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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10 12:42:03
Name 하이퍼나이프
출처 https://theqoo.net/square/1359786981
Subject [기타] (512969 글 관련) 동숲하다 갑자기 눈물흘리는 스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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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을 플레이해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모동숲을 플레이하다 보면 게임상의 엄마로부터 편지와 함께 선물이 도착하곤 합니다.

스트리머는 처음 막 게임을 시작하는 단계인데
엄마에게 온 뜻밖의 편지를 보고 클릭을 하지 못하고  망설입니다.
스트리머의 어머니는 3년 전 암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편지를 열어 멀리 있는 자녀를 걱정하는 내용을 읽고 스트리머는 눈물을 흘립니다.
편지와 함께 선물로 받은 오렌지는 먹지 않고 땅에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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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25/03/10 12:44
수정 아이콘
진짜 본인의 엄마가 남긴 메시지는 아니고 게임상의 npc가 남긴 메시지인가요?
25/03/10 12:46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전기쥐
25/03/10 12:5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하이퍼나이프
25/03/10 12:48
수정 아이콘
네 원래는 게임진행을 소소하게 돕기 위한 시스템으로 한달에 한번정도 게임상의 엄마로부터 주인공에게 편지와 함께 아이템이 옵니다
다만 무인도에서 바쁘게 섬 꾸미면서 살다가 저 편지 받을때면 엄마 생각 나죠...
전기쥐
25/03/10 12:50
수정 아이콘
한달에 한번마다 많은 생각 들겠네요..
세타휠
25/03/10 12:50
수정 아이콘
본건데도 또 눈물나네요
25/03/10 13:05
수정 아이콘
ㅜㅜ
짜부리
25/03/10 13:07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평생 사랑해 주셔서 이 세상에 태어난게 감사한데,
나중에 부모님이랑 헤어질 생각하면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25/03/10 13:24
수정 아이콘
그건 좀 ...
깃털달린뱀
25/03/10 13:08
수정 아이콘
주는 아이템 다 디자인 구려서 상점에 팔았는데...
골드쉽
25/03/10 13:56
수정 아이콘
최텐도 사람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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