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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2 18:50
김희철은 오히려 완전 라이트 게이머에 가깝죠. 국내엔 없던 잘생긴 연예인 겜창 오타쿠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의도적인 메이킹을 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5/03/22 19:06
콘솔러가 아닌 거죠. 커뮤니티 중심 타입도 아니고.
그건 연예인이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말씀하시는 바는 알 것 같아요. 오타쿠는 오타쿠인데 메이저 오타쿠를 만났을 때 마이너까지 다 먹는 심연의 오타쿠들이 느끼는 짜증같은게 있으니까요. 크크크. 예를 들면 애니 오타쿠들이 내적 동질감 느끼면서 두근두근하며 무슨 얘기하나 했는데 원피스 오타쿠라면서 몇 화에서 닥터 쿠레하가 이런 대사를 하더라 어쩌고 저쩌고... 응? 프리렌? 이세계물? 그게 뭐죠? 환타지죠? 환타지라면 귀멸의 칼날은 넷플릭스에 나온 거 싹 긁어서 봤는데요. 같은 식이라 보면 될까요?
25/03/22 20:18
그게 참 신기하면서도 좀 어처구니 없긴 합니다. '너드'라던가 '오타쿠'라던가 '아싸'라던가 도대체가 득이 되지도 않고 긍정적인 이미지도 아닌데 왜 그쪽으로 어필을 하고 싶어하는지... 그런 마이너리티, 힙스터 적 이미지를 얻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도대체 왜 있는 걸까요?
25/03/22 20:55
소위 '인정 협회'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여자라면 이건 알겠지. 남자라면서 그걸 몰라? 한국인 행세하면서 이것도 안먹어 봤어? 그 대상이 각기 다를 뿐. 여기서는 그게 오타쿠인거죠.
25/03/22 20:03
내가 김희철보다 잘하는건 와우밖에 없는데 이것마저 뺏어가지 말아다오 이런것도 아니고 김희철 게이머 언급 글에는 꾸준히 이런 날조 댓글이 달리는게 신기합니다
25/03/23 00:38
대체 이게 뭔...
와우로만 쳐도 풍운으로 위크오라까지 만드는 찐 레이드 와우져인걸 방송으로 공개했고 모바일게임만 해도 마이너부터 메이저까지 두루 섭렵하는 하드게이머인데 여기 어디에 의도적인 메이킹이 있을까요? 저 짬의 아이돌이 그 시간과 그 돈을 들여서 이미지를 메이킹한다고요???
25/03/22 18:34
스팀 200개는 모으다보면 별거 아니고(400개 돌파), 스팀덱이나 컴 사양은 돈만 있다면 저도 저렇게 갖추고 싶네요.
왕눈 이미 스위치1로 엔딩 봤지만 (올사당) 2 나오면 2트 하려고 대기 중입니다. 흐흐
25/03/22 18:57
(수정됨) 막상 대도서관이 게임력이 딸려서 대화가 잘 안되네요.
벤젠스 후반부가 딸린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는 것 같고. 쿠니츠가미도 최소한 이름은 들어봤어야지... 현장에서 너무 멀어짐.
25/03/22 19:25
대도서관이 저런 광고를 받는게 더 신기한데요? 대도서관 나락이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폼 많이 떨어져서 이제 저런 광고 받기 어려운거 아닌가 싶어서 체널 쭉 둘러봤는데 기존에 저런 광고 받은적도 없었고 허허.. 신기하네요
25/03/22 20:21
이준혁 배우도 라오어2, 데스 스트랜딩을 정말 재밌게 했다고 영화에도 견줄 연출력이라고 했던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이분도 한 게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25/03/22 21:35
진여신전생 5 벤전스 이런건 컨셉으로 언급할 그런 게임이 아니죠
페르소나 시리즈 좋아하는 게이머들도 본가의 그 어두컴컴한 맛 + 초반 한정 물리 다굴 맞고 주인공 분-해 당하거나 파마/주살 약점 찔리면 바로 즉사하는거 때문에 안해요 안해 하는 사람이 대다수 (심지어 길찾기도 극암에 3는 미니맵조차 없음)인데 그걸 엔딩봤다는건 겜덕력이 상당하다는거죠
25/03/22 22:15
뭔가 스팀, 콘솔을 더 먹어주는 분위기이긴 한데...
변태력(?)으로 따지면 와우 20년한 사람 이런 분들이 꿀릴건 전혀 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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