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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6 13:02
크크크크크 저는 올인형과 비슷했는데 의사 면도날 관련 유튜브 보고 그냥 길면 한달, 조금 안매끄럽다 싶은 기분이 들면 2주만 지나도 바로 교체합니다.
새걸로 하면 기분이 좋아요
25/03/16 13:44
면도할때 아프면교체.
수염이두꺼워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날이 오래되기 시작하면 면도할때 넘 아픕니다. 아픈정도에따라 날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되는..
25/03/16 14:37
저거 퍼런거 다 없어질때쯤 교체하면 되는거 맞죠? 한번 바꾸면 한 2년 좀 넘게 쓰던데.. 한달이면 엄청 자주 바꾸는거 아닌가요?
주에 한번 면도합니다
25/03/16 14:40
수염이 뽑힌 다는 느낌이 나면 바꾸는 편인데
질레트는 놀라울 정도로 빨리 오는 느낌인데 쉬크는 그 느낌 없이 오래 써서 아 슬슬 바꿔야 되겟네 싶을때 바꾸고 도루코는 질레트와 쉬크 중간 느낌....... 근데 잘 깎이는건 내구도가 안좋을수록 잘 깎이기는 합니다. 쉬크는 새 날을 써도 ......
25/03/16 14:56
그냥 안전면도기 사서..... 100개에 14000원 정도에 씁니다.
가격부담도 적고, 많이 사놔도 종이에 개별포장되어있으니 너무 좋은..... 근데 입문할 때 피를 좀 많이 보긴 해야해서 추천하기엔 좀 어렵....크크
25/03/16 14:59
질레트 3종 ,쉬크 , 도루코 2종, 와이즐리, 안전면도기 다 겪고
와이즐리(센스/프로 둘다 괜춚)로 정착했습니다 상처 안나는건 질레트나 와이즐리 둘다괜찮았는데 가성비가 도저히 쉬크 도루코 안전면도기는 일주일에한번 상처가 나더라구요. 손재주탓이겟지만…
25/03/17 00:41
안타깝지만 도루코는 아직 기술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삼십년 전 초심자 때 피바다 만들었다가 이제는 좀 나아졌을까 싶어서 썼다가 다시 피바다 흑흑. 일본식 톱니 과도만 써보면 압니다. 도루코에서 톱니과도를 비슷하게 만드는데 손이 잘 베이는데도(손으로 쓸어보면 날에 다침. 일본 과도는 손으로 쓸어도 안다침) 절삭력은 일본식 과도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도 못 따라하네요.
25/03/16 15:47
궁금한게, 왜 녹슨 쇳조각으로 다치면 파상풍 위험이 있다고 할까요?
녹에 있는 어떤 물질이 파상풍 위험을 키울까요? 녹이 있으면 그만큼 날 상태가 안좋아서 상처가 찢어져서? 날 상태가 좋으면 그만큼 상처가 깊을텐데?
25/03/16 16:04
정확히는 파상풍균(흙 속에 있음)에 의해 감염되는것 이고
녹 자체가 파상풍을 일으키는건 아닙니다. 다만 녹슨 금속의 표면은 파상풍균이 흙 다음으로 번식하기 좋은 곳 입니다. 파상풍 자체는 녹슨 금속에 다치면 생기는게 아니고 파상풍균에 감염된후 균이 번식에 성공(혐기성 세균) 했는데 치료를 안하면 증세가 악화되는것 이죠
25/03/16 20:37
농담아니고 진짜로 질레트배때 산 질레트 면도기를 면도날조차 안 갈고, 처음 껴져 있던 그 면도날 그대로 계속 쓰고 있는데 아무 문제 없더군요. 사실 저도 도대체 왜 이런지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25/03/17 11:12
근데 지금도 면도에 딱히 불편하지 않거든요. 불편했다면 바꿨겠죠~ 물론 바꾸면 더 매끄럽게 잘 될거 같긴 헌디, 이리되니 자랑거리 하나 없는 인생 이거라도 썰감으로 써보자는 심뽀로 계속 버티고 있습니다
25/03/17 08:02
면도기 표면에서 파상풍 균이 번식하려면 면도기를 흙 속에 피묻어 보관하는 수준이어야 할 겁니다. 먼도기는 대부분 계면활성제와 함께 사용하고 유기물이 남지않게 관리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어려운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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