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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5 19:41:10
Name 비타에듀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80417132561738
Subject [기타] 개인투자자가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
‌2022 데일리 저널 주주총회 中

주주 : 개인 투자자가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찰리 멍거 曰
가장 덜 나쁜 대안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은 자주 발생합니다. 우리 가족은 버크셔 주식, 코스트코 주식, 리 루를 통한 중국 주식, 데일리 저널 주식, 그리고 아파트 다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대비책일까요? 아닙니다.
괜찮은 해결책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멍거 가족이 주는 교훈은 과도한 분산 투자가 필요 없다는 사실입니다. 훌륭한 자산은 네 종목만 보유해도 충분합니다. 초과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네 종목만 찾아내도 운이 좋은 것입니다. 20종목을 찾고자 한다면 정말 과도한 욕심입니다. 훌륭한 종목 20개를 찾아낼 만큼 지능이 높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
기사 찾아보니 알려진바로는

버크셔해서웨이 A클래스 3369주 (약 25억 달러)
코스트코 16만 7000주 (약 1억 7294만 달러)
데일리저널 (주식수 비공개)
히말라야 캐피탈에 투자한 중국 펀드 (초기 9000만달러 투자 했고 나중에 4억달러까지 늘어났다는 기사가 있음)
+ 다수의 미국 아파트

여러분도 저렇게 소수 포트폴리오에 집중하세용.. 이 아니라
멍거의 인터뷰, 연설등을 보면 매번 하는 이야기가 할거면 저렇게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회사 서너개만 하던가
분산투자할거면 인덱스로 화끈하게 분산투자하던가

둘중에 하나를 하라는것 같더군요

그 외 강의한거 보면 포트폴리오 이론, 경영대학원 이런거 엄청싫어했음.. 이상한거 가르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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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25/02/25 19:43
수정 아이콘
s&p500, 나스닥100 이런 데에 투자하면 그게 곧 분산투자 아닌가 싶네요.
하우두유두
25/02/25 19:48
수정 아이콘
다주택자??!!
Lord Be Goja
25/02/25 19:50
수정 아이콘
왜 슈카짤이 아니지..
우상향
25/02/25 19:52
수정 아이콘
반도체 투자로 SOXL, 인공지능 기술주 투자로 TQQQ, 풀대출 땡겨서 아파트 1채.
세 군데로 안전하게 분산투자!
고등어자반
25/02/25 19:57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 이건 야수의 심장이 아니라 괴수의 심장... (퍽)
우상향
25/02/25 19:59
수정 아이콘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레버리.."
미드웨이
25/02/25 20:04
수정 아이콘
국장은 장소가 아니다
우상향
25/02/25 20:08
수정 아이콘
멀리 강원랜드 갈 필요 없죠 크크
nm막장
25/02/26 09:39
수정 아이콘
크크 니니님 코멘트 였던거 같은데 희대의 명언입니다
전기쥐
25/02/25 19:59
수정 아이콘
투자는 머리가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
우상향
25/02/25 20:02
수정 아이콘
경제학에 '머리는 차갑게 심장은 뜨겁게'라는 말을 따라서 심장을 화끈하게!
Lord Be Goja
25/02/25 20:06
수정 아이콘
심장이 충분히 뜨거워지면 곧 머리는 차가워진다
우상향
25/02/25 20:13
수정 아이콘
차가운 머리로 바라보면 SOXL, TQQQ 모두 지수추종 ETF라서 사실상 아주 넓게 분산투자하는 셈이죠!
25/02/25 20:22
수정 아이콘
더 넓게보면 “선물”하는 셈이죠
미드웨이
25/02/25 20:04
수정 아이콘
평소에는 아예 지수추종에 넣어서 분산해버리고 정말 이건 되겠다 싶은 회사가 보일때 일부 넣고 이런방식이 좋지 않나 싶네요.
No.99 AaronJudge
25/02/25 20:07
수정 아이콘
하긴 따지고 보면 지수추종만큼 분산투자할 수 있는 방식이 몇 없죠
25/02/25 20:08
수정 아이콘
뭐 삼전 타이밍이라고?
메가트롤
25/02/25 20:31
수정 아이콘
아파트 도지 삼전
그 아 아 앗
손꾸랔
25/02/25 20:47
수정 아이콘
버크셔해서웨이를 1개 종목으로 센건가요
25/02/25 21:16
수정 아이콘
아니 얼마나 비싼 선물을 했길래 대체…
highwater
25/02/25 21:20
수정 아이콘
코스트코를 그렇게 다녔는데 왜 살 생각은 못 했는지 크크
인생잘모르겠
25/02/26 08:18
수정 아이콘
ETF요. 근데 ETF가 다른 ETF에 투자를 해서 결국 한 200개 정도 회사에 분산투자한 ETF가됨.
성야무인
25/02/26 09:11
수정 아이콘
미장에 10개 정도 분산 투자하고 있는데

장기 2개 (1년이상) 단기 6개 (3개월에서 6개월) 초단기 2개 (1개월내) 정도 들고 있습니다.

문제는 큰 손실은 없는데 그렇다고 큰 손해도 없다는 겁니다.

그냥 수익율이 2-3%정도에요.
탑클라우드
25/02/26 18:38
수정 아이콘
굉장히 열심히 분산하는 입장에서,
개미가 리스크를 헷지하려면 분산 외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목 선정도 그렇고 매수/매도도 그렇고, 분산하지 않으면 한방 크게 맞았을 때 개미는 회복력이 없어요...

과거 바이오 유망주라는 주식에 억단위로 날리고 제자리 돌아오기까지 너무 고생했었던지라,
최초 기준 이상 먹으면 분할 매도 반드시 하고,
소수 종목에 몰빵하지 않는 투자가 개미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기회가 왔을 때는 뭐 영끌해야 할 수도 있지만...
그런 기회는 진짜 몇 년에 한번 올까말까 하더라구요.

오래 전 코리안리가 이상하리만치 장기 우하향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몰빵했던 행복한 기억이 있지만...
이후로 그만한 확신이 드는 경우는 잘 발생하지 않더라구요.

최근 삼전도 나름 어느 정도 확신을 갖고 들어갔는데,
실제로 다소 수익이기는 하지만 기대만큼은 아니고...
그래서 일정 수준의 현금은 꾸준히 보유해야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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