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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08 14:34:14
Name EnergyFlow
File #1 3122132321231132321.png (874.6 KB), Download : 383
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학창시절에 이런 애들 학교에 한두명은 있었음




그리고 그 친구들은 다들 수능을 잘 보고 좋은 대학교에 가서 나라를 발전시키는 훌륭한 인물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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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8 14:4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서울에서 의사를 하고 있는...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없으면 학교 무슨 재미로 다니냐던 고등학교 때 친구가 생각나네요...;;
더히트
25/03/08 15:10
수정 아이콘
그 분들에게 시험은 게임 퀘스트 같은.. ㅜ.ㅜ
닉을대체왜바꿈
25/03/08 15:22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은 잘나온 성적으로 주변에 부러움을 사고 인정을 받는 이벤트였으니 시험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크크
거기다 수업도 빨리마쳐!
우상향
25/03/08 16:21
수정 아이콘
저희 때도 시험 날에는 오전만 하고 마친다고 좋아하던 두 부류의 친구가 있었는데...
코미카도 켄스케
25/03/08 14:47
수정 아이콘
천재이면서 뇌를 효율적으로 쓰기까지 하니 당해낼 방법이..
25/03/08 14:47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과정 시시하다고(?) 고등학교때 심심풀이로 대학교 수학교재 사서 풀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친구도 의사 하고 있습니다 크크;;
파이어폭스
25/03/08 15:10
수정 아이콘
뭐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가 되는 상황이나 일을 잘 견디고 심지어 즐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또 그게 재능이 되는 거고..
스덕선생
25/03/08 15:36
수정 아이콘
제가 공부에 재능이 없다고 했더니 제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나는군요 크크

니가 공부를 싫어해서 최대한 안 하려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못하는거다, 그런데 게임은 좋아하고 그 누구보다 많이 하는데도 정말 못 한다
재능이 문제되는건 안 해본 공부가 아니라 그렇게 시간을 박았는데도 실력이 형편없는 게임 아니냐... 라고요 크크
25/03/08 17:10
수정 아이콘
크크크 팩트로 조지는게 참친구군요
25/03/08 21:40
수정 아이콘
와씨 크크크
25/03/08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에 여러개를 같이할수 있다구욧! (게임과 커뮤 유튜브를 동시에 하며)
파프리카
25/03/08 15:3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 퀴리부인이 태어났다면 봉제공장에서 미싱하고 있었을꺼란 브을랙 유우머가 생각나는군요..
스덕선생
25/03/08 15:39
수정 아이콘
???? : 내가 조선에서 태어났으면 허난설현이나 신사임당이었지만
넌 폴란드가 아니라 그 어디서 태어났어도 마찬가지 아니냐?
25/03/08 15:44
수정 아이콘
식민지 폴란드에서 태어나 러시아를 피해 프랑스로 가서 과학자가 된거라

식민지 조선에서 태어나 일제를 피해 미국으로 가서 과학자가 됐을거 같아요

저정도면 어디서 무얼해도 되는 사람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5/03/08 16:13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런 어디서 무얼해도 되는 사람은 저 때는 유럽에만 몰려있었던듯
살려야한다
25/03/08 16: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러게요 어디서 무얼해도 되는 사람은 왜 유럽에만 있었을까???
25/03/08 17:16
수정 아이콘
저때는 교통 통신 과학 인프라가 유럽에 몰려있었기도 하고, 유럽과 아메리카 일부를 제외하곤 다 전근대시대였으니 근대적 의미의 성공을 하기 무척 어렵죠
25/03/08 18:09
수정 아이콘
시대빨이 그래서 중요하죠 크크크크
퀴리부인이 지금 태어나면 20대 카이스트교수 같은 사람이었을테지만 7~80년대 쯤만 됐어도 오빠 대학보내려고 공장 들어갔을테니
앙겔루스 노부스
25/03/09 16:38
수정 아이콘
인간계발 인프라와 사회문화가 유럽이 월등했으니 그런거죠
다레니안
25/03/08 18:1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롤이 챔프 170개에서 완전 비주류 챔 대충 빼고 140개에, 패시브부터 궁극기까지 스킬이 5개인데 그 700개를 롤 만렙까지 찍어본 사람들은 거진 다 기억하죠. 크크크
그리고 어린 아이들 포켓몬 이름 외우는 것만 거진 800개 될겁니다. 어떻게하면 공부를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만큼 몰입하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데몬헌터
25/03/08 18:28
수정 아이콘
수학이 재미있으면 집중이 되긴 합니다.
alphaline
25/03/08 19:11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공부해야 되는 과목보다 다른 과목이 더 재미있는 건 범재들에게도 흔한 일이죠
25/03/09 09:54
수정 아이콘
시험때는 온갖 잡생각을 버리는 좋은 핑계여서 뭔가 하나에 몰두한다는 것이 좋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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