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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07 18:15:25
Name INTJ
File #1 Screenshot_20250307_181441_Samsung_Internet.jpg (1.48 MB), Download : 116
출처 블라인드
Subject [기타] 5년만에 시어머니에게 사과받은 며느리





퇴근길 훈훈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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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7 18:23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 새로운 패턴을 시도중입니다.
한사영우
25/03/07 18:28
수정 아이콘
오래전 이야기 중에 ..
소원을 들어준다는 도사에게 며느리가 소원으로 저 독한 시어머니 좀 사라지게 해달라고 하고
그 도사가 그 시어미니가 제일 좋아하는게 뭐냐고 물으니 찰떡이라고 하니
찰떡을 매일 아침 따뜻하게 해서 시어머니를 드리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함
며느리가 매일 찰떡을 드렸더니..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소중히 여기고 잘해주기시 시작.
며느리가 도사에게 달려가 우리 시어머니 사라지면 안되는데 찰떡을 안드릴수가 없다고 저주를 풀어달라 함
도사가 웃으며 독한 시어머니가 사라지게 해드렸다고 함
( 나이 들어 생각해보니.. 도사는 당뇨를 노린게. 아닐까!!~ )
44년신혼2년
25/03/07 18:31
수정 아이콘
혈당스파이크!!
전자수도승
25/03/07 18:54
수정 아이콘
??? : "내가 회장님 그렇게 죽였어."
25/03/07 22:06
수정 아이콘
근데 찰떡은 따뜻하게 해서 먹으면 맛이 없....
25/03/07 18:37
수정 아이콘
사람을 변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참 대단하지요. 그래서 늘 장모님과 아내를 존경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5/03/07 18:46
수정 아이콘
아라온
25/03/07 18:47
수정 아이콘
그래서..한우는요?
퍼블레인
25/03/07 20:35
수정 아이콘
한우 먹고싶네요 오늘은 안심이 좋은데....퇴근길에 정육점이 닫았습니다
설탕물
25/03/07 22:19
수정 아이콘
나이 들어서 그런지, 기독교에서 돌아온 탕아를 많이 쓰는 이유도 알 거 같은 느낌이에요. 실수 안하는 사람은 없듯이, 대부분 크고 작고 잘못을 하고 살아가죠. 그런 잘못을 하더라도 바로잡을 수 있는 세상이라는게 꼭 범죄자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도 마음의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타이의 대모험에서는 포프, 슬램덩크에서는 정대만이 엄청 인기캐죠.
25/03/08 06:17
수정 아이콘
결혼해서 배우자 넘고, 자식 넘고, in-law들 모두 잘 넘어야만 되는 진짜 성숙한 어른이 된 느낌같네요. 저희집 계엄사령관보다 좋은 분이신듯...
강동원
25/03/08 09:47
수정 아이콘
글쓴 분도 노력 많이 하셨겠지만 남편분이랑 시누이분이 알게 모르게 약을 많이 쳤나 보네요.
훈훈한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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