어치킨 초기에 창업하셔셔 아버지가 가끔 포장해오셨는데 핵맛이더라구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안 가지고오셔셔 여쭤봤더니 가게 팔았다더군요. 장사도 잘 되었다면서... 그땐 정말 이해가 안 됐습니다.
엘브로
25/03/24 15:48
수정 아이콘
권리금 많이 받고 파는것도 전략이더라고요..
하아아아암
25/03/24 17:54
수정 아이콘
장사 잘되는 가게를 파신거면 권리금 낭낭하게 받으셨을지도요. 어느쪽이 더 이득이였을지는 모르긴 하지만
Grateful Days~
25/03/24 14:53
수정 아이콘
부어 후참잘 가마로강정 이런것들 다 돌다가 결국은 그냥 BHC 핫후라이드로 정착했습니다.
인생잘모르겠
25/03/24 17:02
수정 아이콘
후라이드는 다 좋은데 식으면 맛이 없어서, 한마리를 다 못먹거든요, 그래서 후라이드를 못먹네요, 처음에만 딱 맛있고. 그 한 4조각 맛있자고 한마리를 시키기 너무 아깝.
25/03/24 14:54
수정 아이콘
지금은 대형프랜차이즈 쿠폰 뿌리면 그게 낫긴하죠
닭이 좀 작은 느낌이기도 하고..
정공법
25/03/24 14:55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저때는 매장도 얼마없고
있던매장도 없어지고 그랬는데 프리미엄화가 먹히는건지 지금은 그래도 매장도 많아지고 나름 인지도있죠 크크
철판닭갈비
25/03/24 15:06
수정 아이콘
아 고등학교 대학교 때 돈 없을때 친구들하고 진짜 많이 먹었는데...주단백질 공급원
25/03/24 15:07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여기 꽂혀서 술만 마시면 여기가거나 포장…
진짜 토할정도로 먹은듯
아따따뚜르겐
25/03/24 15:12
수정 아이콘
저가로 시작한 프차들이 지금보면 다 가격이 비슷하더라고요. 결국 bbq가 살아남는 이유
구급킹
25/03/24 15:41
수정 아이콘
치킨마루도 포장 5천원에 먹던시절이 있엇는데
비맞은 비익조
25/03/24 15:43
수정 아이콘
호치킨과 함께 저가의 빛이었는데... 부어치킨은 저가 kfc같은 맛이 났었죠
데스크탑
25/03/24 16:00
수정 아이콘
이 가격이 말이되나 싶은건 결국 말이 안되는 거였음
이쥴레이
25/03/24 16:08
수정 아이콘
신림에서 그 봉천고개쪽이었나 버스 정류장 앞 부어 치킨 항상 장사 잘되었는데... ㅠㅠ
지나갈때마다 맥주 피트랑 부어치킨 순살로 주문해서
들고 가는게 즐거웠던 시절도 있었죠
김삼관
25/03/24 16:10
수정 아이콘
꽤 괜찮았던 치킨집이었는데 말이죠
인간실격
25/03/24 16:14
수정 아이콘
한마리 5500원은 도대체 어느시절인가요;;
탈리스만
25/03/24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이런 스타일 치킨을 제일 좋아합니다.
대표적인 치킨이 KFC 핫크리스피죠. 부어치킨도 이 계보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이런 스타일의 맛있는 집을 찾기가 좀 어렵던데 혹시 이런 스타일 치킨 추천해주실 분 계신가요?
BHC 핫 후라이드 계열도 맛있긴 한데 매콤함의 결이 좀 다르더라구요.
말랑몰랑
25/03/24 16:38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 오부장치킨이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가 예전 부어치킨 생각나게 하네요.

사이즈는 작은데, 1마리 12,900원입니다.(배달앱은 15,900원)

요즘 1인 1닭 조금 힘든데, 여기는 1인 1닭합니다.
인생잘모르겠
25/03/24 17: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게 나은거 같아요, 1인 1닭 못하는데 비싼거 사서 조금 남기는거보단 조금 싸고 작은거 해서 1닭 하는거, 그래서 저는 KFC 완플라스 완 할떄만 갑니다.
duck orion wkl
25/03/24 16:46
수정 아이콘
대학생 때 치킨마루 엄청 먹었습니다
우상향
25/03/24 16:52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전설의 치킨집입니다. 인터넷에서는 후기도 많이 봤는데 오프에서는 딱 한번 봤습니다.
그 집도 금방 없어져서 결국 한번도 못 먹어본 치킨이네요.
달달한고양이
25/03/24 16:52
수정 아이콘
와 처음 나왔을 때 사먹은 기억이 확 나네요 버스정류장 바로 근처라 내려서 포장해서 기숙사에서 먹고 그랬는뎀...
25/03/24 17:02
수정 아이콘
캬 저때 대단했죠 한 8천원까지는 좋았는데
보라도리
25/03/24 17:09
수정 아이콘
전 비슷한 썬더치킨
지니팅커벨여행
25/03/24 17:46
수정 아이콘
부어치킨 말고 찍어치킨이었으면 더 흥했을...
다레니안
25/03/24 19:19
수정 아이콘
저는 치킨마루가 마늘간장 치킨으로 한국 치킨계를 뒤흔들거라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크크크
25/03/24 20:26
수정 아이콘
피자스쿨류의 저가피자도 5천원급일때가 전성기였죠.
앙겔루스 노부스
25/03/24 21:59
수정 아이콘
세 군데서 먹어봤는데, 주문한거 나오고 10분만 식어도 냄새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못 먹겠더군요.
25/03/25 01:53
수정 아이콘
제가 부어치킨 창업자분한테 치킨 교육받아서 그때 들은 썰이 본인도 이렇게 가게(회사)가 커질줄 몰랐고 자고 일어날때마다 체인이 늘어나서 감당이 안됐다고 합니다. 그때 세금을 정말 어마어마하게 납부(뜯겼다고 표현)했다는 썰이 있었습니다 크크
Far Niente
25/03/25 10:08
수정 아이콘
후라이드 맛은 가격에 비례한다고 생각해서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가성비가 꽤 있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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